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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엄마 생신상!

| 조회수 : 4,740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3-08-04 17:10:37
8월 12일이 울엄마 생신이고, 17일이 울아빠 제사예요.
재작년엔 아빠 돌아가시고, 작년 연말엔 저랑 동생이랑 둘이 시집가고...
울엄마 요즘 좀 우울해 하시는데 올해 생신엔 딸셋이 근사한 생일상 한번 차려 드릴려구요.

메뉴는  자스민님표 양장피, 함경도식 닭가지찜, 요구르트 드레싱 샐러드, 해파리냉채,
           moon님표 조개볶음. 브로콜리 무침(초고추장에 그냥 버무려서), 호박전, 느타리버섯전
           조개 미역국,  김치, 잡채
           디저트는 다꼬님의 후다닥 사과케익이랑 식혜^^

아직 언니랑 저랑 동생이 솜씨가 없어서  걱정이지만 함 도전해 볼려구요,
우리 사위들 큰이모,작은이모, 외삼촌네 식구들 불러서 조촐하게 같이 밥 먹으려구요.
조촐한건 아니겠네요.. 식구가 한 12명쯤 되니까...^^

아! 닭가지찜이 매우니까  다른 매운 음식은 안 해도 될 거 같고, 브로콜리랑 오징어 데쳐서
초고추장이랑 같이 낼까 생각중이고, 좀 부족한 듯도 한데  뭐 더 넣을거 없을까요?
사과케익 식어도 괜찮을까요???
더운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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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8.4 11:55 PM

    우와!! 정말 짱이네요!!

  • 2. plumtea
    '03.8.5 8:00 AM

    양장피랑 해파리는 맛이 겹칠 것 같은데요^^;

  • 3. 건이맘
    '03.8.5 9:09 AM

    아주 좋아하시겠네요.
    저도 건이낳던해에 잠시 일 안하고 있을때 한여름에 아침부터 혼자서 준비해서 엄마 생신상 차려드렸거든요..그때 생각나네요. 밥이랑 국이랑 반찬들이랑 고구마 케익까지 정말 첨부터 끝까지 혼자서 차렸을때 그 뿌듯함이란..
    어른들만 많이 모이는거 같은데..갈비찜이나 뭐 그런 종류 하나 더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화채하셔도 좋을거 같구요..오미자 우린물에다가...
    준비 잘하셔서..어머니 많이 기쁘게 해드리세요..딸이 셋이나 있으시니 얼마나 좋으시곘어여...

  • 4. moon
    '03.8.5 6:11 PM

    어머님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제가 어제 조개 볶음을 했는데 조개를 잘못 사서 그런지 맛이 좀 평소보다 씁쓸하더라구요. 그럴때는 설탕을 좀 넣으면 되거든요. 참고 하시라구요.
    멋진 가족모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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