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지막 도시락 + 직장 연말파티... ^^;; >')))><

| 조회수 : 23,683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2-23 05:41:52

제목은 낚시구요. 원제는 "올해" 마지막 도시락이예요. ^^;;

조상회 (Trader Joe's)의 BBQ치킨.


꽤 좋은 고기로 불고기만든건데 형광등+창가에서 들어온 햇빛으로 화이트밸런스가 안맞아서 벌거스름... ( --)


단호박+스트링빈스 튀김하고 돼지고기 볶은거.


추억돋는 소세지 케찹볶음. 저 고딩때 엄니가 이 반찬 많이 해줬는데... ^^

+ 계란후라이하고 시금치무침.


터키살 발라서 달달 볶은거. + 고추장이 포인트입니다. ^^


돈이 없어서 쌀떨어진날. 조상회의 인디언커리. 

너무 맛있어요.

근데 이거먹고 정확하게 다음날, 세균검출로인해서 전량 회수한다는 신문기사가 나왔네요. ㅋㅋ

전 철근씹어먹고 전봇대 갉아서 이쑤시는 밥통을 소유한지라 멀쩡함.


대구전. 역시 이런건 고추장이 포인트. ^^

제일 맛나게 먹었던 도시락 하일라이트.

Skirt Steak (치맛살?) 을 갈비양념해서 BBQ한거.

이거라면 한달 내내 같은거 먹을수있어요. ^^


며칠전에 있었던 직장의 연말파티입니다.
일년에 공식파티를 여름하고 겨울에 두번하는데 연말파티는 맨하탄의 클럽을 전세내서해요. 

이건 참치 타르타르. Kobe Beef 로 만든 미니햄버거하고 
버섯라비올리 어쩌구 그런것도 많이 있었는데 수다떠느라고 사진은 없네요. ^^ 

처음엔 에피타이져가 한시간 가량나옵니다.


그러다가  볼륨이 바뀌면서 댄스뮤직이 나오면 한참 놀다가 적녁식사가 시작되고...

큰솥에 있는건 닭고기 + 포타베라 버섯소스였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저 스테이크는 어느부위인지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그런데 전 이런 파티때면 거의 먹지 않는 편이예요...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그래서인지 (읭? 아님말구) 식욕이 거의 제로로 떨어져요. 

아마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인듯... 

(나비넥타이 저 아닙니다)


그러다가 다시 광란의 현장이 이어지는데 어느부분이 광란이었는지 잘 안보입니다.. ^^;;


어제날짜로 올 한해의 일이 끝났어요.
일년에 Summer Break 때 보름동안, Winter Break때 보름동안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해요.
= 오늘부터 반달동안 휴가입니다. ^^;;

다른분들도 일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직종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유급휴가 두달 +
조금 감동시키는 보너스로 나름 보상을 받는편이지만
뭐 솔직히 당나귀앞에 당근 달아놓고 짐끌게하는 식이지요. ^^
출퇴근시간이 길어서 애들하고 못놀아준게 제일 아쉽네요.
이렇게 일년일이 끝나니 좀 푹~ 쉬고싶어요.  ㅎㅎ

직딩아저씨들 화이팅.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물
    '12.12.23 6:35 AM

    도시락에 얼마나 많이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실겁니다.
    사모님한테 고마워하셔야함..ㅋㅋ
    항상 보면서 참 아이디어가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 부관훼리
    '12.12.23 6:48 AM

    나가서 사오는거 비싸기도 하거니와 맛도 없고 너무 귀찮아요... ㅠㅠ
    도시락 싸주는 날이면 저도 감사하게 잘먹고있어요. ^^

  • 2. 파뤼
    '12.12.23 6:45 AM

    아항~ 2뜽.
    울딸들이 토토로 악보를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는지 참 궁금해합니다.
    그랜드 피아노있다고 얼마나 부러워 하는지요~~~

  • 부관훼리
    '12.12.23 6:49 AM

    토토로 악보는 피아노 선생님이 주신거예요.
    쪽지로 이메일 주시면 복사해서 보내드릴께요. ^^;;

  • 3. 지니
    '12.12.23 8:16 AM

    순위권 이네요 ㅎㅎ
    며칠 뒤에 미국가는 아짐으로서..
    더 며칠 뒤면 아들, 남편 도시락 싸야하기에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갑니다 ^^

