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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

엄마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1-02-14 12:48:16
지금 6학년 졸업앞둔..울아들 하교하고 집에 왔어요.
엄마 나 상받았다고 하면서..
교내글짓기 우수상,
교내영어인증시험 우수상.

교내이기는 하지만...
너무 좋아서 막 웃음이 나와요.

초등 1학년 입학했을때,
학교생활 적응못해서
왕따당하고 매일 바지에 똥싸고 다니고
선생님이 애 똥쌌다고 치우러 오라고..
그러기를 3학년까지..
툭하면 없어졌다 그래서 찾으려 가보면
점심먹고 놀다가 종쳤는데 늦어서 못들어가고
복도 끝에서 쭈뼜거리면서 몇시간이고 있던애
찾아내서 선생님에게 넘겨? 주고 온적도 많아고요.
같이 급식하는 엄마에게 애가 학교생활에 적응못하는것
같다라는 말도 듣고 어디 아프냐고 이상하다는 왜 그러냐는 말도 듣고..(그 말 많은 아짐들...지금 생각하니 욱하고 올라오네요.-_-)

그랬었는데..
정말 학교 힘들게 적응하고 3년지나고 4학년 되니까
학교룰도 알고.적응을 하더라구요.

애 때문에 엄청 울었었는데..
그냥 졸업잘하고 중학교 입학해서도 잘 적응해줬으면
하는 마음만 있었는데
뜻밖에 상을 받아오니
너무 기뻐요..
해준것도 하나도 없는것 같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교내에서 수상한 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각반에서 두세명 받는 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아이가 너무 대견해서 기뻐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주책스럽게 자랑글을 올립니다.
IP : 61.106.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12:51 PM (122.32.xxx.10)

    주책스럽기는요... 얼마나 좋으실까 생각하니 제 마음이 다 좋네요.
    이렇게 의연하게 지켜봐주시고, 아이가 이룬것에 기뻐해주시는 엄마가 계시니
    아이는 잘 자랄 겁니다. 중학교에 가면 더 잘할 거에요. 축하드려요.. ^^

  • 2. .....
    '11.2.14 12:51 PM (121.134.xxx.110)

    축하드려요,
    저도 이번에 어리버리한 남자아이 입학하는데 너무 걱정되거든요..
    이런글 올라오니 힘이 되네요...축하드리고 감사드려요^^

  • 3. ..
    '11.2.14 12:53 PM (124.199.xxx.41)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잘 하고 듬직하게 될겁니다~~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팍팍!!! ^^

  • 4. ㅎㅎ
    '11.2.14 12:53 PM (183.109.xxx.238)

    축하드려요^^
    아드님 대견하네요 ㅎㅎ
    중학교에선 더 잘할껍니다~

  • 5. **
    '11.2.14 12:57 PM (124.50.xxx.68)

    저도 축하드려요.

    아드님 맛난 저녁 해주세요.

  • 6. ,,
    '11.2.14 12:58 PM (59.19.xxx.110)

    천천히 크는 아이들이 나중에 더 잘 되는 것같아요.
    엄마가 좀 주변,시댁눈총에 힘들겠지만 ^^

  • 7. 엄마
    '11.2.14 1:02 PM (61.106.xxx.50)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여러분의 축하를 받고 보니 살짝 쑥스럽기도 하고 너무 기쁘기도 하고 그래요.
    이나이 먹어서도 쑥스러움을 타는 약간 소녀병이 저에게 있거든요^^ 하하
    정말 감사드리고요,
    토끼와 거북이처럼 늦지만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전진해 나아가는 아이로 키워나갈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기특기특
    '11.2.14 1:04 PM (59.16.xxx.109)

    아이와 엄마 모두 힘들었을텐데
    잘 극복하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잘 키우시길 바래요

  • 9. 졸업
    '11.2.14 1:23 PM (218.155.xxx.174)

    상받은거 축하드려요~
    그러고보니 저희 아들도 학교 다닐때 상 좀 받았는데
    그땐 그저 당연하니 생각하고 별로 칭찬도 기뻐해주지도 못했네요 ( 표현력 부족 ?) ..;;;

  • 10. 축하드립니다.
    '11.2.14 1:30 PM (122.32.xxx.171)

    축하드려요.
    얼마나 대견하실까요!!
    학교생활 적응 못할 까봐 전전긍긍해 본 경험이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고 눈물까지 나네요.
    엄마가 잘 다독여 주신 덕분이겠지요.
    앞으로 아드님 더욱 발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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