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섬의 비밀> 뒤늦게 봤는데 결말에 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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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에서 드라마 관련글에  <크크섬의 비밀>이 재밌다는 댓글을 여러번 봐서 지난주에 봤는데요.

대체 결말이 왜 그래요..

섬에 있던 사람들은 다들 구조된건지, 아님 선장이 마지막에 총매고 가던데 혹시 그걸로 다 어떻게 한건 아닌지, 윤상현은 그 정체불명남을 물리치고 100억을 받았는지, 커플들은 그후 어떻게 됐는지, 신성우는 죽은건지 그냥 눈만 감은건지...

사람을 잔뜩 궁금하게 해놓고 그렇게 끝내다니 너무해요..

[시즌2]

가 불발되어서 결말이 이상해졌다고 들었어요. W의 음악도 너무 잘 어우러졌고..
저도 참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ㅜㅜ.]

네 저도 시즌2가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었는데.. 거기서 윤상현 캐릭터 좋죠? ㅋㅋ
안타까워요.

[정말]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요...
올림픽과 겹쳐 불방이 많아서 이야기의 흐름이 중간에 끊기기도 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시트콤 없었는데...
올림픽 중계때문에 크크섬 안하는 날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났었다는...

다혜씨도 이쁘고...

드라마 반영 날짜와 시간이 참 복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