  • 부관훼리
    '12.12.24 11:31 AM

    미국에 오시는군요~. 마음이 많이 바쁘시겠어요.
    미국은 다문화국가라서 음식재료가 다양해서 한편으로는 편할거예요.
    반면에 사시는 지역에 따라서 한식재료구하기가 번거로운 곳도 있고요. ^^

  • 4. 행복한도깨비
    '12.12.23 8:16 AM

    부관훼리님은 좋은 회사 댕기시나 봐여...저 다니는 회사랑 비교하니 저희는 완전 구멍가게내여... 부럽습니다. 그래도 저희도 후지긴 해도 회사에서 밥도 먹고 짜자란 선물도 받았그랬어요. 일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그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부관훼리
    '12.12.24 11:34 AM

    정말이예요. 친구남편은 아이비리그나왔는데
    1년이 넘도록 자리가 안잡힌다네요...
    식구들도 달려있는데 이렇게 밥줄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

  • 5. 미나리
    '12.12.23 9:01 AM

    도시락 늘 눈여겨 보며 감탄합니다.
    식사때 마다 행복하실듯..
    둥이의 모습이 안보이면 무효네요.

  • 부관훼리
    '12.12.24 11:36 AM

    레퍼토리가 휙휙바뀌어서 좋기도하고... ㅋ
    저도 안가리고 밥은 잘먹는데 배둘레햄이... ㅠㅠ

  • 6. 꼬꼬와황금돼지
    '12.12.23 9:09 AM

    도시락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토토로 악보 부탁드려요~~^^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4 11:38 AM

    메일드렸어요~.
    나중에 연주할때 인증 동영상올려주세요. ㅎㅎ

  • 7. jeniffer
    '12.12.23 9:59 AM

    저도 조상회 런치박스 먹고싶어요.. 스~~읍.. 맛나겟다!

  • 부관훼리
    '12.12.24 11:40 AM

    조상회가 은근히 레퍼토리가 많더라고요.
    밥하기싫은 싱글에겐 천국일듯... ^^

  • 8. 카산드라
    '12.12.23 3:19 PM

    도시락이 참 실해요.....마눌님 연말에 큰 선물 주세요.

    접시 들고 있는 언니...얼굴도 예쁠 것 같음.ㅎㅎㅎ
    콧수염 아저씨.....보니 흠.......리마리오???? ^^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6 6:11 AM

    정말이예요. 서빙하는언니들의 미모에 쓰러질뻔했어요. 모델스쿨에서 초빙한듯. ㅋㅋ

    저친구는 요새 콧수염을 기르기시작했어요. ㅋㅋ 젊을땐 뭘해도 어울리네요. ^^

  • 9. Xena
    '12.12.23 3:58 PM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둥이 아버님^^
    늘 보던 멘트인데 저 나비넥타이하신 분 사진에 폭소...ㅎㅎㅎ
    사모님 도시락은 언제나 맛있어 보여요~

  • 부관훼리
    '12.12.26 6:12 AM

    우리부서에선 나비넥타이가 유행이예요.
    저도 샀는데 제껀 나비가 아니라 나방같아요... ㅠㅠ

  • 10. 칸초
    '12.12.23 4:26 PM

    광란(^^*)의 직장 연말파티 부러워요.
    직종이 무지 궁금...
    먼 곳에서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 부관훼리
    '12.12.26 6:13 AM

    의료계 노비직입니다. ^^

  • 11. hoshidsh
    '12.12.23 8:40 PM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어쩜 이리 미남미녀들이신가요...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6 6:14 AM

    정말 선녀같이 예쁜 직원들 많아요.
    저한테 말걸면 숨이 헉... 하고 막힙니다.

  • 12. 피글렛
    '12.12.24 9:47 AM

    오랜만에 보는 도시락 반갑네요.

    쌍둥이들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겠지요?

    사모님 도시락 브랜드 런칭하셔도 될 듯~

  • 부관훼리
    '12.12.26 6:19 AM

    저 짤리면 도시락배달 창업할까요...? ^^;;

    근데 그거까지 망하면 데메지 클듯... ㅋㅋㅋㅋ

  • 13. Joanne
    '12.12.24 10:54 PM

    늘 느끼는 거지만, 조상회! 참 재치만점이세요~ ㅎㅎ
    유급휴가 짱~! IQ EQ 둘다 높아야 할 수 있는 직종이실듯...

