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고기요리하면 이상하게 되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1-02-18 12:43:00
미혼츠자입니다...
집에서 해먹을려고..마트가서 머 돼지고기든 닭고기든 조리하면...
이상하게 조리하면서 먹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고요...특히 닭고기...
한번도 집에서 고기요리를 해서 성공한적이 없어요....
요리책에 나온대로 갖은양념을 해도...머랄까 먹기에 썩좋은향이 나지가 않아요...
엄마는 별다른...냄새제거나 비법없이도 나름 고기요리를 맛있게 하셧던것 같은데..
저는 유독 제가 직접사서 하면,,,참 맛이없게되네요..
그나마 소고기 간장불고기 정도가 가장 맛있게 되는것같구...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는 참 안되더라구요~
아 사실 요리를 잘하는편은 원래 아니에요..
저같은분 있으시나요..
IP : 121.182.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2.18 12:45 PM (58.145.xxx.94)

    전 특히 닭고기가 그렇더라구요... 레시피대로 해도 ㅠㅠ
    삼계탕만 제대로되는것같고, 닭볶음탕은 정말;;

  • 2. ..
    '11.2.18 12:50 PM (123.254.xxx.11)

    돼지고기, 닭고기가 소고기보다 냄새가 좀 나지요. 신선할때 요리하고 돼지에는 생강이나 청주, 통후추등을 이용해서 냄새 잡아주시고 닭고기는 우유에 재거나 월계수, 말린 바질등을 이용해서 미리 재웠다가 사용해보세요. 고기요리는 냄새제거가 관건이더라구여

  • 3. 덧붙여
    '11.2.18 12:53 PM (123.254.xxx.11)

    닭볶음탕은 기름제거하고 팔팔끓는물에 데쳐내서 양념하시고 청양고추 넣어주면 냄새없이 매콤하게 느끼하지않게 드실수 있어요. 생강이 중요한 양념인데 적정량이 들어가야지 안그럼 생강향이 너무 강해 음식맛을 감할수 있어요

  • 4. 제가 그래요.
    '11.2.18 12:59 PM (114.203.xxx.33)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약간의 정신병적인 느낌이 있다고까지 합니다.
    요리솜씨가 없지않고 그런데도
    제가 직접 고기요리만 하면,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는데 저혼자만 냄새가 나서 못 먹습니다.
    어떨땐 제가 못 먹는걸 아이한테 준다는 게 죄책감이 들어
    다 버린적도 있답니다.
    이거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김치찌게나 소금구이처럼 고기를 안 만져도 되는 건 좀 나은데,
    양념을 하거나 해서 만져야 되는건 꼭 그렇습니다.
    지금도 설에 들어온 소고기가 냉동실에 꽉찼는데,
    이러다 다 버릴거 같습니다.
    버린 고기만 해도 얼만지 모릅니다.
    아이만 아니면 고기 다 남주고 싶은데요.

  • 5. .....
    '11.2.18 1:00 PM (121.182.xxx.174)

    공감해요...진짜,, 남이한건 맛나게 잘먹는데
    내가하면..거부감이 들어요...
    맛도없지만은..고기가 너무 생생한 느낌이 들어서...못먹겠다는 느낌...

  • 6. 전...
    '11.2.18 1:02 PM (58.145.xxx.94)

    냄새보다 양념이 너무 맛이없거든요...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 화학조미료안쓰시고도 음식이 맛있는데
    제가하면 늘 양념이 흥건하고 맛이없는느낌...;;
    남편에게 주면서도 미안하다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857 요리 고수님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2 할라피뇨 2011/02/18 204
619856 친구이야기 올리시는 분들 친구한테 허락받고 올리시는건가요? 13 .. 2011/02/18 1,731
619855 대학 등록금은 왜그렇게 비싼걸까요? 4 에고 2011/02/18 652
619854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는데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김혜영 2011/02/18 75
619853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신문 모니터링 요원 진이 2011/02/18 120
619852 구제역 매몰지 코 찌르는 악취 … 독수리 500마리 달려들어 3 참맛 2011/02/18 502
619851 남편이 다이어트의 적인 분 또 계세요? 14 웃음조각*^.. 2011/02/18 1,009
619850 미래에셋 적금 3 미래에셋 2011/02/18 798
619849 방패막이..?! 1 헐헐난초월했.. 2011/02/18 208
619848 선물 추천 좀 해 주세요. 남대생이 교수님께 하려고 해요 5 선물 2011/02/18 254
619847 인생게임...이라는 보드게임...초6, 중1이 갖고 놀기에 어때요? 2 인생게임 2011/02/18 273
619846 구두, 검정색 말고 추천할만한 색은? 7 fdd 2011/02/18 1,031
619845 사생활 루머 이바구를 즐기는 분들 9 깍뚜기 2011/02/18 1,811
619844 이비인후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방배동 2011/02/18 224
619843 어머니가 아프셔서..(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7 ^___^ 2011/02/18 359
619842 원글 삭제합니다. 원글 2011/02/18 293
619841 가래가 심한 아이.... 8 병원or민간.. 2011/02/18 745
619840 새로 나온 바스켓 무늬있는게 나을가요? 레녹스 2011/02/18 101
619839 이대 경제학과 나오신 분 계세요?? 2 ... 2011/02/18 1,016
619838 하아.. 야식 안한지 3일째.. 우울해요.. 9 꽃단장하고파.. 2011/02/18 827
619837 융창저축은행에 6천예금했는데 6 어떻해 2011/02/18 1,165
619836 어제 쓰레기버리다가 성추행당했어요 14 조심 2011/02/18 7,678
619835 콧물 줄줄 재채기 병원약도 안드는데 증상을 완화시킬 비법 좀 나누워 주세요. 2 따가워 2011/02/18 310
619834 에헤라디여~~ 5 여유~ 2011/02/18 527
619833 8세 아들 저만 보면 애정표현이 지나칩니다 ㅠㅠ 19 마더콤플렉스.. 2011/02/18 2,954
619832 볼 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2 영화 2011/02/18 450
619831 집에서 고기요리하면 이상하게 되는분 있으세요? 6 ..... 2011/02/18 653
619830 오~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6 얼굴 2011/02/18 2,798
619829 가족 간의 호칭 좀 가르쳐 주세요 3 양파 2011/02/18 318
619828 분당에서 용서타고 수원 영통가면 택시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1 아기엄마 2011/02/18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