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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파는데...
빌라를 3억7천에 내놓았는데
부동산에서 3억 7천에 사겠다는 매수자가 나왔다고 그저께부터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계약하겠다고 말했고 부동산에서 오늘 계약하러 오라고 하면서
실제 매수자는 3억7천3백에 사는데 3백은 자기가 갖겠다고 합니다.
실제 원했던 가격은 3억7천5백인데
집이 하도 안팔려서 3억7천이라고 했을뿐이고
나머지 금액은 부동산이 갖겠다는 그런 얘기가 사전에 전혀 없었어요.
부동산 사장님이 케이블 방송에도 내고 애는 많이 쓰셨지만
어찌해야 하나요?
1. Z
'11.2.17 11:58 AM (59.17.xxx.51)0.4% 하시면 되겠네요.
2. ...
'11.2.17 12:16 PM (116.40.xxx.81)헐~~넘 비싼거 아닌가요?
윗분처럼 0.4%만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3억이상이면 0.4%...3억미만이면 0.5%로 알고 있어요...
그 부동산주인 완전 바가지네요...3. 원글
'11.2.17 12:22 PM (58.141.xxx.34)0.4프로일때 가격 좀 알려주세요.
4. 부동산에서
'11.2.17 12:52 PM (122.32.xxx.171)님께서
3억7천만원이라도 파신다고 하셨고
사는 분은 3억7천3백만원에 사신다고 하셨으니
3백만은 부동산중개업자가 갖겠다는 거지요?
완전 도둑*이네요.
그거 불법인데 아직도 그런식으로 중개하는 사람이 있군요.5. 0.4
'11.2.17 12:54 PM (122.32.xxx.171)0.4%면 148만원이지요?
6. ㅡ,ㅡ
'11.2.17 12:55 PM (58.122.xxx.51)부동산업자 구청에 신고하세요.
그래야 딴 피해자가 안 생깁니다.
법정수수료가 엄연히 있는데...
양쪽으로다 다 고딴식으로 받아 먹겠다는 심뽀...칼만 안 들었지 강도심뽀네...7. 저.......
'11.2.17 1:49 PM (220.75.xxx.180)그런경우 법적으로는 법정수수료만 내면 되지만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부동산업자가 10만원을 남기던 500만원을 남기던 그건 부동산업자의 능력이예요
그 부동산 업자는 더 많이 남기기위해 평소보다 더 부지런히 팔려고 노력했을꺼고요
부동산업자와 대화 잘하셔서 금액 결정하시길 바래요8. 원글
'11.2.17 1:57 PM (58.141.xxx.34)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다른 부동산에선 연락이 하나도 안왔고 이곳 사장님만 계속 물어다 주기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성사가 됐거든요.그래서 제가 고민인겁니다.
9. ..
'11.2.17 8:18 PM (220.72.xxx.167)이 중개사 진짜 이상하군요.
이중계약서를 쓰자는 건가요?
만약 그렇게 고마운 중개사라면 법정 수수료 주고 약간의 수고료(저같으면 10%정도 더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을 원글님께서 더 줄 수는 있지만, 대놓고 불법적으로 떼먹겠다는 건 진짜 웃기는 겁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척하고 구청에 물어보시고 부동산한테 흘려보세요. 부동산 실명도 밝히시구요.
부동산한테 말씀하실 때는 정말 뇌가 해맑은 사람처럼 몰랐다는 듯이, 남들이 물어보라고 해서 그랬다는 식으로 해서 흘려보세요. 뭐라고 나오나...
어차피 매매가 안되면 법정 수수료도 못먹는건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10. 원글
'11.2.18 11:48 AM (58.141.xxx.150)답변 고맙습니다.300에서 백만원은 제가 갖기로 합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