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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한양대. 삼성 다 입원실이 없다는데 이대로 집에서 주는 약 먹고 있음 나을까요?
얼굴에 손톱만하게 물집이 잡혀있고 머리에도 있고 눈에도 바이러스가 들어갔다며
따갑고 아프다고하는데 엄마 마음이 더 아파요....
집에서 엄마가 해줄수있는것들을 알려주세요....
1. 입원
'11.2.14 3:16 PM (211.189.xxx.139)시키세요. 그거 후유증도 많고 고통도 심하다고 들었어요.
에구 아이가 그래서..맘이 아프네요.2. 어머나
'11.2.14 3:17 PM (122.32.xxx.30)대상포진 걸리면 어른들도 힘든데 아이가 그것도 눈에까지 생겨서 넘 힘들겠어요.
약이랑 연고는 처방받으셨죠? 따갑고 아픈곳은 냉찜질이라도 하면 좀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 봄에 등허리에 다생포진 걸렸거든요. 다행히 아직 젊어서 그런지 병원 일주일정도 다니면서 주사맞고 환부 드레싱하고 약먹고 그러니깐 고생안하고 금방 나았어요. 따님도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3. ...
'11.2.14 3:17 PM (183.97.xxx.31)정말 많이 아픈데.... 근데 입원까지는 안해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잘먹고 잘쉬어야 낫는 병이라는데 잘 쉬게하시고 잘먹이시고 약도 잘 챙겨먹이세요.
근데 아이가 몸이 약한가요? 약한아이라면 좀 힘들수도 있으니 입원시키는게 좋고 보통아이정도라면 집에서 잘 돌봐주세요. 빨리 낫길 바랄께요. ㅠ.ㅠ4. 음..
'11.2.14 3:17 PM (211.208.xxx.8)제가 얼굴에 대상포진이 걸렸었는데요..
전 다행이 통증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얼굴에 아직도 흉터가 남았아요...
수술도하고했는데 자국이 안없어지네요..
첨에 약간 한쪽눈이 충열되고 콧등에 뭐가 난듯해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해서 (그때임신초기)..
바로 아산병원 응급실로가서 바로 입원하고 치료했습니다..(약일주일정도 일인실에입원했어요...대상포진이 다른사람한테 옮는다고 독실만 사용해야된다고해서..ㅜㅜ)
대상포진이 눈으로 잘못가면 실명도할수있고 머리로가는게 가장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당싱 임신중이라 특별이 약은 안쓰고 시간맞춰서 소독해주고, 안약넣어주고 하여간 그랬는데... 약도 열심히 먹고 치료해주세요..
잘먹고 편히쉬는게 중요하다고 해요..5. 리나
'11.2.14 3:17 PM (110.10.xxx.85)남편이 대상포진 걸렸었는데, 정말 그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고통이 적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겁니다. 입원했었구요.. 곰같은 남편이 그렇게 아파하는거 첨 봤구요. 물집 점점 번지고요. 심하면 시력을 잃는다고 하는데 시력은 확실히 현저히 떨어졌고...
아 님 심각한 상황 번지기 전에 조치 하세요.. 감기 같지 않아요. 약먹고 기다리면 낫는..
아주대가 잘 본다고 합니다.6. T
'11.2.14 3:23 PM (183.96.xxx.143)저는 통증이 있기는 했는데 못견딜 정도는 아니였어요.
통증이 지속되어서 병원갔는데.. 고통이 심하지 않으면 입원까지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일주일동안 약먹고 바르고 쉬고 했더니 나았어요.
아이의 고통의 강도가 중요할거 같아요.7. @@
'11.2.14 3:24 PM (125.187.xxx.204)한양대 삼성원등에는 입원실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전화로 문의하면 대부분 입원실 없다고해요.
응급실로 들어가셔서 기다리시든지 해야 입원실 자리 나면.......
눈에까지 바이러스 침투했다면 심한건데요.
