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배맘님! 아이들 다 키워보니 이런교육 꼭 시켜라!!!! 조언부탁드려요

선배맘님 조회수 : 5,010
작성일 : 2011-02-23 19:12:19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아이들이

   사춘기를 보내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요...

   안하던 행동들을 하는것같습니다..

    욕이 생활화가 되고.... 때리는 부모의 손목을 잡는가하면... 담배도 피고,, 가출도하고,,


   전에는 이런일들이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주위 조카들이 청소년기들이다보니  정말 평범한집에서도 한집걸러 한집씩 다 일어나는

    일들인것가타서 많이 겁도 납니다..



   자식들 다 키워보니 이런건 꼭 가르쳤어야 했는데...

   후회되시거나 후배맘들에게 조언남기시고 싶으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9.149.xxx.1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것들
    '11.2.23 7:24 PM (121.190.xxx.29)

    그리고 악기죠.
    무술은 인내와 단련, 절제를.
    외국어는 교양과 선택권을 넓혀 주고
    악기도 교양을 넓혀주고 인냐와 노력의 가치도 가르쳐주며
    또한 스트레스를 다루는 한가지 길을 알려줍니다.

  • 2. 예절
    '11.2.23 7:26 PM (58.143.xxx.237)

    손님 오시면 나와서 인사하는거요.

    집집마다 다녀보면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나와서 인사하는 아이들 별로 없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항상 강조합니다.

    사람 드나들때 인사해야한다구요.

  • 3. 맞아요
    '11.2.23 7:33 PM (122.40.xxx.41)

    인사교육.
    요즘 그거 못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인사만 잘해도 떡이 나오는것을.

  • 4. ..
    '11.2.23 7:33 PM (222.109.xxx.13)

    정직과 배려

  • 5. ...
    '11.2.23 7:49 PM (124.53.xxx.155)

    공부보다 인성교육

  • 6. 잘못했을때
    '11.2.23 7:58 PM (119.149.xxx.130)

    말도 안되는 핑계대면서 끝까지 변명하고요

    성질폭발해서 왜 안믿어주냐고 부모를 욕하더라구요...

    어른은 거짓말인지 뻔히 아는데 참 거짓말이라고 하면 왜 못믿냐고학

    참 어찌해야하나요?

  • 7. //
    '11.2.23 7:58 PM (121.190.xxx.233)

    인성교육...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 거짓말 하지 않기.

  • 8. ...
    '11.2.23 8:02 PM (123.109.xxx.203)

    자연에서 아이들끼리 마음껏 뛰어놀기...

  • 9. 저기
    '11.2.23 8:02 PM (175.112.xxx.214)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 마시고 규율있게 키우며 부모 자식간에 친하게 지내는 걸 교육해야지요.
    사춘기가 되면 금이야 옥이야 하며 참아가며 좋은 부모 자식간 유지시키면 되구요.
    즉 인성교육이 먼저입니다.
    예절과 어른들 무서운거 가르키고, 집안 대소사(제사, 명절등)에 참석 하다보면 부모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아이가 되겠지요.

    공부를 우선한다면 나머지는 그냥 버리셔요.

  • 10. 저런거
    '11.2.23 9:12 PM (121.166.xxx.188)

    천성도 있지 않을까요???
    거짓말해라,,변명해라,인사하지 말아라,,이렇게 가르치는 부모는 없지만 애들이 이런거 참 실천 못하는거거든요,
    심지어 같은 부모밑에서 같이 배우고 큰 아이들도 제각각이니 ㅠㅠㅠ
    사춘기야 열외로 해도,,참 답답하더라구요,
    저도 작은 애가 유독 10분이면 들통날 거짓말을 사소하게 해서 아주 골머리를 앓고 있거든요,,,

  • 11. 신발 정리
    '11.2.23 10:26 PM (118.47.xxx.60)

    현관 신발 정리 (신 벗을 때부터 나갈 때 신기 편하게 돌려 놓기)
    일기 쓰고 신문 읽기.
    밥 먹기 전 잘 먹겠다고 인사하고 몇 숟갈 뜬 다음 맛있다고 코멘트 해주기와 다먹고 잘 먹었다고 인사하기.(친구들 보면 그냥 막 먹으면 쪼끔 섭섭하더라구요.그리고 음식맛은 입에 발린 칭찬이나마...)
    악기는 피아노와 함께 국악기도 꼭 한가지.
    여자는 발레, 남자는 권투.(오늘 tv보니 빼빼마른 초등 여학생이 권투도장에서 연습하는데 너무 멋졌으니 이 두개는 크로스로 가르쳐도 되겠음. 남자애들은 빌리 엘리어트 될 수도.)
    한자 공부.
    국어 사전 자주 들여다보기....

