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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노통이 보고 싶은 날..
ㅡㅡa 조회수 : 416
작성일 : 2011-02-18 17:28:08
연말 정산 결과.. 새삼스럽게 참.. 이나라를 먹여 살린다 -_-;;는 생각이 든다.
유리지갑 직장인.. 중에서도 철~~저하게 시스템에 입력하는 대기업 월급쟁이.
신고안된 소득. 따위 없는;;
게다가 싱글 여성은.. 공제따위.. 읎다~
부동산 투자는 모두 투기라는 나름의 신념(같은 소리 한다..킁) 때문에, 주택관련 공제도 없다..
모 생명사 집단 소송 원고로 참여한 아버지를 보고,
보험사 따위 믿을 거 못된다~~는 생각에, 연금저축 공제도 없다..
이래도 저래도, 괜찮다...
내가 정당하게 열심히, 또 잘 벌고 있다는 이야기고,
내 돈으로 먹여 살려야할 부담있는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고,
어데 아픈 곳도 없다는 거니까.. 다 괜찮다.
남들은 건강보험 욕했어도, 중증환자를 가족으로 둔 나는 욕하면 안된다.
암환자들.. 살기 위한 노력만도 힘든데, 돈 걱정까지 하게 만든 치료비에서 벗어난건데..
근로소득장려금.. 이란 게 있다더라.. 연소득 1700 미만의 가구.. 랜다.
음.. 내 세금 저기 가나보다.. 좋다 뭐, 괜찮다.
노무현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했다. 일용직 노동자도 소득 신고하고, 세금을 띠는 게 아니라,
나중에 더 받을 수 있는거.. 악용할 놈들만 막는다면, 아주 좋다.
근데.. 최근 들어서 세금이 아깝다.
강 파제끼고, 별 그지같은 금뱃지들 월급주고, 아까워 죽겠다...
설치류 입에 들어가는 쌀 한톨이라도 보탠 거 생각하면 속이 찢어질라고 그런다..
아주 10원이 아까워 죽을 것 같다!!!
ㅠ.ㅠ 젱장.. 노통 보고 싶다...
IP : 210.94.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11.2.18 5:53 PM (125.252.xxx.182)마지막 두 문단.. 절대공감..ㅜ.ㅜ
2. 그분이
'11.2.18 5:55 PM (183.100.xxx.68)너무나 그리운 나날들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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