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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야식 안한지 3일째.. 우울해요..
제 인생의 낙은 야식이었던게 확실하네요...
야식과 함께 하는 맥주 한두어캔..
글고 밤에 마시는 탄산음료...
어제 밤부터 급격히 우울해지네요..
그래도 다요트 한약의 도움인지 평소처럼 자제력 잃고 눈뒤집어까고 (격한 표현죄송합니다)
뭐 먹고 싶어 안달하지는 않네요..
오늘 넘기면 작심삼일 넘어가요..
야식하나 안먹는다고 이렇게 인생이 재미가 없다니...
다들 무슨 재미로 사시는가요??
저 신경쓸 남편과 아기가 없어서 이따위인거죠?
저 참... 못났네요.
고차원적인 즐거움을 알아야할텐데...
하아....
1. ....
'11.2.18 1:04 PM (58.122.xxx.247)너무 확 바꿔서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야식종류를 바꾸면 되지요
통닭이니 그런거대신 묵밥이라든지 구운고기말고 삶은 살코기라든지 그런식요2. 저랑
'11.2.18 1:06 PM (120.73.xxx.237)저랑 비슷하네요. 제 남편 술을 좋아해서 저녁떄 반주로 항상 소주마시거나 맥주마시다보니 저도 같이 늘고 같이 살도 찝니다. 남편보고 먹지 말라고 해서 먹지 않으면 제가 너무 땡겨서 못버티겠네요. 저는 지난주에 딱 3일 버텼습니다.
다음주 시작하면서 다시 해볼려구요.. 어쨌거나 님도 저도 화이팅해요~3. ...
'11.2.18 1:06 PM (220.72.xxx.167)맥주와 탄산 음료는 초정리 탄산수로 대체해서 달래보세요.
처음엔 이게 뭔맛인가 싶었는데, 중독되어서 지금은 못끊을 것 같이 좋아요.
근데 이거 먹고 나서 전 간식 많이 줄였어요.
아직도 못참고 뭔가 먹는 날도 있는데, 아, 그래도 이만하면 아주 좋다 싶어요.
다른 탄산수는 맛없어서 못먹고 전 꼭 초정리 탄산수여야 하더라구요.
맹물보다 백배 좋다고 혼자 기뻐하고 있어요.
저도 신경쓸 남편과 아기 없는 사람이라 겨우 탄산수로 위로받고 있어요. ㅎㅎㅎ4. 꽃단장하고파
'11.2.18 1:08 PM (112.160.xxx.251)초정리 탄산수요?? 하...! 알아봐야겠네요. 일반 마트에 파나요?
야식을 안먹으니 아침에 덜 붓고 속이 편한건 있어요..
재미가 없고 우울해서 그렇지..5. 맞아요.
'11.2.18 1:11 PM (121.128.xxx.9)저도 탄산수로 대체로 했어요.
그런데 이제 탄산수를 다 마셔 냉장고에 하나도 없네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30개짜리 사다 마셔요.
참, 그리고 초정리 탄산수는 홈플 보다 2마트가 훨씬 싸요.6. ...
'11.2.18 1:17 PM (220.72.xxx.167)초정리 탄산수가 쪼까 비싸서 물값이다 생각하면 아깝고
콜라값이다 생각하면 그냥 끄덕끄덕하게 되고,
맥주값이라 생각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뭐 그래요.
가격만 빼면 진짜 예뻐요. ㅎㅎㅎ7. 꽃다장하고파2
'11.2.18 1:23 PM (121.161.xxx.226)원글님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저도 시작했다고 달았었는데..
전 술은 안해서 야식은 참을만 한데 라면, 칼국수 같은 밀가루가 좀 힘드네요.
오늘 점심에도 아주 맛있는 굴칼국수가 저를 유혹했지만 꾹 참고 밥 먹었어요. ^^;;
나름..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라면은 주말에만 먹자고 다짐했어서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우리... 힘내서 성공해요. 화이팅.8. dd
'11.2.18 2:18 PM (121.130.xxx.42)야식비 아껴서 샤방샤방한 꽃가라 봄원피스 한 벌 사세요.
그거 입고 한들한들 다니는 원글님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야식 끊기 성공 퐈이아~!!!9. 123
'11.2.18 3:11 PM (123.213.xxx.104)울 나라 탄산수 더 비싼 이유를 몰겠어요.
외국서 살때 생수와 탄산수 가격이 똑같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