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은 명란젓으로 끓인 럭셔리 [명란젓 감자찌개]

| 조회수 : 8,19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3 10:03:17
경빈마마 입니다.

지인이 선물해주신 명란젓이 먹다 남았어요.
이상하게 젓갈은 먹다 남으면 궁글러 다니다가 제구실을 못할때가 많아요.
이럴때는 감자찌개를 끓여보세요.

감자찌개를 끓이다 제일 마지막에 명란젓을 넣고 바로 가스불을 끄면 됩니다.
스르르 금방 익어버리는 명란젓으로 인해 감자찌개가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렇게 찌개에 넣어 먹으면 남은 명란젓을 말끔하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명란젓에 제철 채소 감자나 호박 무 등을 이용하여 맛있는 찌개를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더 럭셔리 해진 감자찌개 입니다.

고추장이 싫으시면 맑은 감자찌개도 좋겠습니다.



가을 들국화 한켠에 넣으니 더 운치 있지요?
바글 바글 끓어오를때 명란젓을 넣고 바로 가스불을 꺼주세요.

 


벌써 익어가면서 알갱이들이 국물속으로 퍼져나갑니다.
맛있어 보이죠?


있는 재료 이용합니다.

감자3개, 표고버섯 1장, 명란젓 한숟가락, 쪽파와 청양고추 한개씩, 고추장 한 숟가락과 다진마늘 소금과 액젓 또는 간장
다시마와 다시멸치 조금 필요합니다.


명란젓이 짜지 않아 넉넉히 넣어도 좋겠어요.



먹기 좋게 썰은 감자와 버섯 쪽파 고추 입니다.


국대접으로 3개 정도 다시물을 잡아 끓이다 멸치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다시 썰어 찌개에 넣어줄 겁니다.


감자와 고추장을 넣고 소금간을 약간 해준뒤 끓어 오르면 거품은 살짜기 걷어냅니다.


감자가 익을 무렵 버섯을 넣고 마지막에 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해준뒤 마늘만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뚝배기에 담아 내면서 한 번 더 끓여 준뒤 명란젓을 올리면 됩니다.



가스불에서 뚝배기가 뜨거우므로 마지막에 명란젓을 올려도 금새 익습니다.
그리고 파와 홍고추 올리면 됩니다.


끓이기도 쉽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명란젓 감자찌개 입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맛있게 보내세요.
홧팅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1.11.3 10:33 AM

    명란젓을 찌개에도 넣는군요..
    제머릿속의 명란젓은.. 날걸로 참기름무쳐먹는다, 계란찜해먹는다. 딱 두개였는데...
    나중에 명란젓 생기면 찌개에도 넣어봐야겠어요~
    잘봤습니다~ : )

  • 2. 카산드라
    '11.11.3 11:59 AM

    명란젓 자체에 간에 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데 요즘은 안 해 먹네요.
    발색제를 소시지 보다 더 많이 첨가한다고 해서...;;;;;;

  • 3. Harmony
    '11.11.3 1:45 PM

    감자탕이 생각나네요.^^

    ( 원래 감자탕은 돼지고기 뼈부위 감자를 말한다고하지만요)
    명란보다
    감자가
    더 맛나 보입니다.~ 감자 하나 집어먹고 갑니다.~~

  • 4. 세실리아74
    '11.11.3 2:19 PM

    마마님..저희집냉장고 보셨군요,,
    딱~저만큼 남은 명란젓,, 정말 손이 안가요...
    언젠가 먹고말리라..하고냅뒀는데 저리 해먹으면 시원하니 맛있겠네요...

  • 5. 행복이마르타
    '11.11.4 6:42 AM

    럭셔리 감자찌게 제가 갔을때도 해주세요 네~~~~~~

  • 6. jasmine
    '11.11.4 7:48 PM

    사진이 날로 예술입니다. 저도 감자 하나랑 명란 한쪽 집어먹고갑니다~~~

  • 7. dorychang
    '12.2.11 3:52 PM

    명란젓이 찌개에도 가능하군요
    또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971 유치원생도시락: 할로윈스페셜... ㅋ - >')))> 25 부관훼리 2011.11.03 15,075 1
34970 남은 명란젓으로 끓인 럭셔리 [명란젓 감자찌개] 7 경빈마마 2011.11.03 8,195 0
34969 나가사키짬뽕 사먹으러 갔다왔어요... 36 소연 2011.11.02 9,868 0
34968 어제 오늘 밥상 :: 닭갈비, 닭다리카레찜, 볶음쌀국수 45 LittleStar 2011.11.02 16,314 0
34967 아이들 점심...(닭꼬치 카레라이스 ㅋㅋ) 9 연&윤 2011.11.02 4,864 0
34966 저도 키톡데뷔요~~ 37 내사랑동키 2011.11.02 6,339 0
34965 예전의 실패를 발판삼아 성공한 이야기. 21 나라냥 2011.11.02 7,956 0
34964 소박한 우리집 밥상 - 밥한공기 뚝딱, 고추장 넣고 비벼 먹어요.. 20 보리랑 2011.11.02 11,332 0
34963 채식베이킹 - 매력적인 허브향이 끝내줘요~ 허브베이글 (베이글시.. 17 보리랑 2011.11.02 5,637 0
34962 부추 겉절이 12 에스더 2011.11.02 9,939 0
34961 왜들 이러세요~~갈비찜에 집착하는... 21 리어리 2011.11.02 13,699 0
34960 된장찌개의날...... 38 소연 2011.11.02 10,915 0
34959 데뷔후엔 도배를 23 체스터쿵 2011.11.01 7,005 0
34958 땅콩 조림 27 벚꽃 2011.11.01 8,368 0
34957 나가사키 짬뽕과 꼬꼬면 ㅋㅋ(물고기 있음) 26 지방씨 2011.11.01 10,708 0
34956 서울의가을과 가을빛 담은 음식사진 몇장 48 노니 2011.11.01 7,756 1
34955 소박한 우리집밥상~ 색다른 두부반찬 즐겨보세요. 20 아이스티 2011.11.01 13,662 0
34954 어머~ 이러시면 곤란해요~~~ 54 시간여행 2011.11.01 12,804 1
34953 나도 멋 부리던 시절이 분명 있었거든...ㅠㅠ 151 jasmine 2011.11.01 32,815 0
34952 제일 맛있는 반찬은? 86 보라돌이맘 2011.11.01 23,054 2
34951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나지 않는 별미밥 [무청우거지 밥] 17 경빈마마 2011.11.01 10,915 0
34950 팅커벨 파티~~(사진 좀 많아요~) 70 꼬꼬와황금돼지 2011.11.01 10,651 0
34949 딸 생일날 해준 홍합콩나물찜 6 한국화 2011.10.31 5,662 0
34948 칠보산휴양림으로 친정식구랑 같이한 늦은휴가 8 행복이마르타 2011.10.31 5,543 0
34947 저도 데뷔해요 ㅎㅎㅎ 33 체스터쿵 2011.10.31 7,352 0
34946 두부 한그릇 24 RUI 2011.10.31 6,986 0
34945 데뷰합니다~ 같은 재료로 여러 음식 만들기 24 청솔 2011.10.31 8,537 0
34944 아름다운 제주살이 30 먼훗날에~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29 제주/안나돌리 2011.10.31 8,9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