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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아저씨께 예의바르게 대했더니 제게 반말 하시네요.
다른 동료들은 아저씨 오셔도 인사도 안하고 물건 가져다 주셔도 잘 받았다 대꾸도 안하는편이구요.
저는 늘 깍듯하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날부터 반말을 하시네요.
물론 아저씨 연세가 40 후반~50 초반정도로 보이는데
제 나이가 서른 다섯이에요.
결혼 일찍 했으면 애가 있을 나이인데 반말 들을 나이는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다른분들은 이런 분들께 어떻게 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평소 다른사람에게 잘 웃는 편이고 먼저 인사 잘하는 성격이에요.
특히 건물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빌딩 들락거리는 구두점 아저씨, 생수통 아저씨 문도 잘 잡아드리고
그런데 다른 동료들은 이런 일 하시는 분들 좀 무시하는 태도로 대하네요.
저같이 웃는 낯으로 인사하고 그러면 만만하게 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괜히 늘 웃는 낯으로 인사했나봐요.
반말 들을 나이가 아닌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1. 그게..
'11.2.16 10:55 AM (112.151.xxx.221)왜 편하다고 생각하면서 말 놓는 그런거 있잖아요.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친근하게 하려고 노인분들께 하듯이요.
그런 느낌 아닐까요?
이왕 좋은 마음으로 친절히 대하시는데 그런 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2. 사유즈
'11.2.16 10:59 AM (116.41.xxx.66)깍듯이 대했더니 만만히 본다...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기사분이 원글님을 어리게 본 것 같아요.
적은 나이 아니라 하시지만 미혼이신데다 말투가 고우신 점도
어리게 보이는 데 일조하거든요.3. 저도
'11.2.16 11:02 AM (125.186.xxx.11)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편이거든요.
택배아저씨, 경비아저씨, 세탁소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 야쿠르트 아주머니..등등등..
저 마흔 다 되었는데, 반말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반존대 정도랑 반말 섞어서 말씀하시는데 그 정도는 괜찮은데요.
경비아저씨 한분은 그 정도인데..다른 한분은 그냥 반말이에요.
설날 늘 선물 챙겨드리거나, 소액이나마 봉투에 넣어서 명절보내시라고 드리는 편인데..
그 반말 하시는 경비아저씨.
저한테 '고마워~잘 쓸게'하시더군요...쩝.
친정 아빠 포쓰...4. 동감
'11.2.16 12:07 PM (220.120.xxx.83)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회사 업무상 친절히 대하니깐 제가 만만해 보였는지..
반말을 하시더라고요,
전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거래처 사이인데 반말은 아니지 않느냐고,,
그러니깐 삐치시고 그다음부턴 차갑게 반은 존대 해주시던데요?5. .
'11.2.16 5:11 PM (211.33.xxx.141)어리게 보고 친근하게 느끼신것 같아요. 좋은 의미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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