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삭아삭~ 쫄깃쫄깃~ 밤참, 또는 안주로도 제격인 “볶음우동”

| 조회수 : 9,46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4-15 09:13:40

씹는 맛이 일품!! “볶음우동”

 

 

봄 새로움의 시작이네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입맛이 마구마구 땡기는 걸 참을 수 가 없네요.. 꼭!! 자기 전에ㅠㅠ 저녁먹은지 얼마나 됐다구 자꾸 입이 궁금한지...ㅠㅠ 

이 미친 식욕을 참지 못하고 부엌에 이렇게 서 버렸답니다.

오늘은 무얼 해먹을까.... 집에 우동이 있어서 그거 그냥 끓여 먹으려다가 조금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는게 나의 판단!! 그래서 집에 냉장고를 뒤져 있는 야채와 해물을 꺼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야참 메뉴!! 볶음우동!! 숙주가 있는걸 보고 이거다!! 싶은거 있죠?? 우동보다는 자극스러워 나의 혀를 자극하는!! 이 밤을 외롭지 않게 만들어줄 볶음우동!! 살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먹고 보자구요~ㅋㅋㅋㅋ

 

칼로리

961kcal / 1인분

 

cooking time

30분

 

 

재료

우동면, 파프리카(홍,황), 피망, 숙주, 양파, 해물(집에있는 해물)

굴소스, 올리고당, 고춧가루

 


 

우선 물을 끓여 면을 삶아요.

(물이 끓는 동안 야채를 썰어두어요.)

 


 


 

물이 끓기만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이때 야채를 손질 해 주세요.

모든 야재는 채썰고, 해물도 먹기 좋게. 숙주는 깨끗이 씻어만 두세요~

(저번에 해물 스파게티를 하고 남은 해물들이 냉동실에 있어 그걸 이용 했답니다ㅎㅎ

집에 있는 해물을 이용해 보세요~ 혹시 해물이 없다면 돼지고기나, 오징어만 이용해도 상관 없어요~있는 재료로 하자구요~~ ㅎㅎ)

 


 

삶은 면은 체에 받쳐두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어요~

 


 


 

어느정도 고추기름이 우려나면 여기에 숙주를 뺀 야채를 넣고 볶아요~

 


 


 

야채가 살짝 볶아젺으면 해물을 넣고 볶아요~

 


 


 

그 다음, 면을 넣고, 굴소스2T, 올리고당1/2T룰 넣고 잘 볶아줍니다.

(이 때 간을 보면서 굴소스와 올리고당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더 매운걸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넣으세요~)

 


 

어느정도 볶아진 우동 위에 숙주를 넣고 잠깐 볶아주세요~

(너무 볶으면 야채들과 숙주가 너무 숨이 죽어, 아삭한 식감이 떨어진답니다~)

 


 

자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취향에 따라 가쓰오부시를 살짝 얹어 드셔도 아주 좋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에 필요한 몇 가지만 사서 해먹으면, 돈도 절약!! 감기 예방!! 그리고 요리실력은 쑥쑥!! 일석 삼조 아닌가요?? 우리집 앞에 간판 걸어두고 친구들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자구요!! 맛집?? 우리집이 맛집이자 아지트인것을~ 요럴때 친구들에게 집 초대선물 받아 집안 살림도 풍족하게 살아요!! ㅎㅎ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팬더
    '13.4.15 11:25 AM

    볶음우동 완전 좋아하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용...

  • 2. 피치피치
    '13.4.15 3:10 PM

    우동 넣는 순서만 저하고 다르시네요.
    숙주를 나중에 넣는 건 좋은 거 같아요^^

  • 3. 스프라우츠
    '13.4.16 12:49 AM

    참 맛나 보이네요
    근데 가끔 느끼할때가 있어 주저하곤 했는데 다시 한번 이 레섭으로 다시 시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into
    '13.4.16 2:05 AM

    저도 군침이 도네요!!

