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지금 초1학년입니다
이쁜 처녀 선생님이 담임이셨어요
너무 너무 좋은 선생님이셨죠
근데 이번에 결혼을 하시면서 일주일 공백을 임시교사가 맡게 되었어요
아이말 들어보니 나이가 드신 남자 선생님이라고 하시네요
지금 4일째 되었는데 가끔 아이가 하는말..
선생님이 어떤 아이한테 또라이라고 했다고..
또 어떤 남자아이한테는 너 어제 정신병원에서 나온 정신병자지? 이랬다네요
우리 딸은 지금껏 선생님은 상냥하고 이쁜 여자선생님들만 봐오다 저런 또라이같은 말을 하는 남자 선생님을 보니 신기한가봐요
임시교사니 망정이지 저런 사람이 담임이라면 정말 싫을거 같은데....
1학년 어린것들한테 또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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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생님 얘기
... 조회수 : 285
작성일 : 2011-02-16 14:18:38
IP : 61.81.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2.16 3:23 PM (218.153.xxx.54)저희 아이도 3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신종플루땜에 일주일 못나오셨는데 어느 나이 많으신 여선생님이 아이한테 그런말 썼구요 게다가 교회안다니면 지옥간다고도 했어요 그리고 급식이 나오면
비닐에 반찬을 먼저 싸놓아서 아이들이 반찬이 모라자 아우성..
정말 임시선생님이기에 망정이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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