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케이블에서
프랑스영화 '버터플라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서
느낀 게
프랑스 여자아이 '엘자'가 말하는 게
꼭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ㅎ
작년인가?
교육방송에서 해준 단편영화시리즈 중
프랑스에 사는 눈먼 중국꼬마가 프랑스말로 독백하는 것
(겨울에 만들었던 눈사람은 어디로 사라졌는가?)도
아주 아주 옥구슬(?) 굴러가듯이 귀여워서
인상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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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들이 말하는 거 꼭 노래하는 거 같네요. ^^
영화 버터플라이 조회수 : 383
작성일 : 2011-02-21 11:15:10
IP : 122.3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onymous
'11.2.21 11:25 AM (221.151.xxx.168)저 영화는 안봤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불어로 말하는 것 들으면 정말 아름답죠.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하는.
남성들에겐 너무 여성적이고 비음이라는 비판들도 많이 하지만요.
그래서 사랑을 속삭일땐 불어로 말하라고 하지요.
나라마다 그 나라 언어를 들으면 딱 그 나라 민족성과 맞아 떨어져요.2. 00
'11.2.21 11:45 AM (58.227.xxx.253)맞아요. ㅎㅎ 부드럽죠~
3. ..
'11.2.21 12:22 PM (121.133.xxx.147)제 귀에 프랑스어는
그냥 .....좀 거슬리는 콧소리처럼 들립니다.
우울하게 들리기도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름다운지 모르겠어요.
반면 미국식 영어는 경쾌함서도 부드럽게 들려요 일명 버러~발음ㅡ.ㅡ;;;;
촌시러운 취향인게지요 ㅋㅋㅋ4. 원글
'11.2.21 12:27 PM (122.34.xxx.19)예전에 죠르디라는 아이가 부른 노래가
대히트쳤던 것도 프랑스노래라서 더 귀여웠던 듯... ㅎ
오래 전 즐겨봤던 프랑스 영화들은
죄다 담백, 우울했었는데
요즘 왠일인지 꼬마아이들 프랑스말이 귀에 들어와요. ㅎㅎ5. ost
'11.2.21 9:31 PM (124.195.xxx.74)이 영화 OST 한동안 듣고 또 듣고 했었죠.ㅎㅎ
감상해보실분은 아래로...
http://www.youtube.com/watch?v=Qg5r__bPM5E
할아버지 역의 미셸 세로가 이 영화를 찍고 얼마 후 운명을 달리하셨단 얘기에
많이 슬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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