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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낡고 더러워졌는데 방법 없을까요?

도움 주세요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1-02-15 00:14:13
16년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10년전쯤 실크도배에 문 하얀색 칠해서 이사 들어온 후 손을 보지 못했네요.
집안에 일이 있어서 살림 살면서도 3~4년 집 치우기(구석구석 청소, 낡은 물건 처분 등등)를 게을리 하고 살았어요.
대로변 아파트라서 그런지 요즘 집이 참 낡고 더러워졌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 도배하고 인테리어할 형편은 안되구요.
혼자 꾸미고 할 재주는 없는 사람이라
우선은 몇년째 구석에 방치되고 쟁여 놓아 복잡하게만 하는 것들 하나하나 버리고
깨끗하게 청소하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한두달 차분차분 한군데씩 치워나갈려구요.
주말에는 현관 신장 정리 다 했어요.
버릴러 버리고 다시 정리하고 하니 그냥 청소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네요.

다른 곳보다 젤 눈에 거슬리는게
문턱이 벗겨진데다 찌든 때라고 해야하나요? 잘 안닦이네요.
문짝도 흰색인데 거의 방치해뒀더니 너무 더러워요.
잘 닦이는 세제 있을까요? 어떻게 닦으면 잘 닦일까요?
특히 주방에서 베란다 나가는 쪽 문턱은 더 더러워요.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78.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5 12:22 AM (61.102.xxx.122)

    그 쪽만 직접 칠하시면 안 될까요?
    저도 알아보기만 했는데 젯소라구 밑칠하고 페인트 칠하면 깨끗해질듯하던데요.

  • 2. 소다
    '11.2.15 12:42 AM (61.72.xxx.245)

    뜨거운 물에 소다 넉넉히 넣어 고운 수세미로 닦으면 깨끗해지던데요.
    마무리는 맹물에 적셔 꼭 짠 면등으로 하심 될 듯 합니다.

  • 3. 도움 주세요
    '11.2.15 12:48 AM (125.178.xxx.243)

    소다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열심히 청소해보고.. 정 안되면 페인트칠도 고려해볼께요.(이건 좀 자신 없지만요..^^;;)

  • 4. ^^
    '11.2.15 1:33 AM (112.151.xxx.43)

    매직블럭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 5. ..
    '11.2.15 1:42 AM (220.88.xxx.219)

    소다님 방법 추천이요.
    제방 천정 벽지가 더러워서 저 방법 써봤거든요. 새로 도배한 것 같이 되었어요.

  • 6.
    '11.2.15 8:51 AM (125.178.xxx.198)

    인터넷으로 하양 시트지 사서 문턱이랑 문 발랐어요..혼자 하느라 힘들었지만 살짝 나뭇결 무늬하는 힌색 시트지로 마감해 놓으니 새문짝 같아요..

  • 7. ..
    '11.2.15 12:10 PM (112.153.xxx.92)

    저희집도 그런데 나무문턱같은건 오래되면 가기 지지않고 페닝트벗겨지고 묵은때 쌓이고 저도 이것저것 생각중인데 시트지는 안될것같아요.
    싱크대문짝같으면 잘바르면 되겠지만 문턱은 곱게 안나올것같아요.
    매직블럭은 제가 해봤는데 비추에요.
    제생각엔 수세미에 소다하고 세제좀 섞어서 때좀 벗겨내고 구석홈진 부분은 나무젓가락이나 더가는 꼬지같으걸로 파내시고 물거레 마른걸레질하는걸 권합니다.
    페인트칠은작은 면적은 전혀 안어려워요.
    칠하는곳주변에 마스킹테잎이나 신문지에 테잎붙여서 가려준다음 사포질쫌하고 두번 덧발라주면됩니다. 그리고 페인트는 유광이 청소가 용이합니다.
    제가 빤딱거리는거 싫어해서 무광했더니 때가 얼마나 잘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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