    요리 잘 한다고, 도시락도 잘 싸는거 (메뉴 구성하는 거) 아니던데
    아내분 실력도 짱이시구요.

    오늘도 해피 바이러스~ 감사합니다. ^^

  • 부관훼리
    '12.12.26 6:21 AM

    IQ는 자신있게 말하는데 한숨나올정도입니다. ㅋㅋㅋㅋ

    도시락 칭찬 감사합니다. ^^

  • 14. 또마띠또
    '12.12.25 12:47 AM

    마지막 광란사진에서 빵 터졌어요.
    오늘도 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
    쑥쓰러움을 많이 타고 그래서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상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직접 뵈면 쑥스러워 하실 듯 합니다.

  • 15. 0172
    '12.12.25 11:05 AM

    일년동안 수고많이 하셨어요^^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부관훼리님 글 올리시면 항상 말미에 우리 사월이와 찐빵이가 등장할까하는 기대감에 열어보곤 하는데 오늘은 귀요미들이 없어서 쪼끔 아쉽네용^^다들 잘지내죠?ㅋ조카같아요~

  • 16. 꿈돼지
    '12.12.25 11:41 AM

    어떻게이렇게다양하게만드시는지..
    부러워요.

  • 17. 요술공주
    '12.12.27 4:21 PM

    부러워요...^^ 15일 휴가...푹 잘쉬세요..제 도시락하고 너무 비교되서 ....입맛만 다시고 갑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127 마지막 도시락 + 직장 연말파티... ^^;; >')))&.. 31 부관훼리 2012.12.23 23,683 7
37126 케이준샐러드 2 한국화 2012.12.22 11,585 3
37125 주말 버티기^^ 40 둥이모친 2012.12.22 20,330 4
37124 집들이,엑스파일 착한 만두 따라하기 24 손사장 2012.12.22 20,015 6
37123 닭볶음탕을 먹으며 49 무명씨는밴여사 2012.12.22 16,800 22
37122 날도 춥고 기분도 우울하고 달달한것만 마구마구 땡깁니다. Sw.. 15 Nemo&Kai 2012.12.22 11,804 11
37121 붕어빵 라이벌 계란빵 만들어 봤어요. 10 새내기주부20 2012.12.21 10,718 1
37120 아삭아삭 배추전~ 15 금순이사과 2012.12.21 12,004 1
37119 첫 동치미 성공했어요 10 푸르른날 2012.12.21 10,886 1
37118 메리 크리스마스! (Gingerbread Houses) 20 에스더 2012.12.21 13,051 4
37117 포도향 가득한 단호박케익-밥통케익 10 행복한연두 2012.12.21 8,999 1
37116 곤드레밥 20 게으른농부 2012.12.21 9,051 4
37115 35차 모임공지...(크리스마스 선물 투척 프로젝트) 11 카루소 2012.12.21 6,333 3
37114 겨우내 먹을거리-햄버거 스테이크. 32 루꼴라샐러드 2012.12.20 18,919 2
37113 빈곤한 학생의 잡다한 연말 이야기 27 레모네이드1234 2012.12.20 15,447 10
37112 패배주 한잔 -또다시 새아침을 기대하며- 36 게으른농부 2012.12.20 13,369 14
37111 잠이 안오는 밤입니다. 66 옹기종기 2012.12.20 17,262 28
37110 아침밥상 입니다. 20 우화 2012.12.20 13,176 15
37109 수고하신 여러분, 따뜻한 밥 드시고 기운내세요 29 소년공원 2012.12.20 12,393 18
37108 걱정마세요 (멍멍2 있음) 16 담비엄마 2012.12.19 12,920 6
37107 어린이 간식 22 백만순이 2012.12.19 14,346 2
37106 12월 19일 선택의 날. 서둘러 밥 지어 올려요. 21 경빈마마 2012.12.19 13,020 15
37105 아이가 "졸라"서 만들어준 디져트 49 우화 2012.12.18 16,617 33
37104 간만에 동지 팥죽과 선물 들고 왔어요~ 49 만년초보1 2012.12.18 18,154 31
37103 그동안 먹고산것들 18 튀긴레몬 2012.12.18 9,275 15
37102 소년의 간식... 우리의 共業을 시험 받는 시간 31 살림열공 2012.12.18 12,598 48
37101 족가! 38 무명씨는밴여사 2012.12.18 13,645 39
37100 국제백수의 공약입니다-수정합니다.. 49 국제백수 2012.12.18 18,845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