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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 고향이신 분 또는 개암열매 아시는 분?

. 조회수 : 433
작성일 : 2011-02-21 02:05:19
견과류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콘크리트 도시에서 살다보니 이번 보름에도 미국산 호두랑 그나마 국산 땅콩만 겨우 사다 먹었어요. 중국에 있을때 피잣이랑 호박씨 수박씨 해바라기씨 개암을 바구니로 담아놓고 까먹었는데 한국오니 다른건 어찌어찌 구하겠는데...개암만큼은 구할수가 없어요.

검색해봐도 껍질을 까낸 헤이즐넛만 있고 국산 개암은 없나봐요...중국산도 수입이 안되는지 없구요. 중국에서도 개암이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워낙 좋아해서 사다 먹었는데

한국에 온지 5년이 넘어가는데도 먹고 싶어서 이런 출출한 밤은 더더욱 생각납니다. 혹시 주변에 개암 농사 짓는 분 계시는 82님 안계세요? 산림청 자료 보니 개암재배가 예전에 가평일대에서 있었던 듯 한데 최신자료는 모르겠네요.
IP : 211.17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깨비가
    '11.2.21 2:10 AM (119.70.xxx.162)

    개암을 좋아한다고 알고있어요..ㅎㅎㅎ
    동화에 보면 나옴

  • 2. 어릴때
    '11.2.21 8:46 AM (58.140.xxx.143)

    외가집 가면 뒷산에 개암 나무들이 많았는데, 그때 첨 먹어봤어요.
    그리고 보니 외할머니의 친정이 가평이셨네요. 저희 외가집은 포천이구요.

    친정 엄마가 원글님처럼 견과류를 참 좋아하시는데, 잣도 까놓은건 안드세요.
    직접 까서 드시지~ 이게 훨씬 고소하시다며...

    개암이란걸 상품으로 따로 파는곳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언젠가 마카다미아 먹으면서 개암이랑 비슷하단 생각 해본적은 있는데,아쉬운대로
    마카다미아 한번 드셔보세요~.

  • 3. ..
    '11.2.21 8:56 AM (221.138.xxx.230)

    중국은 땅이 넓어 뭐든지 많은가봐요.
    저도 어릴 때 개암 많이 따 먹었어요.
    전라도 사투리로 깨금(? 오래되어서 정확히는 모름)이라고 했던겄 같아요.
    그런데 중국에 계실 때 중국 농산물 그렇게 함부로 드셔도 걱정은 안되시던가요?
    마트나 시장에서 농산물 살 때 실수로 중국산이 끼어 들어 올까봐 벌벌 떠는데요.

  • 4. 어릴때
    '11.2.21 9:04 AM (58.140.xxx.143)

    중국산이 안좋은건, 우리나라에 저가로 수입되는 중국산이 안좋은거지
    무조건 중국산이 다 안좋은건 아니예요.
    오히려 국산보다 훨씬 좋은것들도 많아요.

  • 5. 저도
    '11.2.21 9:27 AM (121.190.xxx.7)

    중국산으로 처음 개암을 먹어봤어요.
    정말 동화에서처럼 '딱'하고 깨져서 웃었네요.
    맛도 좋고 까먹기도 편해서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아몬드나 땅콩처럼 기름지지도 않고 참 맛있던데요.

  • 6. 저도
    '11.2.21 9:31 AM (121.190.xxx.7)

    중국에 일때문에 갔다가
    회사 직원이 사준거라 그 이후엔 못먹어 봤는데요.
    중국산 농산물이라도 좋은건 정말 국산보다 훨 좋아요.
    유기농 하는곳도 우리나라보다 조건이 좋아서 제대로 해요.
    단지 값을 제대로 쳐주는 일본으로 나갈 뿐이죠.

  • 7. 저는
    '11.2.21 10:18 AM (125.176.xxx.71)

    제가 견과류 사는 인터넷쇼핑몰에 헤이즐럿이 개암이라고 나와있어요..
    전 헤이즐럿이 커피종류인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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