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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 횟집의 유행은 어디인가요....

제주도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1-02-22 21:46:11
이번주 목요일 출발인데...
대충 다른 코스는 다 짰는데...
첫날 저녁...
횟집이...안 정해 지네요....

2-3년 전에 제주도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쌍둥이 횟집이랑 청해일, 죽림 횟집 이렇게 쓰케다시라고 하나요...
밑반찬이 정말 많이 나온다고...
이 세 횟집이 유명해서 죽림횟집인가 하는곳을 갔던것 같아요...

그리곤 올해 2번째 가는데요...

제주도 음식점도 분명 유행이 있는가 봐요...
위에 3곳 횟집이 지금은 느영 나영 카페에서는 거의...
안 좋은 곳(?)으로.. 많이 평가 되는것 같구요....

그외 여러 줄줄줄 횟집 후기가 뜨긴 하는데...
후기가..
횟집들 전부 반반이예요...
극과 극인것 같은 후기들요...
좋은 사람은 좋았다고 하는데..
별로인 글도 제법 보이고..
이런 식이요...

그래서 진짜 정하지를 못하겠어요...

시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구요...
그렇게 까지 까다롭지는 않으신데..

회도 적당히 괜찮으면서...
밑반찬도 적당히 잘 나오는..
횟집 어디 있을까요...(회보다는 밑반찬에 목숨 거는.. 어른이 2명..있어서....)

중문쪽 횟집 중에..
괜찮은곳 추천 좀 부탁 드려요...
그냥 좀 깔끔하면서... 적당한 수준만 되면 되거든요....
음식이나..식당이나요...
IP : 221.139.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1.2.22 9:53 PM (175.126.xxx.244)

    깔리는 밑반찬이면,
    쌍둥이 횟집에 한 표.

  • 2. 사다먹는 분위기
    '11.2.22 10:01 PM (175.118.xxx.173)

    물가가 올라서인지 유명하다는 가게를 가도 예전같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제주변사람들도 모두 부산을 가도 제주도를 가도 강원도를 가도 다들 콘도나 펜션으로 가서 회센타에서 사다가 먹어요. 몇년전엔 검색하면 주루룩 나오더니 요샌 블로그들 검색도 안되는걸 보면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러신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 3. 청해일 비추
    '11.2.22 10:06 PM (119.70.xxx.234)

    11월에 갔었는데요.
    일단 자리가 너무 비좁고 서빙을 20대초반 남자대학생들이
    하는데 자기네들끼리 떠드는데 넘 시끄럽고
    한마디로 딱 분식집 분위기에요.
    딱히 맛있다거나 양이 많은 것두 아니구요.

  • 4. 표선
    '11.2.22 10:10 PM (118.221.xxx.122)

    중문은 아니지만 표선 <금데기횟집>추천합니다.
    회도 좋지만 깔리는 밑반찬이...
    근데 저는 얼마 전에 <쌍둥이횟집>가서 잘 먹고 왔습니다^^

  • 5. 시푸드뷔페
    '11.2.22 10:26 PM (121.188.xxx.16)

    씨푸드뷔페는 어떠신가요?
    중문관광단지내 샹그리라 라고 씨푸드뷔페 괜찮아요.
    저는 제주시쪽에 제군일식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중문쪽이라고 하셔서요....

  • 6. 저희 시어머님이
    '11.2.22 10:41 PM (220.86.xxx.164)

    쌍둥이 회집 갔다오시더니 좋아하셨어요. 밑반찬 많아서 좋으신가봐요.

  • 7. 로즈부케
    '11.2.22 10:49 PM (122.202.xxx.36)

    쌍둥이 횟집은 정말 반반이예요.
    밑반찬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강추하는데 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반대예요.
    욕하면서 나온답니다;;;
    저도 들은 얘기로는 서귀포 매일 시장 안쪽에 우정횟집이라고 여기 맛있다고 하네요.

  • 8. 대포
    '11.2.23 12:19 AM (222.117.xxx.151)

    중문 롯데호텔에서 추천해줘서 대포에 큰갯물 횟집 갔었는데,만족 했어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그곳 여사장님이 매우 친절해요
    저희도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가격이 아깝단 생각 못했어요

  • 9. 바스키아
    '11.2.23 9:09 AM (175.126.xxx.71)

    서귀포 살다 와서 제주 얘기만 나오면*-*이네요ㅎㅎ

    청해일은 제주쪽이고 죽림이나 쌍둥이는 서귀포쪽이에요.
    쌍둥이네는 죽림보다 밑반찬류가 좀 더 많이 나오는 정도인데...
    밑반찬 좋아하신다면 쌍둥이네로 가셔야할 것 같네요.
    (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비추에요)

    전 개인적으로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 안쪽 우정횟집에서 돔 자연산으로
    떠와서 숙소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회랑 묵은지를 같이 주는데 묵은지랑 싸먹는 그 맛이 진짜 일품이에요ㅠ.ㅠ
    아니면 위미항쪽 수산물센터로 가시던지요.

    중문은 별다른 횟집이 없고 샹그릴라 씨푸드 뷔페가 그나마 젤 나을거에요.
    맥주도 무한제공이랍니다ㅎㅎ

    제주도 떠나오니 정말 그립네요ㅠ.ㅠ
    좋은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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