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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 조회수 : 8,64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7-09-28 17:29:12
시골이니까....갑자기 손이 오시면...대접할게 딱히 없네요.
일품요리래야...닭도리탕...보리밥...돈육 두루치기...정도지만
面에 있는 가게라도 다녀 올려면 한시간...
에라...이건 어떨까? 싶어서 대접해 봤는데..
반응이 괜찮았읍니다.
82cook은 넘 멋지고 근사해서 이런 음식은
좀 올리기가 그랬습니다만,
오늘 썰렁해진 날씨에는 괜찮을듯도 합니다.

고구마가루로 만든 수제비라서
씹는 맛이 쫄깃쫄깃...구수한 냄새까정...상당히 토속적이라 할수 있답니다.
감자토막은 좀 크게해서 북어채와 들기름에 들들 볶다가 물을 붓고요.
미리 밀가루7  : 고구마가루3  반죽을 해 놓았다가 떼어 넣으면 된답니다.
파송송...깨소금 왕창..참기름 살짝친 양념장을 곁들인답니다.
금방 무친 겉절이 하구요...장아찌무친것 하고 상을 내면...한끼 정도는  ㅎ...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7.9.28 5:31 PM

    어허 이런 멋진 음식을 해서 드시고도 겸손하시다뉘요~ 에고..맛난 냄새가 솔솔 나는거 같아요

  • 2. 우향
    '07.9.28 8:02 PM

    앗!!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요.

  • 3. 온새미로
    '07.9.28 9:03 PM

    우향님께서 오신다면 얼릉 해 드릴께요..ㅎㅎㅎ겸손한게 아니라 82식구들은 정말 멋집니다..진짜 대단한 사이트인것 같아요...이나이에라도 다시 배우는 자세로 임합니다..

  • 4. 樂슈미
    '07.9.28 10:05 PM

    헉.. 금방 무친 겉절이!!! 수제비랑 먹으면 딱이죠! 으흑..맛나겠어요....;ㅁ;

  • 5. 상구맘
    '07.9.28 11:41 PM

    추석은 잘 지내셨죠~~
    고구마가루 수제비라 참 독특하네요.
    저희집 냉동실에 고구마가루 고이 잠자고 있는데 언제 깨워줘야 되겠네요.

  • 6. 미조
    '07.9.29 2:12 AM

    엌...겉절이 얘기에 침이 고이네요. 아...쫄깃한 수제비 먹고 싶어요~

  • 7. 온새미로
    '07.9.29 9:38 AM

    상구맘님도 잘 지내셨나요...가을이 성큼..날이 갑자기 가을로 갑니다...감기 조심하라고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얘기 하고 싶네요....위에 모든님들...감기 조심하셔요...고구마가루로는 수제비는 기본이지만....부치개도 환상적이구요...묵도 가능하답니다..칼국수도 물론 가능하죠..냉동실에 잠들고 있는 가루가...얼마나 지루했을까요??ㅎㅎ

  • 8. 상구맘
    '07.9.29 11:57 AM

    요즈음 정말 가을 하늘이 더 높죠. 낮에 해가 쨍 쬐어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별로
    더운줄은 모르겠고,아침저녁으론 시원하구요.
    온새미로님 사시는 곳은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며야 할것 같아요.
    고구마가루 김치에 넣을려고 만들어 두고는 제가 올해 아직 김치를 한 번도 안 담았다는거 아닙니까 ㅋㅋ
    작년 김장김치에 간간이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는 김치들로 잘 견디다보니~~~
    고구마가루 쓰임이 참 많네요.

    온새미로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

  • 9. 유니콘
    '07.9.30 2:24 AM

    사시는데가 어디신지...정말 한번 가보고싶네요...^^

  • 10. 온새미로
    '07.9.30 10:26 AM

    유니콘님...저는 원주에 산답니다.........아주 깊은 산골이 아닌데도..한낮에 고라니가 뛰어 다니고 텃밭엔 토끼가 뛰어 다니고...고구마 밭엔 멧돼지가 내려 오지요...서울에서 한시간 반이면 올수 있는 거리인데도 산골이라고 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나요!?ㅎㅎㅎ

  • 11. 요술공주
    '07.9.30 3:32 PM

    아하 고구마가루로 수제비가 가능하군요..
    사지만보고 거므스름한게 뭘까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알고보니 수제비였네요.
    맛은 어떨지... 침 꾸울꺽^^

  • 12. 온새미로
    '07.10.1 7:39 PM

    요술공주님....맛은 쫄깃쫄깃...부침개하고 수제비는 완전 손님 접대용으로 준비중이랍니다...ㅋㅋ

  • 13. 오목대
    '07.10.1 8:12 PM

    실력이 프로급 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많이 배우고져 합니다.감사해요.

  • 14. 사랑지애
    '07.10.2 9:54 AM

    먹어보고 싶어요

  • 15. 온새미로
    '07.10.2 11:46 AM

    에공...오목대님! 82 프로님들이 성납니다...ㅎㅎㅎ村婦 얼굴 뜨거워 집니다...ㅎㅎ
    사랑지애님...원주에 놀러 오시면...잡수실수도 잇답니다..ㅎㅎ

  • 16. 아들바위
    '07.10.2 11:51 PM

    고구마 가루로 수제비...잘 배우고 갑니다.

  • 17. 가여운맘
    '07.10.3 5:19 PM

    감자가루 수제비는 들어봤어도 고구마가루는 처음들어요.
    고구마 분말도 살수는 있는건가요?
    부러워요.. 원주가면 실례를 무릅쓰고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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