  • 5. 나는나
    '13.4.16 6:03 PM

    먹고싶네요^^도전해봐야겠어요

  • 6. sabrina
    '13.4.20 8:12 AM

    저 오늘 이거 해먹으려구요... 남편이 기대하고 있답니다 ㅎㅎ
    원글님, 레시피 감사 ^^

  • 7. 멋쟁이토마토22
    '13.4.22 5:48 PM

    볶음우동 엄청 조아하는데 ..도전 해봐야지 ㅎ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697 늙은 처녀의 주말 보낸 이야기-생강 본 김에... 21 손사장 2013.04.16 11,039 6
37696 십년 넘게 눈팅만 하다가 오늘 키톡 데뷔해요^^( 봄맞이 곰취 .. 41 2013.04.15 13,840 8
37695 스텐팬에 저유튀김으로 한 칠리새우^^ 6 letitbe 2013.04.15 10,047 1
37694 아삭아삭~ 쫄깃쫄깃~ 밤참, 또는 안주로도 제격인 “볶음우동” .. 7 하나미 2013.04.15 9,460 1
37693 보길도 해초반찬과 우물집이야기 8 백만순이 2013.04.15 6,294 4
37692 수험생 주문식단 올립니다.(사진 많아요.) 11 석미경 2013.04.15 12,184 4
37691 초보주부의 채칼의 발견!! 26 전박사 2013.04.15 16,273 2
37690 제철 과일 딸기로 초간단 아이스크림과 잼을 만들었습니다 22 이피제니 2013.04.14 10,721 8
37689 계란요리 완벽마스타하기!-실전편^^ 32 크리미슈 2013.04.14 23,210 6
37688 꽃순이는 꽃놀이가 부족해서 꽃피자까지~ 12 꿈꾸다 2013.04.14 4,942 4
37687 안녕하세요. 첫인사 드립니다. 15 vousrevoir 2013.04.13 6,618 9
37686 레스토랑 맛이 나는 파스타 3탄-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51 니나83 2013.04.13 36,059 20
37685 삼치쇼가동-난 지금 일본앓이 중 15 손사장 2013.04.13 8,232 7
37684 바나나케익과 앙꼬빵... ^^;; - >')))>&l.. 25 부관훼리 2013.04.13 13,797 3
37683 일빠의 중화비빔밥 도전기(사람,개사진없음) 23 일빠 2013.04.12 9,564 3
37682 너도 비볐으니 나도~ (열무비빔밥) 35 게으른농부 2013.04.12 10,050 5
37681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간편한 핑거두부샐러드 10 미쓰리 2013.04.11 9,858 3
37680 소풍의 계절 도시락.. 26 핑크팬더 2013.04.11 18,862 2
37679 뒤죽박죽 먹는 사진 올리기 ^^ 4 핑크팬더 2013.04.11 7,448 3
37678 봄하고 안 놀아. 이젠 여름하고만 놀껴^^ 73 둥이모친 2013.04.11 13,219 7
37677 손사장이 만든 고장난 신호등 계란말이는 이래요. 15 손사장 2013.04.11 9,968 6
37676 첫인사 드립니다. 12 봉투 2013.04.11 5,533 3
37675 당신을 위한 리얼 핫 초콜릿 91 발상의 전환 2013.04.10 15,790 34
37674 남들은 뭐 먹나...아침 20분 과제 49 딩동 2013.04.09 17,720 4
37673 부산 남포동 비빔당면 따라하기 49 손사장 2013.04.09 22,356 5
37672 아름다운 제주살이52~ 약식으로 약식만들기 11 제주안나돌리 2013.04.09 9,006 2
37671 떡볶이와 김밥은 언제나 옳다. 49 아라리 2013.04.09 14,610 3
37670 봄나물 막바지, 이번 주에 꼭 드세요.(개 있어욤) 114 jasmine 2013.04.08 25,83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