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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종합기술원이 어떤곳인가요??
사실 삼성전자만 들어봤지 이곳은 좀 생소한곳이라 검색을해봐도 정보가 별로없는것같아요....
예전에 우주인선발할때 고산씨가 이곳출신이셔서 그때 들어본것같기도하공 ^^::::
동생은 꼭 가고싶은곳이라 해서 이곳이 어떤곳인지 궁금해서요..
삼성이라 근속도 짧지않을까 걱정도 되기도하고...이왕이면..연봉도 많았음좋겠고..
근무환경이 어떤지도궁금하고.. 이왕이면 교수가되면 더좋을것같고..
혹 이곳상황을 아시는분 알려주셔용~~~
1. 종기원은
'11.2.25 5:15 PM (210.94.xxx.89)삼성 그룹의 브레인..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각 회사들은 돈되는 사업을 벌이는 곳이고, 종기원은 선행 기술 연구하는 곳이죠.
실적에 대한 압박은 사업부보다는 적지만,
업의 특성 상, 선행 개발을 해놓고 실제 사업모델이 되면 해당 사업부로 종종 전배가기도 합니다.2. ㅇ
'11.2.25 5:21 PM (222.117.xxx.34)종기원 좋아요~~
seri랑 종기원은 진짜 인재들만 있는거 같아요...짱!3. ㅇ
'11.2.25 5:21 PM (222.117.xxx.34)하지만 윗님과 마찬가지로..
삼성에 박사는 널렸어요..
교수가능하시면 그쪽으로..절대적으로 권합니다.4. 종기원
'11.2.25 5:27 PM (152.99.xxx.167)종기원 있다가 교수 가시는 분 많아요~~
그리고 종기원은 다른 삼성 그룹보다 근속연수가 긴 편이에요. 좋은 직장인데...
그리고 저 윗분은 인맥으로 교수 간다고 하셨는데요, 최소한 공대는 인맥이 별로 작용하지 않아요. 실적 최우선이죠. 종기원에 있으면 논문을 많이 쓸수 있어서 학계로 진출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요. 단순히 인맥때문이 아니구요. 물론 인맥도 있으면 좋겠지만...5. ...
'11.2.25 5:29 PM (121.167.xxx.164)그 안에 박사만 400여명이라던데.
중간에 교수로 가시는 분 많고요.6. 종기원은
'11.2.25 5:30 PM (210.94.xxx.89)근데 거기서 단 한순간에, 젤 빡신 사업부로 온 분들.. 안습..
7. 줌마렐라~
'11.2.25 5:47 PM (71.113.xxx.209)와~삼성그룹의브레인이라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은곳인것같아요^^
정말 교수만될수있다면 최고인것같은데,,,, 국내 교수되기가 하늘에별따기보다 더 어렵다하니..
종기원서 경력좀쌓다가 교수직으로만 빠질수있다면 좋겠군요 ㅎㅎ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꾸벅~8. ...
'11.2.25 6:44 PM (218.235.xxx.46)연구소죠, 삼성은 전체 계열사에 1 개의 연구소 체제.
9. 거의가
'11.2.25 9:25 PM (211.192.xxx.54)박사들이죠. 스카이, 포대, 카이스트...거기도 나름 라인들이 있더군요.
종기원 출신이라 하면 아주 일을 못하지 않는한 환영받는 분위기이구요.
신랑 회사에 종기원출신 소장님이 계셨는데 워낙 본인일만 하는 스타일이라서
자의반타의반으로 퇴사하셔서 벤처에 연구소장으로 와서 나름 실력발휘하시다가
얼마전에 중견기업의 연구소장으로 아주 괜찮은 조건으로 또 스카웃되어 가셨어요.
학벌좋고 종기원출신이라는게 아주 많이 작용한거 같더라구요.
그중간에 학교에서도 교수자리 제의도 많으셨는데 본인이 거절하셨었구요.
종기원에서 경력 잘 쌓고 연구실적 괜찮으면 그뒤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10. 몇년전인가...
'11.2.25 11:35 PM (119.67.xxx.167)삼성 종합기술원 하니까 생각나는데....
수년전 종합기술원 원장이 임씨성을 가진 사람이였는데... 그 와이프가 엄청 자기잘난 맛에 뭐 홍라희 뺨치는 권력을 가진 마냥 삼성을 휘젓고 다닌다는....그래서 종기원 원장 부인 권력이 저 정도로 목에 힘들어가면 그 위는 얼마나 더하겠냐는..... 그래서 삼성부인들이 불쌍해보였어요. 내조의 여왕 드라마도 보면 부인들끼리도 절절 매잖아요...일반적인 연구소들과는 달리 기업연구소이다보니까 학자/연구자 분위기라기 보다는 회사분위기가 강한것 같아요. 부인들 사회성도 한몫해야할 듯하고....11. 윗님
'11.8.12 10:37 AM (111.118.xxx.89)언급하신 원장님과 사모님 잘아세요? 건너들은 당치도 않은 말 올리지 마세요.
제가 그분들 가까이서 한동안 뵌적이 있는데(사모님은 돌아가셨죠) 두분다 전혀 권위주의적이시지 않고 인품도 훌륭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모가 휘젓게 놔둘 삼성도 아니구요.
링크걸린 글 우연히 보고 열받아 댓글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