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병원에서 아이들 바뀐것 알게되면, 에 관련된 실화

..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1-02-22 14:13:27
TV에 나왔었던 바뀐 남자아이들 이야기였는데 그 후가..
부모들이 결국 친자식으로 바꿨데요.


그런데 한집은 정말 잘사는집, 한집은 못사는집
잘살다 못사는 집으로 간 아이가 참 힘들어하고 방황하고 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못사는 집으로 간 아이와 잘사는집 둘째아들(둘이서 같이 십년을 넘게 형제로 자랐겠죠) 은 둘이서
유학보냈고,
찾아온 친아들은 잘사는집 부모랑 같이 한국에서 살았데요.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에게는 유리하게 결론이 났는데
부모입장으로 보면, 못사는 부모는 자식도 뺐긴다는거죠.
IP : 221.164.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2 2:15 PM (115.41.xxx.10)

    그러겠네요. 제가 키운 자식이 남의 자식이어도 그 집이 찢어지게 가난하면 못 줄거 같아요. 그런데 애기 태어나자마자 이름 적어 내내 손목에 걸어두는데, 어찌 바뀌나요?

  • 2. 과연..
    '11.2.22 2:21 PM (125.182.xxx.42)

    그럴까요. 자식만큼은 연닿아서 공부하게 되었다고 뒤로 한숨 쉬었을거 같네요.

    더 골치아팠던 실제사례...이건 20년전의 추적60분에서 그렇게 갈리게된 부잣집과 달동네집(진짜로 판자집) 인데요.
    부잣집으로 간 남자애가 평생 못고칠 몹슬병에 걸려서 아이 어릴때부터 부모가 아주 큰 돈 내면서 길러왔대요. 그 부잣집 마나님 대성통곡하면서 내 아이가 이런병에 걸릴리 없다. 내아이는 정말로 건강하고 잘 자랄줄 알았다 ...하더군요. 정말로 판잣집 달동네로 간 남자애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훤칠하고, 부업으로 돈도 벌어서 그 집안의 대들보 였구요.
    그 뒤엣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나중에 신문기사로 조그맣게 다뤄지긴 했는데 기억 안나네요.

  • 3. 헉!!
    '11.2.22 2:24 PM (121.160.xxx.196)

    요즘 짝패라는 드라마보고도 말이 있었죠.
    왜 부잣집 신분인 자식은 거지틈에서도 공부도 잘 하고 공부하려고 하고 좋은 인물인지.

  • 4. ..
    '11.2.22 2:57 PM (112.185.xxx.182)

    첫아이 낳고 퇴원할때 정말 아이가 바뀔번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었어요.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아들낳은 엄마였는데 시어머니되는 분이 자기넨 아들인데 전 딸 낳았다고 울어머님보고 어쩌냐고 아주 불쌍하게 보곤해서 울 엄니가 콧방귀 뀌게 만들던 분이었거든요.
    면회시간에 애 보러 가면 자기애가 크다느니 잘 생겼다느니 자랑이 늘어지곤 했더랬는데..

    퇴원할때 그집이랑 저희랑 같이 퇴원하게 됐어요.
    아이 받고 아이 팔찌를 분리해서 확인을 하는데..
    세상에 그집아기 팔찌를 떼서 확인하니 팔찌로는 다른집 아이더군요..
    첫날에 아이가 바뀌어서 계속 다른아이를 보고 있었던거죠. 다행히 팔찌가 있어서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는데... 팔찌 하고도 팔찌가 간혹 빠지기도 하고 목욕시킨다고 풀어놨다가 바뀌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요즘은 목욕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팔찌를 못 빼게 한다고 해요.

  • 5. ..
    '11.2.22 3:52 PM (119.192.xxx.24)

    사람은 유전자가 중요하다죠. 역시...

  • 6. 저도
    '11.2.22 3:57 PM (121.124.xxx.37)

    그런 이야기 잡지에서 본 것 같아요. 결국은 잘 사는 집에서 두 아들 다 거두기로 했다는....그리고 요즘은 아기들 팔목, 발목에 띠 하는것이 가위로 자르기전에는 못빼도록 좁게 해 놓기 때문에 빠지는 일이 거의 없을거예요. 그리고 목욕 할 때도 당연히 그냥 낀채로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658 이상심리학 강의 4 강의 2011/02/22 330
621657 제가 사회성이 없나봐요. 1 ,, 2011/02/22 532
621656 참다참다 윗층 올라갔다왔는데 기분이 더 나쁘네요. 9 층간소음. 2011/02/22 2,453
621655 찌든 기름병 2 해피맘 2011/02/22 534
621654 무릎 길이의 쉬폰 원피스 많은 브랜드나 사이트가 어디 있을까요? 쉬폰 2011/02/22 224
621653 대용량후리카케를 어디서 사야할까요? 사본적이 없어서요. 2 뿌려먹는밥 2011/02/22 457
621652 정수기 없는 집이 이상한가요? 18 정수기 2011/02/22 2,742
621651 본인이나 자녀가 아토피 있는 분들께 질문~ 9 아토피 2011/02/22 653
621650 니트에 생긴 보푸라기 어떻게 제거하나요? 6 속상해라 2011/02/22 854
621649 오픈된 그릇장쓰시는 분들 먼지괜찮으세요? 3 음~ 2011/02/22 715
621648 서울에서 손님이 오는데, 부산에 있는 횟집 좀 소개시켜주세요 13 부산아지매 2011/02/22 813
621647 이사비 얼마냈나요? 7 님들은 2011/02/22 860
621646 일산에서 시부모님과 전세로 거주하기 좋은 아파트 어디일까요 10 도와주세요 2011/02/22 1,152
621645 남편생일 점심메뉴 큰걸로 몇개만하고싶은데 메뉴추천요망 3 큰메뉴몇개추.. 2011/02/22 473
621644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1/02/22 261
621643 파시미나계에도 명품이 있나요? ㅠㅠ.. 4 하... 2011/02/22 944
621642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저좀 도와주세요 ㅜㅜ 3 ㅠㅠ 2011/02/22 404
621641 남편 vs 아내 1 화딱지 2011/02/22 444
621640 화성인 바이러스 진짜라고 믿으세요? 27 ㅋㅋ 2011/02/22 9,266
621639 학원원비 문제인데요?? 1 학원 2011/02/22 299
621638 예쁜브로치 파는 인터넷쇼핑몰 2 브로치 2011/02/22 400
621637 암웨이정수기..뜯지도 않은것이 짐떵어리이에요.. 6 짐떵어리.... 2011/02/22 904
621636 밑에 병원에서 아이들 바뀐것 알게되면, 에 관련된 실화 6 .. 2011/02/22 2,101
621635 어제 넷북을 샀는데... 뚜껑을 덮으면? 4 몰라 2011/02/22 528
621634 중고차 직거래로 살건데요 주의사항요 4 중고차 2011/02/22 479
621633 다시 보는 광우뻥~! 촛불열사 모음 (배꼽빠져도 책임 못짐다ㅋㅋ) 23 노짱만쉐이 2011/02/22 1,469
621632 변호사 사무실 개업 40만원대 선물! 6 40 2011/02/22 565
621631 저 어제 동네에서 가구 주워왔어요 ㅋㅋ 9 ㅋㅋ 2011/02/22 1,780
621630 오션월드가서 놀때 필요한것이 뭘까요? 2 홍천 2011/02/22 419
621629 초등5학년 문학전집 추천 바래요~ 3 추천바래요 2011/02/22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