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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요 이거 당연한건가요?

..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1-02-14 23:53:41


저희집에 일하러오는 아주머니가 계세요

3달넘게 오셨구요

아 이제 이런질문조차 드리기 죄송하네요 그래도 읽어주세요..


저는 어린편인데 일하는아주머니는 (이모님이라 부름) 60대 세요


저는 항상 일하시러 오심 자동으로 나갑니다 편하게 해드리려구요


제가 나가기 전에
" 제 남동생 친구 집에오면 문좀 열어주세요~" 그랬더니

" 아무도 없는집에 남자를 뭣하러 오라고 그래!" 이러시더군요

저 너무너무 황당해서..,,

"제 남동생 친구인데요.." 이러고 말았어요

이거 지금 제가 들어야 될 말인가요?
저말 이해 안되는것도 아니에요
아주머니 혼자 있는데 20대 남자애가 집에 온다하니 싫으셨겠지만
아,,,,,, 뭣하러 오라고 하냐고 하시는데 ㅠㅠ


그래서 제가 "오면 전화좀 저한테 빨리 해달라 하세요" 라고 하고 나왔어요

근데 이번주에는 "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나와~~" 이러시더군요

제가 가습기 청소 해달라니까 "저번주에 했는데 또해?" 이러시면서......

아주머니가 넘 하신건가요 아님 제가 예민한건가요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주세요

아무곳에도 물어볼곳 없는 불쌍한 여인입니다 ㅋ
IP : 119.149.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2.14 11:54 PM (118.35.xxx.208)

    다른분으로 바꾸세요. 만만하게 본겁니다.

  • 2. 만만하게
    '11.2.14 11:58 PM (203.226.xxx.13)

    보이신듯ㅜ
    저희 아주머니는 저한테 한 번도 반말하신적없고
    늘 새댁ㅡ이라고 존대하세요

  • 3. 체인지
    '11.2.15 12:28 AM (116.120.xxx.42)

    하실 때가 되었네요. 자신이 뭘 하러 님네 댁에 왔는지를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바꾸셔야합니다. 내 돈쓰면서 받지 말아야 하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바꾸세요. 사무실에는 그냥 나이가 많으신 분이셔서 그런지 대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라고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 4. 잔소리
    '11.2.15 9:04 AM (218.153.xxx.54)

    돈주고 잔소리 들으시는거네요.. 싫은 티를 내세요 왜 배려를 하면 상대방들은 만만히 보는걸까요
    저도 요즘 비슷한일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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