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반지 잃어버렸는데 그래도 잘 살겠죠?

너무 속상해요 ㅠㅠ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1-02-16 20:34:08
간만에 가족 여행을 갔어요.
무사히 잘 놀다 왔는데
남편이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네요.
결혼 14년째지만 둘다 잘 끼고 다녔어요.

저는 거의 빼지 않았고..
남편은 나이가 들어서 좀 끼어서 아프다고 해서 가끔 자면서 빼길래
늘려줘야지 했는데...
오는 밤 비행기에서 무심결에 뺐던 모양인지
자기도 모르게 없더래요.

너무 속상해요.
남편 자신이 더 속상할 것 같아서
크게 내색은 못하겠는데
진짜 많이 화가 나고 속상하네요.

IP : 61.10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6 8:35 PM (116.32.xxx.31)

    상관없이 잘 사실거에요...
    정 신경쓰이시면 다음 결혼 기념일때 커플 반지 하시는것도 괜찮고요...

  • 2. 윗분말씀이 맞아요
    '11.2.16 9:15 PM (220.86.xxx.164)

    그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은 백번이해가요. 그런데 으외로 결혼반지 잃어버리는 부부 많데요. 저희부부는 결혼반지는 특별한 날에 끼고 평상시에는 연애할때 끼던 커플링껴요. 커플반지 하나 새로 하심이 어때요.

  • 3.
    '11.2.16 9:17 PM (203.218.xxx.149)

    물론 평생 한 반지 계속 끼는 것도 의미있겠지만
    사이즈 안맞는 반지 계속 끼는 건 건강에 안좋겠지요 ^^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예쁜 커플링 맞추세요.

  • 4. Celia
    '11.2.16 9:58 PM (61.98.xxx.25)

    저요...-_- 시댁행사 놀러가서 신랑 결혼반지 잃어버리고 속상한데...
    큰시누님 "니가 그런건 챙겼어야지..괜히 신랑 잡지마라.."
    그러셨더랬죠....시간 지나 괜찮아졌는데 가끔 욱해요ㅡㅡ
    예쁜 반지 같이 심플한걸로 다시 하시고 속상한 맘 조금 다스려보세요~
    일단 토닥토닥~ 속상하시긴 정말 속상하실듯;;!_!

  • 5. 저는
    '11.2.16 10:06 PM (59.8.xxx.111)

    제가 잃어버렸어요. 것도 다이아반지를요.
    애 둘 낳은 후 자꾸 손가락이 굵어져서 뺀다는게 오픈백의 작은 지퍼에 넣는다는게
    그만 흘렸나봐요. 그래도 지금 거의 15년 넘었어요.ㅋㅋ 걱정 마세요.

  • 6. 아이고
    '11.2.17 12:58 PM (211.41.xxx.23)

    저희 어머니께선 싱크대 하수구에 결혼반지를 빠뜨리신것 같다고;;;
    백금에 당시로서 꽤 큰 다이아였는데..
    근데 지금 보니 장신구를 원체 건성으로 보관하시더라구요 -_-
    결론은,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지내십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997 도와주세요~ 컴 관련 질문입니다. 3 컴맹 2010/10/01 268
582996 코스트코에서 꽃게 팔던가오 3 꽃게 2010/10/01 441
582995 감사드려요. 9 ^^ 2010/10/01 752
582994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그렇게 야한가요? 30 정말 2010/10/01 21,033
582993 신용카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추천 2010/10/01 402
582992 요양보호사에 대해 아는분 1 공부 2010/10/01 447
582991 지겹네요..... 소비자가 어찌해야되나요? 헬프미 2010/10/01 306
582990 여행사에서 현금결재하면 좀 쌀까요? 2 우문 2010/10/01 428
582989 SBS뉴스 앵커 '양배추 김치' 비난에 "과연 그렇게 볼 일인가" 15 세우실 2010/10/01 1,947
582988 남편에게 맞은 후배의 결혼 생활 7 이런경우 2010/10/01 2,899
582987 초등 1학년 수학 교과서 25쪽 내용 부탁드려요~~~ 2 1학년엄마 2010/10/01 492
582986 피부가 거칠,푸석한데 요즘 대부분 그러세요? 4 3학년 5반.. 2010/10/01 853
582985 동방신기 관련 질문이 있어요~~ 25 ... 2010/09/30 1,781
582984 미용실에서 아이 머리를 매직파마하다가 태웠어요. 4 속상하고화남.. 2010/09/30 1,470
582983 오늘 계약했어요 4 ... 2010/09/30 854
582982 미드 빅 씨(The Big C) 보시는 분 계세요? 1 미드추천 2010/09/30 648
582981 고깃집에서 나오는 간장 소스 양파 어떻게 만드는거에요? 8 알고싶다 2010/09/30 2,500
582980 말린 무시레기나물 무칠때 된장으로 꼭 무쳐야 맛있나요? 5 말린 나물 2010/09/30 486
582979 일본어 잘 하시는 분...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급해요. 10 일본어 2010/09/30 806
582978 집을 전세놓을려고 하는데 집수리 해야 할까요? 5 수리.. 2010/09/30 762
582977 기네스북 제사상이래요 4 빨간풍선 2010/09/30 1,459
582976 아기가 돌되면 맞벌이를 하자는 남편..전 확신이 안서요.도와주세요. 25 엄마 2010/09/30 1,814
582975 에이스침대 광고 말인데요 2 에이스침대 2010/09/30 586
582974 he is the reason I don't sleep at night 7 사전 2010/09/30 597
582973 고깃집 쌈장 만드는법 아시는분 ~ 진짜 궁금해요. 14 쌈장 2010/09/30 2,312
582972 남편의 이런모습에 실망하는게 5 이상한건가요.. 2010/09/30 1,351
582971 도쿄 비행.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취소료 얼마나 나올까요? 2 취소해야하는.. 2010/09/30 384
582970 저도 해몽좀 해주세요.... 시누의 아이를 받아줬어요... 2 . 2010/09/30 513
582969 친구가 오랫만에 한국에 오는데, 아이들 선물 추천좀해주세요 9 오랜친구아이.. 2010/09/30 393
582968 백화점 상품권 싸게 살 수 있는 곳 질문 드려요 2 마녀 2010/09/30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