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세제에는 친환경 마크가 붙어있지만 음식과 직결된 만큼 등급을 확인하면 좋아요.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산하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세제의 등급을 알아봅니다.
1종 세제 마트를 확인하세요.
1종 세제
◇ 식기는 물론 과일, 채소에 모두 안전한 세제.
◇ 식품에 첨가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로 만들며 표백작용이 있는 성분을 넣지않아요.
◇ 물에 방류 후 3주 이내에 90%이상 자연분해됩니다.
◇ 과일, 채소를 5분 정도 담가두었다 흐르는 물에 씻으면 안전합니다.
1종 세제 마크 대신 품질 표시에 1종이라고 써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친환경 마크로 표시된 제품은 모두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세제입니다.
◇ 과실초, 카모마일, 솔잎, 자몽, 흑미 등 천연 성분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만들어요.
EWG (eco-multi surfactant) ALL 0등급의 아기용 주방세제
◇ 생분해, 무방부제, 무형광증백제, 무염소 표백제, 무석유 화학물질, 무인산염 인증 세제
◇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들며 살균, 해독 작용이 뛰어나 젓병 소독에도 안전
◇ 잔류세제가 있어도 인체에 무해하며 아기용 주방세제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어요.
2종 세제
◇ 식기를 씻는 세제로 식품에 첨가할 수 없는 재료가 주성분.
◇ 세제 용기에 등급이 표기되지 않은 대부분의 세제.
◇ 인체에 해가 없어 식기를 세정하는데는 안전하나 과실, 채소 세척에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3종 세제
◇ 산업용 식기류, 식품의 가공 기구(냉장고나 씽크대 등)를 씻는 세제
※ 밀가루, 쌀뜨물 등은 가장 친환경적인 세제지만 헹구면서 사용하는 물이 너무 많아 COD(수질오염척도)가 세제보다 10배 이상 높아 오히려 수질을 더 오염시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