대상포진이 뭐 어떻게 해 줄 수 있는게 아니고 시가이 흘러야 하는거니
참 안타깝네요. 잘먹어야 한다는데....... 먹고싶다는거 많이 해주세요.8. 대상포진
'11.2.14 3:30 PM (116.122.xxx.246)얼굴쪽으로 왔다면 바로 입원시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초등생인데 아이가 많이 힘들겠어요.
아시는분 얼굴쪽으로와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입쪽은 구안와사처럼
돌아가서 밥먹을때 흘리면서 먹었구요 눈쪽은 근육마비가 와서
눈을 못감는 상태라 고생했어요. 몇개월지나서야 호전되었어요.
심할때는 일단 입원해서 상태보면서 치료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9. 얼굴쪽은
'11.2.14 3:33 PM (59.27.xxx.101)바로 입원하셔야 되는 걸로 알아요.
저도 눈 밑으로 왔었는데 잘 모르기도 하고 형편이 도저히 안되어서 그냥 집에서 6주나 약먹고
주말마다 병원가서 링거맞고 왔었어요. 신경선 타고 움직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바로 뇌로 바이러스가 가기땜에 위험하다구요.
다른 부분보다 얼굴쪽은 정말 위험하대요.10. ...
'11.2.14 3:41 PM (210.97.xxx.96)저희 아이도 6학년 때 대상포진이 왔었는데, 얼굴쪽은 아니고 옆구리쪽에 있었어요
소아과에 갔더니 호들갑을 떨면서 큰 병원 가라고 했고, 놀라서 서울대병원 갔더니- 응급실 - 대수롭지 않게 동네 피부과
가라고 하더군요 ㅠㅠ
피부과에서 그냥 약 받아서 먹였는데, 아이가 그렇게 아파하진 않았구요
약 먹고 나았습니다
병원이나 의사마다 대응이 달라서 참 황당했었던 기억입니다11. ...
'11.2.14 3:49 PM (61.78.xxx.173)저도 얼굴에 나타났고 눈까지 바이러스가 퍼지기는 했는데 솔직히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따끔 따끔 거리고 가끔 욱신거리는 정도라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고
그냥 집에서 푹 쉬면서 통원 치료 받았거든요.
심적으로 병원보다 집이 더 편하기도 하고 친정 엄마가 올라와서 이것저것
맛있는거 해주니까 집이 더 좋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통증을 많이 느끼고 힘들어 한다면 입원 하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12. 푸른하늘
'11.2.14 4:27 PM (112.168.xxx.207)저희 애도 걸렸었는데 다행히 가볍게 지나갔는데 처음엔 그냥 알러진줄 알고 냉찜질하고 있는 피부약 썻는데 하도 아프다고 해 3일 뒤에 병원갔는데 의사왈 절대 냉찜질 안되고 절대안정이래요.그래서 학원,학교 모두 올 스톱,
약 일주일분 먹었답니다.다 먹어야 된데요..처방한거.
대상포진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어찌나 딸래미한테 미안하던지.흉은 남아야 보이는 부분이라 나중에 치료해줘야 한다네요.근데 그 정도면 병원에서 다른 병원 잡아줘야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엄마도 뒤숭숭하답니다.13. ..
'11.2.14 8:51 PM (112.153.xxx.92)혹시 모르니까 응급실로가서 입원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대상포진걸려서 일중을 죽도록 아팠는데 갑자기 가게시작하면서 무리를 했던지 ..근데 첨에 몸살인줄알고 동네내과갔더니 병원에서도 몸살약만주고 나는 낫지도 않고,우연히 아는 사람이랑 통화하다가 그사람이 대상포진같다해서 인터넷검색해보고 혼자 알아냈어요.
일주일 생으로 아프고 피부과갔더니 통증이 심했을텐데 어떻게 견뎠냐고,입원해서 치료받았어야된다더군요.
정말 아기낳는거보다 더 힘들고 아팠어요.
제가 알기로도 머리쪽은 더 위험하다던데 만약을 위해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