  • 12. ..
    '11.2.23 11:11 PM (116.37.xxx.12)

    규칙을 지키는 습관.
    인사

  • 13. 사랑이..
    '11.2.24 1:02 AM (121.153.xxx.130)

    너무 지나쳐서 버릇이 없어서 부모 상투잡는
    애들 여럿봤어요..
    어릴때부터 오냐오냐하면 나중에 정말 힘들어요.
    부모 존경하는 인성 중요해요.공부는 나중문제~

  • 14. 교육이요?
    '11.2.24 2:42 PM (99.187.xxx.8)

    아이들이 가르치는 대로 자랍니까?
    보는 대로 자라요.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그거 보고 그대로 자랍니다.
    부부가 화목하게 살고 아이들이 행복하면 가르칠께 없어요.
    부모를 그냥 존경하게 되나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아이들이 사춘기때 호르몬때문에 잠시 반항할수는 있어도
    나중에 부모 마음알고 돌아와요.
    저는 아이들에게 남편이랑 화목하고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많이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사춘기 없이 다 잘 넘어갔어요.
    그리고 최대한 잔소리 안하기... 대신 잘못한건 남편이랑 합동으로 눈물 쏙 빠지게 혼내키고요.
    부모가 본을 보여야 아이들이 따라와요.
    특히 인성교육 측면에서요

  • 15. 같이
    '11.2.24 3:11 PM (211.176.xxx.10)

    사는 방법을 가르친다기 보다 같이 사는 거죠
    잘 가르친 것 같아도 사춘기는 힘들어요.
    힘든 것이 정상이다 생각하고 기다려야 해요.
    부모 인격 수양시간 ㅋㅋ

  • 16. no
    '11.2.24 3:37 PM (68.4.xxx.111)

    한번 노 하셧으면 끝까지 no~

    이랫다 저랫다가 자녀교육에 젤로 나쁨니다...

    특히 엄마가 이랫다 저랫다 그러면
    나중엔 엄말 아주 우습게 보지요

  • 17. ..
    '11.2.24 6:16 PM (211.199.xxx.97)

    아이랑 거래하지 말것,.특히 이번에 시험 잘치면 뭐 사줄께..혹은 이것저것 하면 생일선물로 뭘 줄께...요런거..

  • 18. 음...
    '11.2.24 6:20 PM (121.165.xxx.112)

    제생각엔 인성은 타고나는게 큰거 같구요.
    그래도 교육의 힘을 보자면,
    독서겠죠.

    머리좋게 태어나도 성정 자체가 이성적이고 남한테 해끼치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머리는 좋은데 그 좋은 머리를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 자기이익을 위해 쓰는 사람이 있죠.

    사춘기시기도 제생각엔 어릴때부터 사랑받고 존중받고 자란 아이는 사춘기시기를 겪어도
    최소한 자신이나 주변이나 큰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끝나는거 같고요,

    그니까 정리하자면, 가장 큰 부분은 타고나는 성정과 지능이고,
    그 다음 교육의 효과를 보자면,
    어릴때부터 부모가 합리적이어야하고,
    아이를 존중해주며 키워야하고, 이는 무조건 다 받아주며 버릇없이 키우라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독서, 정도겠죠.

  • 19. 댓글중에
    '11.2.24 6:23 PM (220.75.xxx.180)

    교육이요? 99. 말에 동의합니다

  • 20. 흠...
    '11.2.24 6:23 PM (175.197.xxx.39)

    엄마 아빠에게 존댓말 사용하는거....
    꼭 가르쳐야 할것 중의 하나입니다.존댓말 사용하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댓거리하고 대들거나
    만만하게 보고 싸우려들지 않습니다.

