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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전 최고가의 혼수로했던 요 ..버려도 되겠죠?

정리중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1-02-26 12:51:31
집안 정리중이예요.

버려도 버려도 버릴것이 끝이 없네요. ㅠ.ㅠ

내가 가지고 죽을것 아닌데..하는맘으로 눈 딱 감고 버리면서 질문 좀 드립니다.

1.   20여년전에 혼수로 해왔던  이불셋트중 이불은 몇년전에 버렸고
요를 가지고있는데 이거 버려야겠죠?

그 당시만해도 친정에서  무리해서 최고급 요로 해줬어요.

근데 무척 무겁고 두꺼워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해서 버릴려는데
버리고나서 후회하지않겠죠?

안목이 없어서...내가 산거 아니고는 어떤게 비싼건지..싼건지 귀한건지를 몰라서
싼거는 끌어안고있고 ...비싼거는 막 버리고 나중에 후회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마지막으로 여쭤봅니다.

2, 장을 북박이장으로 했었는데  (이름없는 메이커)
윗칸 옷걸이봉이 너무 높이 달려서 의자에 올라가야 꺼내고 집어넣을수있게 되어있어
너무 불편하네요.

위 쪽에 걸려있는 옷걸리를 집을수있..는 긴 막대로 된 집게가 있던데
그냥 가구점가면 살수있나요?

부품이라서 안팔까봐요.

미리 답글에 감사합니다.

IP : 61.109.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6 1:42 PM (175.117.xxx.22)

    오를 최고급으로 하셨다면 저라면 얇은 이불 2채정도로 만들거 같아요.최고금리만 손이 넘 아깝잖아요.요즘은 좋은 목화솜 믿고 찾을수 있는데가 만만치 않거든요^^

  • 2. ...
    '11.2.26 1:58 PM (211.209.xxx.213)

    저도 요 솜 타서 이불 만들었어요 솜이 좋은데 버리면 아깝잖아요

  • 3. 원글이
    '11.2.26 2:00 PM (61.109.xxx.34)

    솜타서 이불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그런거 몰라서 그냥 버리려고만 했어요.
    무늬만 주부인 저를 용서하소서~

  • 4. 옛날것이
    '11.2.26 2:20 PM (115.23.xxx.7)

    요즘엔 예전처럼 그렇게 좋은 솜 없습니다.
    저도 딱! 올해 20년 째 됩니다.
    혼수 이불 절대 안버리고 그대로 두었답니다.
    몸에 닿는무게와 따스함이 양모 거위털...못 따라옵니다.
    가끔씩 온 가족이 거실서 한꺼번에 잡니다.
    그때 다~덥고 잡니다.
    솜틀집도 아무데나 가시면 무게 속이고 아른 것으로 대신 채워 넣고 한답니다.
    솜이 너무 좋으니까.
    잘 두었다가 소개 받아 틀어 놓으세요.
    커버만 바구어도 완존 새 이불인데...

  • 5. ..
    '11.2.26 3:12 PM (116.37.xxx.12)

    솜틀어서 두개로 만드세요. 저희 엄마는 시집올때 해온 이불 아직도 가지고 계세요.
    시골에서 외할아버지가 목화솜 키우는데가서 사오신거라고...
    한채가 여러개로 나뉘기는 했지만요..

    솜틀집가서 거의 지키고 있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6. 후회
    '11.2.26 3:19 PM (116.45.xxx.56)

    저도 20년전에 최고급으로한 솜이불 버리고 후회중입니다요..
    옷걸이봉은 아래쪽으로 내려서 달수 있을거에요
    윗간은 다보같은걸로 칸막이 만들어서 모자나 안드는 가방 넣어두시면 됩니다

  • 7. ..
    '11.2.26 10:15 PM (118.36.xxx.96)

    솜을 보실 수 있으면 한번 조금 태워보세요..
    금방 사그라 들면 목화솜이고 녹으면서 타다 불길이 사그라들면
    싸구려 화학솜이 섞여 있을 수 있어요..
    근데 20년 전에 부모님이 좋은 걸로 해주셨다면 좋은 솜일것 같아요..
    잘 보관하셨다 윗님들 처럼 작은 이불로 만드시던가
    커버만 새로 해서 쓰셔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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