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나 자켓, 양복바지 같은 외출복을 벗으면 관절(무릎, 팔, 어깨 등)부분에 접힌 자국이 남아요.
그대로 걸어두면 구김이 남게 되는데, 자주 입는 외출복은 어떻게 간수하는 게 좋을까요?
구김을 펴줘요.
◈ 코트나 자켓은 탁탁 털어서 먼지를 떼어낸 후 옷걸이에 걸어요.
◈ 주름진 부분에 물로 스프레이해서 걸어두면 다림질하지않아도 옷의 무게 때문에 깔끔하게 펴집니다.
◈ 샤워하고 난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습기 때문에 스프레이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바지는 거꾸로 세워 집게로 집은 후 사타구니와 무릎 등 구김부분에 물을 스프레이해두면 더 잘펴집니다.
◈ 바지집게가 없을 때는 옷걸이에 반접어서 걸은 후 구김부분에 고루 물을 뿌려둡니다.
외출복 간수하기
◈ 고기나 담배 냄새가 날 때는 물을 뿌린 후 섬유탈취제(식초 희석한 물)를 뿌려서 말리면 좋아요.
◈ 구김이 없는 외출복도 베란다에 잠시 걸어서 환기시킨 후 장롱에 넣는게 좋습니다.
베란다에 널기 힘들면 방안에라도 잠시 걸어두었다 옷장에 넣으세요.
입었던 옷에는 땀이나 체취가 배기때문에 통풍을 시켜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