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까 사교육에 대한 기사가 있더라고요.
매번 정책가들은 사교육을 잡겠다고 큰소리를 치죠.
그런데 왜 사교육이 잡히지 않느냐?
정책가들은 바보멍청이라서 그런가?
단순히 대한민국의 교육열이 뜨거워서 그런가?
결국 오바마도 부러워하는 교육열때문에 대한민국은 사교육을 짊어지고 갈 운명인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두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1. 교육시스템의 문제(사교육을 받을수 밖에 없게 만드는 시스템)
2. 사교육을 조장하는 사회분위기
2가지중에서도 심각한건 1번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누가 사교육을 받을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걸까요?
사교육재단의 관계자들을 살펴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이 재단의 관계자들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책가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 대중들은 결국 시스템에 따라갈수 밖에 없다라는 겁니다.
대중들은 결국 정해진 매트릭스에서 살아갈수 밖에 없는거죠. ]
그렇다면 그 시스템을 만드는 자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 시스템을 만드는자들을 누가 뽑았느냐?
답은 이미 나와있죠~
오바마가 한국의 교육열에 대해 부러움을 표현했다는게 거짓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뛰어나다는 표현을 하지는 않았죠.
오바마의 발언은 그저 언론플레이에 불과합니다.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교육시스템을 정당화하고 사교육열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려는 수작에 불과하죠.
ps.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기사를 접해보고 답답해서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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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잡는다고요? 누가?
사교육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1-02-23 17:02:10
IP : 221.138.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발상
'11.2.23 5:07 PM (180.224.xxx.40)핀란드에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하니 특별히 그 애들을 위해 추가로 노력을 하지는 않고, 대신 공부가 어려운 아이들은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차이겠죠.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핀란드처럼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 투자하겠노라..선언하면 대부분 미쳤다고 할거에요. 밑빠진 독에 물 붓냐고.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이 맡은 캐릭터가 그런 말을 하던데, 모두가 10등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요.
1, 2, 3등 안하고 10등해서도 먹고 살수있는 나라가 된다면 사교육은 저절로 없어질 거에요.2. 으잉?
'11.2.23 5:33 PM (121.174.xxx.177)위에 이사람 뭔 말하노? ????????
3. 미친
'11.2.23 6:42 PM (59.12.xxx.205)...님 말좀가려서 하시죠.
이미 가슴에 묻고 사는 부모심장에 칼을 꽂는군요.
천박합니다4. ^^
'11.2.23 7:27 PM (112.172.xxx.99)저 40대 엄마 입니다
솔직 사교육에 들인 월별 돈을 합치면
나날이 오르는 전세값 걱정 없을것 같구요
올해 대학 붙은 울 아들 결과를 미리 알았더라면
진작에 사교육 안했을 겁니다
사교육
한 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였어요
저에게는
여러 엄마들
현실과 미래를 잘 살펴 보세요
없는돈 이리저리 맞추어 사교육에 올인하였더니
이제와 하는말
별 효과 없었다네요
이 뻔뻔한 울 아들의 입을 콱
그래 입이 보살이다 이눔아!!!!
사교육은 왜
공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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