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7개월] 유아식단 납새미 미역국..

| 조회수 : 6,123 | 추천수 : 154
작성일 : 2010-09-12 18:55:47

요즘 눈만 뜨면 밖에 가자는 석이군..


몇일전에는 아침도 먹지 않고 놀이터에 나가서 점심때가 훨씬 지나서 집에 들어왔어요.


 


 



 


 


시어머니께서 사다 주신 납새미..


두토막은 구워주고, 남아있던 두토막은 "납새미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늦은 점심이에요.


 


우선 물에 불린 미역과 다진마늘, 국간장, 참기름을 넣고 냄비에 달달 볶아줍니다.


 



 


 


납새미는 통째로 넣고 끓여주었어요.


납새미를 넣고 끓인 국물은 미역국에 그대로 넣으면 되고,


납새미는 살만 발라냅니다.


 


 



 


 


미역이 늘어지도록 볶은 후, 납새미 삶은 물과 납새미 살을 넣고 끓여줍니다.


소금으로 마지막에 간하면 완료.


 


 



 


 


이날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납새미 미역국에 밥 말아서 주니 밥을 두공기 가까이 먹더라구요.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다와서 배가 고팠나봐요.


 


납새미는 구이로 해주면 살이 조금 텁텁한지 뱉어내곤 했는데..


이렇게 미역국으로 끓여주니 생선살이 구이보다는 부드러워서


아이가 잘 먹더라구요.


 


앞으로 납새미는 이렇게 납새미미역국으로 끓여주어야겠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우엄마
    '10.9.12 7:37 PM

    중간사진이 뜨지않아요
    저만그런가요^^;;

  • 2. Eco
    '10.9.12 8:11 PM

    아이가 귀여워요. 납세미 미역국 맛있게 보입니다. 사진은 안 보여서 속성을 주소창에 복사해 넣은 후 엔터해서 보았어요. 납세미 미역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그렇게 했어요.
    http://www.egloos.com 에 가입해서 이미지를 링크시키면 참 좋아요.

  • 3. 향기로운
    '10.9.13 4:38 PM

    사진이 안보여요 ㅠㅠ

  • 4. 에버너스
    '10.9.15 1:07 AM

    아.. 사진 다음블로그에서 긁어 올렸는데도 안 보이는군요..
    에코님 감사해요. 저도 가입해서 이제 사진 제대로 올려볼께요..^^;;
    진우엄마님,향기로운님 제가 다시 사진 올릴께요..ㅠㅠ

  • 5. 독도사랑
    '11.11.17 4:35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750 인절미 대박이예요. 29 Happy 2010.09.13 18,442 97
32749 여름 담은 포도 케이크 11 베로니카 2010.09.13 6,810 143
32748 레스토랑식 인도카레(간편스타일) 11 셔냐셔냐 2010.09.13 6,511 105
32747 인도정통식 카레 만드는 법 10 셔냐셔냐 2010.09.12 15,386 111
32746 [27개월] 유아식단 납새미 미역국.. 5 에버너스 2010.09.12 6,123 154
32745 낯선재료 : 바질, 차이브, 오크라, 여주(고야) 49 꿈꾸다 2010.09.12 12,453 95
32744 바베큐 폭립 Barbecue Pork Ribs 3 토모키 2010.09.12 7,661 115
32743 김치찌게 색다르게 드시려면~ 5 셔냐셔냐 2010.09.11 13,791 128
32742 깻잎 데쳐서 냉동고에 보관하기 20 에스더 2010.09.11 57,167 122
32741 애기 선물을 빙자한 어른 선물, 그리고 개평 얻어먹은 이야기 15 소년공원 2010.09.11 9,246 86
32740 맥도울고간감자튀김과 고추장아찌... 그리고 오크라~~ 18 시네라리아 2010.09.11 12,981 112
32739 내 맘대로 까르보나라와 월남쌈 3 으뜸지기 2010.09.10 9,840 120
32738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4편) 9 매력덩어리 2010.09.10 8,894 105
32737 도시락 열전 2탄~ 18 2010.09.10 13,542 120
32736 여름은 훌쩍 가고 가을이 성큼 오다 :: 감자옹심이국, 오징어볶.. 17 프리 2010.09.10 9,470 93
32735 쉽고 빠른 일품요리 홍합와인찜 8 셔냐셔냐 2010.09.10 7,056 114
32734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3편) 6 매력덩어리 2010.09.09 11,666 97
32733 쌍둥이네 농장과 수확의 계절... ^^;; - >')))&.. 38 부관훼리 2010.09.09 15,806 127
32732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77 순덕이엄마 2010.09.08 26,347 171
32731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 (2편) 9 매력덩어리 2010.09.08 10,723 100
32730 따끈따끈 프레즐 만들기(과정샷) 13 꿀아가 2010.09.08 10,459 93
32729 핸드드립 커피이야기 23 옥수수콩 2010.09.08 8,673 114
32728 안 읽으시면 정말 후회하실 팁 ~~~ 종자찌개, 순두부탕, 이색.. 28 프리 2010.09.08 25,882 99
32727 추석도 다가오는데, 약과 함 만들어 보실래요? 36 어중간한와이푸 2010.09.08 14,153 100
32726 화요일 아침밥상입니다. 35 보라돌이맘 2010.09.07 17,533 186
32725 금배추로 만든 1 해미지은 2010.09.07 4,588 96
32724 6월에 담근 매실 열었어요, 게장도 담그고~^^ 3 아미 2010.09.07 6,559 125
32723 풍미 좋은 버터 카스테라 만들기(과정샷) 13 꿀아가 2010.09.07 9,508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