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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갈아타야하나 말아야하나,,,

휴~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1-02-18 21:25:33
작은 평수 우리집이 집값이 조금 올랐습니다
있는 돈 탁탁 털면 융자 조금 받고 (3000정도) 좀더 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고민중입니다
큰 평수로 갈아타기에 아주 좋은 기회인 것같은데...
우리 남편 이제 정년이 몇 년 안남았는데 있는 돈 탁탁 털어서 집 옮기면 이제 뭐 먹고 사나... 싶기도 하고
아파트 갈아타기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아깝고...
많이 고민 됩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파트 오르는 폭은 지금의 평수보다 옮겨 갈 아파트가 더 오를거라고 다들 말하는데...
IP : 222.98.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1.2.18 9:41 PM (222.98.xxx.140)

    대출이 문제가 아니구요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탁탁 털어서 집 사서 엉덩이에 누르고 있으면 뭐 먹고 살고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치나,,, 걱정 되서요.. 남편이 5년만 젊어도 과감히 저지를텐데...

  • 2. 별사탕
    '11.2.18 9:43 PM (110.15.xxx.248)

    그때 되어서는 그 집을 전세놓고 좀 작은 집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요?
    상승폭이 지금 집보다 클 것 같다면 그런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 3. .
    '11.2.18 9:43 PM (183.98.xxx.10)

    정년 얼마 안 남았으면 관리비며 기타 세금들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작은 집이 낫지 않나요...

  • 4. **
    '11.2.18 9:54 PM (110.35.xxx.16)

    어떤 조언을 원하시나요?
    원글을 읽으면 집을 넓히고 싶어하시는 것같은데
    댓글을 보니 그러지 말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도 같고...ㅡㅡ;;;

  • 5. 그래서
    '11.2.18 9:56 PM (211.63.xxx.199)

    집이고 씀씀이고 함부러 늘리면 안되요. 늘리는건 쉬워도 줄이는건 어려워요.
    저라면 집은 큰집으로 사 놓고 전세놓고 작은집 전세삽니다. 고통없인 얻어지는거 없더라구요.

  • 6. 휴~
    '11.2.18 10:01 PM (222.98.xxx.140)

    저는 작은 집 사 놓고 큰 집에 전세 살았더니 다시 작은 집에 못 들어 가겠네요
    그래서 이참에 집을 사고 싶은데...

  • 7. 저같음
    '11.2.18 10:04 PM (112.170.xxx.186)

    갈아탑니다.
    아이들 계속 커가는데 20평 작지요.
    3천 대출이면 얼른 갈아탑니다.

  • 8. ...
    '11.2.18 10:30 PM (116.35.xxx.210)

    정년 앞두고 계심 현금보유하셔야지요. 유지비도 고려하셔야 하고.

  • 9. ..
    '11.2.18 11:16 PM (113.10.xxx.186)

    작은 평수가 얼마나 작은평수인지요?
    사시는 지역도 고려해 보셔야 할것 같구요.
    가족구성원도 변수구요.
    20에서 30평대라면 늘리셔도 될 것 같구요.
    30평대에서 40평대로, 40에서 50평대로 늘리시는 거라면 좀 더 생각해보세요.
    유지비도 만만치 않고 넓은 집이 좋긴 하지만 집값 하락시에는 큰평수는 잘 안팔릴수도 있거든요.

  • 10. ^^
    '11.2.19 9:33 AM (211.173.xxx.175)

    3천이면,,집사면서,,대출도 아닌듯,,
    2-3년후에,,집값이또어떨지모르니,,모,,극단적으로 떨어질수도있지만,,
    전세값보니,,후덜덜,

  • 11. 입지가좋으면
    '11.2.19 6:13 PM (122.35.xxx.125)

    저라면 지를것 같네요...(내릴가능성이 적은 곳이라면..살기좋고 수요가 꾸준한곳..)
    아직 정년퇴직한것도 아니지만...현금갖고 있다가 후루룩 말아먹는것도;;;;; 대략난감할듯요..
    수중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든 뭐라도 하게 되고 더 빡빡..하게..살지 않으려나? 이런 막연한 생각들것 같다는 ^^;;;
    수중에 현금 갖고 있는거 야금야금 쓰기 시작하면 간곳이 없는듯...전 113.10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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