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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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세구한다고 여러번 글올렸었죠.

먼저 집이 나가버려서 날짜맞추기도 힘들고  오천씩 뛰어버린 전세값,조건맞으면 돈이 ,돈이 맞으면 집이 작고

한달을 기다려도 집을 못구해서 잠못이루는 밤이었어요

맘 비우고 조금 변두리지만 신축 주택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푸른 산에 새소리 ,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결정했네요

지금 살고있는 집은 노을이 아주 멋진 집인데... 이젠 그런 노을은 스카이라운지 가서 봐야겠지요 ㅎㅎ

집이 작아져서 이번 기회에 오랫동안 지고 다니던 짐짝들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전공서적 이사갈때마다 창고로 들어가서 그대로 이사나올때까지 그자리에 있는 책들 버리고,,몇 년째 사용안하는 물건들 다 처분해야겠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창고가 없어서 말이죠..--;


작아도 새 것이라는 점에 혹해서 지금 너무 좋아요 ㅎㅎㅎ

바닥이 마루가 아니라서 아이들 긁을 까봐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되는 쿨~한 바닥재도 저는 맘에 들더군요


그동안 저의 고민을 함께해주셨던 님들 너무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

집을 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사가셔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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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마음속으론 이런 걱정 저런 걱정 있긴 해도 큰걱정이 해결되고 나니까 살것같네요

[아]

저도 마루바닥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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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잘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