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많이 쓰는 친환경세제는 베이킹소다, 식초, 소주, EM 등 인데요, 이중 베이킹소다는 주방세제와 섞어서 쓰면 더욱더 편하고, 세정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많이 쓰는 친환경세제 들 어떻게 쓰면 더 편할까요?
소주
먹다남은 소주를 그대로 쓰거나 물과 1:1로 섞어서 쓰면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소주는 따로 용기를 마련하지 말고, 집에 있는 스프레이 헤드를 달아주세요.
소주병 입구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프레이 헤드가 모두 잘 맞아요.
식초
식초 역시 식품의 농약을 제거하고 냄새도 없애주며 소독도 됩니다.
세제용으로 식초를 한병 준비하면 편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초는 병마개가 빠지지않아 소주처럼 스프레이 헤드만 달수 없어요.
남는 소주병이나 청주병을 이용해보세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EM
EM도 물과 희석해서 스프레이통에 담아두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때 EM원액과 물을 1:100의 비율로 희석해서 담아두고 쓰세요.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의 악취 제거, 초파리 박멸, 소독 등 다양하게 쓰여집니다.
소다페이스트
베이킹소다는 그 가루 자체를 이용해서 식품 세척, 식기 소독 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설거지를 할때 소다가루를 좀 불편합니다. 이럴때는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1:1로 섞은 소다 페이스트를 만들어쓰면 편한데요, 문제는 이 소다페이스트는 이름 그대로 찐득한 상태라서 병에 담아놓으면 꼭 수저로 퍼서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소다 페이스트는 케첩통을 이용해보세요.
쓸때마다 통을 흔들어서 고루 섞이게 한 다음 필요한 만큼 조금씩 짜서 사용하세요.
소다 페이스트를 이용하면 소량만 사용해도 그릇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만큼 깨끗하게 설거지가 됩니다.
이렇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환경세제들은 모두 한바구니에 모아놓고 사용하면 편하고 더욱 깔끔하게 살림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