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주방에서 어떻게 이용하나요?

[앗.. 창피..ㅠㅠ]

올해로 결혼 10년차의 주부인데요.. 창피하지만 요리는 나름 한다 했는데 정리랑 청소는 꽝이네요..ㅠㅠ
지금껏 열심히 설겆이 하고 끓는물에 가끔 식기,수저 소독하고 사용하면서 이정도면 되지 했는데요
이사온 집이 바퀴가 어찌나 많은지..ㅠㅠ
이사와서 바퀴벌레 첨보고 어찌나 기겁을 했는지 지금도 불꺼졌던 주방에 불켜면 바퀴가 없는지 눈으로 싹 훝느라 정신없어요.. 전 세입자가 어찌나 더럽게 살았던지 구석구석 수많은 바퀴벌레 시체들을 보고 울었었답니다. -.-
지금은 이사온지 20일만에 열심히 약치고 첨보단 그래도 많이 줄은듯 싶구 애덜이 약먹고 헤롱헤롱한 상태로 보여서 좀만 잇으면  퇴치가 되겠지란 희망을 갖구 잇는데요..
여튼 서론은 그만 두고 그래도 아직도 바구미만한 바퀴벌레가 보여서.. 넘 찝찝해요..

그래서 락스로 소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주방에서 락스를 써본적이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겟어요.
원액은 넘 독할거 같은데 어떻게들 활용하시나요?
도마나 씽크대볼 등 등..  님들의 활용팁좀 공유해주세요..
더불어 바퀴벌레의 퇴치 노하우도 나눠주세요~감사합니다.

[맥스포스]

바퀴엔 맥스포그겔이 왔땁니다^^
저도 예~~전에 여기 장터에서 구입했는데
작은 종이에 짜서 바쿠출몰가능지역에 구석구석 놨었거든요.
지금 몇 년이나 지났는데 바퀴 한 번도 못 봤어요^^
락스는 저도 잘 사용안 하는데 작은 물뿌리개에 물에 희석해 담은후
씽크대등 청소할 부분에 뿌려서 하시는 분 봤어요.
근데 옷에 안 튀게 조심해야할것 같죠?
뭐 그냥 작은 볼에 그때그때 약간 희석해서 사용하셔도 될것같고^^

[앗.. 창피..ㅠㅠ]

맥스포스님.. 저도 맥스포스겔로 지금껏 거의 1주일에 한번씩 놨어요.. 효과 좋다는 말 들었구 마침 정기소독도 그걸로 사용하더군요. 이사오자마자 놀래서 관리소에서 얻어서 한번 쫙 돌렸구 그후 일주일후에 정기소독 지난주에 추가소독도 했는데.. 아직도..ㅠㅠ
없어질때까지 계속 일주일마다 약놓을려구요..

락스는 희석비율 그런거 궁금한데 잘 이용하시는분 없으신가봐요.. ㅠㅠ

[저는요~~]

청소할때 락스많이 쓰는편이예요. 분무기에 담아서 화장실 변기나 화장실 타일틈새 잘안닦이는곳에 뿌려두었다가 한두시간쯤 지난후에 수세미로 살살문지르면 깨끗해지거든요~ 그리고 설겆이 마무리하고 거름망 걷어내고 속에 샅샅이 뿌려주면 물때낀것도 깨끗해지고요 여러모로 좋아요 옷에만 튀지않게 하면 굳이 희석하지 않아도 돼요~

[앗.. 창피..ㅠㅠ]

저는요님..
락스 원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쓰면 분무되는곳이 삭지(?)않나요?
전에 곰팡이난거 없애느라 옥시장서 곰팡이제거제를 샀는데 그게 꼭 락스냄새였거든요.. 정말 곰팡이는 시원하게 잘 지워졌는데 쓰고 남은걸 나중에 쓰려고 보니 입구가 삭아서 분무가 안되구 줄줄 흐르더라구요..
도마 그런거엔 희석해서 써야겟지요?
궁금한거 많은데 답주시는 분이 별로 없어 슬퍼요..ㅠㅠ

[희석은]

비율을 잘 모르겠구요..
저도 윗분처럼 분무기에 원액담아서 써요. 싱크대나 수세미, 배수구등에만요.
식기에는 쓰지않고(희석비율을 몰라서;;;) 도마는 물을 끓여서 살균시키는 정도로합니다.
분무기는 유한락스큰통사면 옆에 딸려오는 분무기있더라구요...
대형마트(하나로클럽)에서 그렇게 된거 샀더니 입구가 삭지않아서 좋았어요
일반 분무기는 삭구요... 세제분무기들있죠... 그런게 안삭아요.

매일은 하지않고 가끔 싱크대, 설거지통, 배수구등에 찍찍 뿌려놓고
스펀지로 좀 문질러주고. 물로 헹궈냅니다.
화장실도 그렇게하면 편하구요

[....]

아파트에 사신다면.. 아파트 정기소독 놓치지말고 꼭 하세요.
저도 갑자기 바퀴벌레 생겨서 애먹었는데 정기 소독 놓치지 않고 꼭 했더니 몇달만에 없어졌어요.

락스 희석 비율은 세제통에 써있지 않나요?
저도 요즘 락스는 안써서.. 예전에 통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