  • 21. 존댓말은
    '11.2.24 6:35 PM (125.182.xxx.42)

    가르치는게 아니라 생활상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거에요.
    존댓말 해라!하고 가르친다는 자체가 집안교육 엉망 이라는 거죠.
    엄마가 남편과 지 친정부모에게는 막 반발댓거리 해 대면서, 애한테 자신에게는 존댓말로 해라! 이게 바로 코미디죠.~

    스스로의 부모님들께 존댓말 사용하고, 남편에게도 존댓말 해 줘 보세요. 아가들 말 배우면서 존댓말과 하댓말 혼동안하고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 22. 저이상해용?
    '11.2.24 6:37 PM (218.145.xxx.166)

    전 존댓말은 가르쳤지만
    부모에게는 안 시켰어요.
    어린 아이들이 부모한테 꼬박꼬박 존대말 하는거
    좀 불편하게 느끼는거..저만 그런가요?

    전 우리 아이들이랑 친구처럼 편안한 관계라서 그런지..
    내 자식의 존댓말이 오히려 어색해요.

    우리 아이들 다른 어른들에게는 예의 바르다고 칭찬 받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513 자연유산후 어떤 음식먹으면 좋아요?? 2 시누이 2011/02/23 433
622512 그러고보니...뉴스에선 매몰된 돼지얘기만하지 4 구제역 2011/02/23 801
622511 명상음악 다운 받을 곳 어디 없을까요? 2 소리 2011/02/23 453
622510 양고기스테이크 잘하는 식당 부탁드려요. 2 추천부탁드려.. 2011/02/23 199
622509 엄마가 갑상선초음파를 하셨는데 결절이 좀 안좋아보인다고... 4 2011/02/23 597
622508 한국 기독교인이 티베트 성지에 ‘성경 말뚝’…논란 확산 16 참맛 2011/02/23 1,189
622507 지문적성검사 믿을만한가요? 5 궁금궁금 2011/02/23 492
622506 집에서 엑셀,워드 혼자 배울수있나요? 6 하늘 2011/02/23 851
622505 부산에 치과 추천해주세요.. 10 추천 2011/02/23 664
622504 우연히,드라마 '신기생뎐'시청자게시판을 봤는데,세상에! 호평이 꽤있네요. 2 마니아?안티.. 2011/02/23 1,592
622503 대학합격자 발표 다 끝났나요? 5 2011/02/23 1,119
622502 아람단은 몇학년때 부터 가입하나요? 2 고릴라 2011/02/23 388
622501 이곳에서 신발이나 의류 쇼핑몰 소개받았는데??? 1년전쯤에 2011/02/23 245
622500 침대 받침대가 떨어지네요..저렴하고 좋은 침대 10년이 넘.. 2011/02/23 170
622499 이정희의 변절. 40 ... 2011/02/23 10,781
622498 질문..구두와 키의 체격의 상관관계 캔커피 2011/02/23 196
622497 예술의 전당 근처 9 시험 2011/02/23 676
622496 [이명박 정부 3년 여론조사] 대북 정책… “노무현 정부에 비해 못한다” 43.6% 16 참맛 2011/02/23 651
622495 김인혜기사 보면서 교수 2011/02/23 400
622494 선배맘님! 아이들 다 키워보니 이런교육 꼭 시켜라!!!! 조언부탁드려요 22 선배맘님 2011/02/23 5,010
622493 축환영- 재학생 검사 . 2011/02/23 126
622492 중학생 학생증 사진 찍으려면 머리 묶어야 겠죠? 4 .. 2011/02/23 382
622491 2월 2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2/23 81
622490 유치원 준비물 8 답답 2011/02/23 467
622489 압력밥솥에 밥할때 고주파음이 들려요. 3 쿠~^^ 2011/02/23 976
622488 가족외식 계획중인데 아시는 소셜커머스 좀 알려주세요~ 4 초등아이생일.. 2011/02/23 485
622487 도와주세요-병원 2 도와주세요 2011/02/23 271
622486 진공 청소기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5 궁금이 2011/02/23 682
622485 청소못하는 환자 좀 도와주세요. 2 청소하는법 2011/02/23 431
622484 어제 아들머리때리고 일기보고 슬퍼하던 엄마에요 40 아이고두야2.. 2011/02/23 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