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생이 그래요...
아이키우고 하느라..인간관계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못느꼈는데..
오늘..제생일...
sk에서 생일이라고 오늘 하루만 같은 sk끼리 300분무료통화라고..축하한다고..
실컨통화해라고 문자가 두번이나 왔는데..
300분은 고사하고 3분도 통화할만한 사람이 없네요..ㅠㅠㅠ
그래서 자기방에있는 초3학년 딸아이에게 전화로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딸..뭐해?
딸..좀있다 엄마랑 시장가자..
딸..엄마가 노래한곡불러줄까?
딸..배안고파?등등등...
첨엔 재미있어하더니만..이제 귀찮아하네요..ㅠㅠㅠ
딸아이에게도 니친구sk 면 엄마폰으로 통화하라고 선심쓰고..간간히 딸아이가 사용하고있네요..
아........이거지같은 인간관계ㅠㅠㅠㅠ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생일인데....sk땜에 서글퍼요..
바보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1-02-18 13:58:52
IP : 211.202.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악..
'11.2.18 2:01 PM (116.40.xxx.19)몇일전 저의 모습이네요 ㅠㅠ
저 역시 그 남아도는 300분을 어떻게 쓸까 고민만하다 끝내버린..
그나마 딸도 kt라 1초도 못썼습니다..2. 어쩜..
'11.2.18 2:02 PM (114.203.xxx.107)저랑 똑같네요.. 저도 오늘 생일인데ㅠㅠㅠ....
이 거지같은 인간관계2222222223. ..
'11.2.18 2:03 PM (1.225.xxx.123)아! 그리고보니 sk는 생일날 300분 무료통화네요.
울 딸도 오늘 생일인데 며칠전에 아이폰으로 바꾸며 kt로 갈아탔네요
300분 무료통화... 아까버라.4. *^^*
'11.2.18 2:06 PM (125.187.xxx.175)sk 12년 쓰는 동안 한번도 그런 문자 받은 적 없는데!!!
5. ㅠ.ㅠ
'11.2.18 2:19 PM (121.135.xxx.49)잊고 있던 작년의 서글픔이 되살아나네요..
저도 딸내미한테 걸었다가 친구들이랑 놀고 있다고 빨리 끊으래서 30초도 못했다는..6. juju386
'11.2.18 2:27 PM (222.108.xxx.102)저도 오늘 무료통화 받았는데...근데 질문하나!! 같은 sk인줄 어떻게 알죠? 링서비스가 있다는데, 그것도 몰라서...
7. ㅎㅎ
'11.2.18 2:32 PM (121.134.xxx.98)생일 축하드려요~~~^^
전 잠깐이라도 통화할 딸이 없어서 더 외로울듯 ㅠㅠ 흑8. ..
'11.2.18 2:42 PM (180.68.xxx.175)따님이랑 CGV 가셔서 라푼젤이라도 보세요. 아마 커다란 팝콘이랑 콜라를 안겨줄거에요. (단 cgv 멤버쉽 카드가 있으실거라는 전제하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