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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기초

살림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칼의 재질과 용도

작성자 : | 조회수 : 3,4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8-10-17 01:47:27

제품소개

우리 어머니들이 칼 하나로 모든 음식을 하는 반면,
외국인들은 치즈나이프, 냉동고기용 나이프, 케밥용 나이프, 연어용 나이프, 채소용 나이프, 빵칼, 고기용 칼 등 너무나 많은 나이프를 사용해요.
우리의 식탁이 서구화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칼들이 유통되고있는데요, 어떤 칼을 골라야할지 망설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칼들의 용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내 맘에 드는, 잘 드는 칼 하나만 있으면 되는게 맞지만
칼의 용도를 알고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




칼의 재질에 따른 분류

◈ 무쇠칼 - 스테인리스칼이 나오기 전에는 모두 무쇠로 만든 칼을 사용했습니다.
 무쇠팬과 마찬가지로 녹이 잘 슬고 사용하면 칼날이 무뎌져 자주 갈아줘야하는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워낙 절삭력이 뛰어나 닭집이나 생선가게에서는 아직도 무쇠칼을 사용해요.

◈ 스테인리스칼 - 녹이 나는 무쇠칼의 단점을 보완,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칼로 녹이 슬지않고 칼날이 자주 무뎌지지않아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도입니다.
요즘은 장기간 사용해도 광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Cromargan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고급 칼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 세라믹칼 - 금속식도가 식품의 세포를 파괴하고 절단면을 산화시키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
다이아몬드 만큼 강하다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재질로 칼을 갈지않고 사용해도 될만큼 정교한 날을 가졌습니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가볍고 세균에 강하지만 금속칼에 비해 충격에 약해 깨지기 쉬워요.
또 칼날이 무뎌져서 칼날을 갈아야할때는 전용 칼갈이가 따로 필요합니다. 


칼의 용도에 다른 분류

◈ 식도 :  날길이 20cm정도. 가장 일반적으로 쓰는 부엌칼이죠.
◈ 회칼 : 야나기라 불리며 식도와 비슷하나 좀 길고 날씬하게 생겼어요.
◈ 고기칼 : 길이 18cm 정도, 덩어리고기, 삶은 돼지고기 자를 때 편해요.
◈ 중도 :  날길이 16cm 정도, 좀 큰 과일 자를때나 식도를 쓰기엔 작은 요리감을 자를때 이용합니다.
◈ 톱니칼 : 토마토칼, 빵칼, 뼈칼 등 톱니날이 있는 칼,
                날이 톱니처럼 되어 있어, 토마토나 빵처럼 무른 식품을 부서지지않게 썰 수 있어요.
◈ 과도: 10cm정도, 과일깎는 칼이죠.
◈ 뼈칼 : 칼길이 14cm정도, 날카롭고 손잡이 바로 앞에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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