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사정상 1부 예배에 참석 합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예배 드리는 분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달 전부터 새로 예배에 참석 하시는 60대 노부부가 계시는데 이 분들이 산만한 행동으로 고요한 예배 시간에 모든 사람들 신경을 쓰게 합니다.
기도 시간에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설교 시간에 계속 얘기를 나누십니다.
처음엔 저만 예민해서 그런가 했더니 다른 분들도 거슬린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누구 한사람 나서서 뭐라고 말 하기도 그렇고 계속 방치 하기엔 너무나 심한 행동을 하십니다.
제 나이 또래면 차라도 한잔 하자고 하면서 어떻게 말을 해 보겠는데 어르신들이라서 그럴수도 없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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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시간에 분위기 흐리는 분들 신경 쓰이는데요?
!!!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1-02-14 13:15:23
IP : 121.163.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4 1:19 PM (202.136.xxx.116)포스트잇에 '예배시간에 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써서 그분들 앉아계시는 자리에 붙이겠어요
타이밍은 기도하느라 눈감는 동안
저 너무 유치한가요? ^^;;;;2. 무크
'11.2.14 1:19 PM (121.124.xxx.61)그런 얘기는 전도사님들같이 교역자 분들이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교역자님께 말씀을 넌지시 드려보세요^^3. !!!
'11.2.14 1:22 PM (121.163.xxx.198)교역자 분들 다 아시죠.
그 분들도 신경 거슬린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 그런가 봐요.
다들 싫은 소리 하기 싫고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싫어 하다는게 문제죠.4. ,,
'11.2.14 1:27 PM (121.160.xxx.196)님이 더 설교나 기도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죠.
혹시 방해받더라도 믿음으로 너그러이 받아들이시면 되겠어요.
고난이 있어야 믿음도 활기가 있겠어요.5. .
'11.2.14 1:35 PM (61.106.xxx.50)교회안에서 예배에 방해주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기도방해하는 사람들도 엄청많고요.
교역자들도 다 알고 있고, 교인들도 다 알고있어요.
그런데 일부러 찾아가서 말은 안하더군요.
주님앞에 의뢰하시고 기도하면서 승리하세요.
주께 나아가려고 하다보면 이런저런 방해가 있더라고요.
그런 방해중의 하나랍니다.6. **
'11.2.14 1:52 PM (175.112.xxx.237)저도 포스트잇에 한 표요~~^^
정중하고 유머러스한 표현 고민해 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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