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는게 몸이 편해지는게 4학년부터고 마음이 불편해지는게 4학년부터라더니
이제 몸이 좀 편해졌다 싶으니까
수학학원을 보내는대요
어느순간부터 간식을 싸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빵, 우유 그런걸 줘서 보냈었는데
이 녀석 말하는게 그런게 아니래요.
도시락이라네요.
그래서 그런걸 먹을 시간이 돼? 그랬더니 쉬는 시간마다 나눠서 먹는다고.
그럼 김밥 할까? 그랬더니 밥에 반찬에 국물이라는거예요.
학원 보내시는 분들, 아이 간식 어떻게 싸서 보내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 머리로는 도통 쉬는 시간마다 도시락을 조금씩 먹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이녀석이 말이 짧아서 더 이상 말도 안하고 설명도 안하고...
치킨 싸 오는 애도 있다는데 일반 후라이드 치킨도 아니고
KFC나 버거킹 너겟인가 싶었는데 그도 아니라 마트표 치킨이라는데
마트표 치킨이 또 뭔지...
학원 간식도 다양한 세계가 있나본대
좀 알려주세요. ㅠㅠ 참 학원 시간은 5-7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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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원 간식 준비하시나요?
머리아파요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1-02-16 14:17:22
IP : 203.235.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6 2:26 PM (222.235.xxx.16)무슨 학원가서 간식도 아니고 밥을 쉬는 시간 짬짬이 먹는단 말입니까?
차라리 학원 가기전에 간단히 먹이고 끝나고 집에 와서 밥먹으면 딱이겠네요.....
요즘 애들이 급식하다 보니깐 도시락이 그리운가? 아무튼 재미있고도 고민이겠어요....2. ^^
'11.2.16 2:27 PM (58.143.xxx.237)두 시간 동안 간식은 무슨~
먹다가 시간 다 가겠습니다3. ㅁㅁ
'11.2.16 2:52 PM (180.64.xxx.89)그러게 집에 와서 저녁먹으면 되겠네요 ㅎㅎ
미리 간식 못 먹고 가는 날만 간단한 것 하나 정도 넣어 가면 될듯 쉬는 시간에 하나 먹게 ~~4. ,
'11.2.16 4:00 PM (110.14.xxx.164)영어 학원에 간식 가져와서 10분동안 먹는다고 하네용
그래야 빵 과자 정도지 밥에 국물이라니... ㅎㅎ 너무하네요
힘든 엄마 생각도 해야지요 그리고 냄새나요
학원에 전화해서 못가져가게 한마디 해달라 하세요5. ...
'11.2.16 4:05 PM (183.98.xxx.10)오후에 영어학원 가는데 간단히 과자 한봉지 정도 들려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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