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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안돼.안돼~~~

미쳐부러.. 조회수 : 375
작성일 : 2011-02-16 22:35:34
얼마전 저질체력으로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최근들어 많이 걸을려고 노력하고 제법 가까운거리는 걸어서 왠만한 볼일을 본답니다^^

눈온뒤로

오늘은 날도 따뜻하고 도로는 다 녹았지만 아직 그늘진 곳에 쌓여있는눈도 이쁘고

그래서 산책겸 가까운 시장에 걸어가서 구경도 하고 간단한 장도 보기로 결심을 했죠

걸어서 20분쯤 되나봐요

반쯤걸어가다  생각한게 장바구니를 잊어먹고 왔다는거...

그래도 기분이 엄청좋았어요..혼자가면서도 mp3들어며 가끔 노래도 따라부르며 ㅎㅎㅎ

가끔 하늘도 봐가며 자연을 나름대로 만끽하며 걷는다고 해야 할까요^^

지갑은 짐될까봐 현금만 3만원 호주머니에 찔러넣고...역시나 옷차림은 아주 전문적인 운동복차림 하고...

계란한판 6,000원,
신랑이좋아하는 딸기 10,000원,
파한단 3,000원
봄동3,000원
쌈재료 상추와 여러가지 3,000원
순대(딸이좋아함) 3,000원
오이 2,000 원

에구 딱 3만원 다써버렸네요...

검은봉지 7개를 들고 ...손가락이 아팠네요...

  그래도 기분좋게 노래를 흥얼대며  다와가던중

이웃집 애들엄마 를  만났네요... 애들이 봄방학이라 데리고 바람쐬러나왔다고...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남매 둘이네요 애들이 하도 재미있게 놀길래

잠깐 차한잔마시고 가자고 해서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애들과 또잠시

어린아이마냥 쫒아다니며 놀았네요 ㅋ~

집에도착하니

신랑이 와있네요...가져갈게 있어서 잠시 들렀다고...

손씻어러 화장실갔는데 신랑이 뭐 맛있는거 안사왔냐고 묻길래

"응..거기 봉지속 들여다봐..자기 좋아하는 딸기 사왔어!"

근데 아무말이 없어요

아닌게 아니라 신랑표정이 너무 어이없다는 표정!!!

"여사님 대단하십니다요"

난 대체 무슨일이냐는 듯이 와서 보곤 참 깜짝놀랬어요  ㅎㅎㅎ

계란은 다 깨지고 터지고...한판중 2개 살아남았네요

딸기는 삼분의 이 이상 뭉개져 있고요

에구 이게 뭔일이래...

근데 더 웃기는건 7개있어야할 검은봉지가 5개밖에 없다는거 ㅎㅎ

오이랑 순대봉지는 어디가버렸는지 사라졌고 계란과 딸기는 엉망이 되었고...

황당하죠?  

참나!  난 하는일이 대체 다 왜이럴까요 ...

사십이 넘었는데도 하는 행동이라니...

오늘 걷기운동 한다고 혼자는 나름대로 신나했던 나 자신이 참 웃음밖에 안나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차를 운전하고 다니기보다는 열심히 걸어다녀 볼랍니다.

시장은 꼭! 마트를 이용해야겠구요 ㅋㅋㅋ

오늘은 겨우살아남은 봄동으로 겉절이해서 먹었어요 ~~

IP : 218.238.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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