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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이란게 정말 있나요?

dfsd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1-02-24 22:15:54
천생연분 소울메이트 천생배필...애처가 제눈에 안경....

요즘 아무리 조건같은것 따져도 조건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랑해서(플라토닉) 결혼하신분들 부러워요

진정한 사랑은 육체적인것보다는 측은지심이라고 하던데 불교에서......

남자의 플라토닉러브는 우선 여자를 지켜주고싶고 보호해주고싶은 본능이 생긴다는데

막 저여자랑 자고싶다 이런것보다는.........

아 진짜 천생연분 애처가 만나서 잘사는게 제일 큰 복인거 맞죠?
IP : 220.92.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설
    '11.2.24 10:27 PM (59.9.xxx.111)

    즤 남편은 저를 보호해주거나 막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냥 보호해야 할 여자라기보다는 한 사람으로 대해주그든요.
    물론 도움을 청할 때는 언제든 도와주고 그 전에도 도와주려 하지만
    남편의 기본 마인드는 함께 가자와 서로 의지한다지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는 아니에요.
    저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평소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같거든요.
    남편이 늦은 밤에 저와 함께 집에 들어오는 것은 저와 함께 있고 싶기 때문이지
    제가 보호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어서인건 아니라는 것이 전 좋습니다.
    이런 면에서 맞아요. 다른 면에서는 물론이고요.

    비록 시어머니가 결혼한지 1년도 안됐는데 이래저래 돈을 빌려가시고는 있지만요..
    후우.

  • 2. ..
    '11.2.24 11:19 PM (211.41.xxx.23)

    전 누군가를 만났을 때 연민의 감정,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안들면 마음이 결코 안움직이더군요..
    그래서 평생 흔히들 말하는 남녀간의 불꽃같은 사랑은 못하겠구나.. 하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그것도 불교식으로 해석하면 사랑이라니 왠지 힘이 나네요 ^^
    참, 그러고보니 동양에는 현대에서 통용되는 남녀관계의 사랑이란 단어가 없었다고 하죠.
    "愛" 라고 쓰고 "아끼다"라고 읽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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