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립니다.

[...]

답답한 마음에 올렸는데, 다른 분들 기분 나빠지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
글 내용을 삭제합니다.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전 손바닥만한 강아지도 무서워 도망치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 너무 못되었네요. 어찌 그럴 수 있을까요?
그건 사람이 할 일이 아니죠.

[ㅠ.ㅠ]

전 애견인도 아니고, 어릴적 한번 말고는 키워보지도 못한 사람이지만..
진짜 그 사람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20년 키운 개를 버리나요?
그 정도 키웠으면 가족 아닌가요? 참, 너무 잔인하고 못됐네요.
그렇게 넓은 집 어디서라도 좀 키워주지 어떻게 밖에다가 버려요... ㅠ.ㅠ

[매리야~]

엠비씨 스페셜에서 본 장면이 생각나네요.

어떤 여자가 차를 몰고 머나먼 산골에 가서
키우던 개를 버리고는
손 흔들어주던 장면.

인간이 제일 사악합니다.

[쓸개코]

와 소름끼쳐요.

[죽어서]

그대로 받을겁니다
말못하는 짐승에게 몹쓸짓이라니

[맞아요]

인간이 가장 사악해요.
인간이 지나치게 많다 보니,
별 벌레만도 못한 것들까지 인두겁 쓰고
인간이라고들 살고 있지요, 심지어 청와대에도 그런 놈 한마리 아니 수백마리 있네요.

[참맛]

에구.....
어찌 이런 일이.....

20년이면 정이 들어도 많이 들었을텐데.....

[..]

키워 준 부모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찿아뵙지 않는 사람이 무지 많아서 그깟 개 쯤이야 하는 생각이 드는 쓸쓸한 밤이네요.

[이해불가]

잃어버려도 가슴이 찢어져야정상일텐데 그렇게 정없이 어떻게 20년을 키웠을까요?

20년키우ㅡㄴ 세월이면 결코 정없다할순없을거같고 매정하게 군거보면 참 사람도아니다싶고

[켁...]

진짜 이런 일이 있을수도 있구요.
저 강아지는 유리막 뒤의 강아지랑 주인품에 안겨있는 강아지
멀리는 바라보는 것만 좋아할 정도로 강아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그렇게 내다 버릴거 왜 키웠대요? 그저 놀이감으로 키운거래요?
완전 짜증나네요...--

[...]

무섭네요. 가지고 놀던 플라스틱 장난감도 20년을 매일 보고 있었으면 정들텐데요/

[사료는 받아오고..]

대놓고 한마디 못하시고...여기서 궁시렁궁시렁... 님이 더 밉네요!

[.]

예전에 모임 형님이
자기 딸 임신했다고 데려다 키우라고 해서
제가 가차없이 안락사 시키라고 했어요
전 길에 있는 개만으로도 버거운 사람이라고
이쁠때만 키우고 귀찮으면 막 줘버리는게 개 아니라구요
그랬더니 저한테 안락사 시키라고 했다고
잔인하다고 하더군요
키우다가 내버리는 인간은 잔인한거 아니냐고 버럭해버렸어요
그날로 그모임 안갑니다

[사료는 받아오고..]

죄송요--;; 참 너무 못되서 밉다고 왜 말을 못해요???
길 바닦에서 얼어죽었으면 어떡해요? 세상에!!!!라고라도
표현해주세요. 달리 부자가 되었을까요? 맺고 끊고 매정함이
있었기에 그 남다른 부가 형성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ㅂ]

우리가 지금 이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절절한 가슴 아픔을 그 가족이 그대로 다 받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쥑일 인간들.

[...]

근데요... 그런 사람들이 더 잘 나가고 자식들도 더 잘되는 케이스를 많이 봤습니다. 세상의 인과법칙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조금 다른 듯 싶어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살고 남에게 오만하고 인색해도 되는 운명같은 게 있긴 있나 보다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죄책감을 가지거나 후회하는 순간, 오히려 나락에 빠지곤 하더군요.

[이해안가요]

어떻게 20년을 키웠는지. 무슨 맘으로 강아지를 대하고 키웠는지 궁금합니다. 정이 없던 관계였는지. 당췌 이해불가. 인간이 젤로 악독한 건 맞는 것 같아요.

[..]

어떻게 20년을 같이 살았을까요...
내참...

[...]

사람아니네요.

[또]

있잖아요. 구제역 초동대응할 능력도 없으면서 그 자리 앉아있는 물건.
돌들과 죽은 동물들이 하늘에 울부짖을거네요.

[천벌받을년]

흠..그여자가 강아지를 버린..
그 벌받을 행동이 모두...임신한 뱃속의 아이한테 가길...
그래서 평생을 지 자식으로 인해...속썩고 쓰레기같은 삶을 살길 바랍니다.

분명 지자식 생겼다고 키우던 동물들..강아지 다른곳으로 보내는 인간들...
그 벌이 본인 뱃속 아이한테 갈테니...인간이면 인간답게 처신하고 훗날을 생각하며 처신하길..

원글속의 치와와는 인간말종이 아닌...제대로된 인간의 손에의해..구조되어..남은여생 편히 살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