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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타고난건 언제부터 아나요??
사람들이 육상시켜라 야구시켜라 ㄹ벌써부터 그러네요.
암튼 배밀이할때부터 스피드가 정말 장난아니었거든요.
지금은 뛰어다니는데 정말 어른보다 빨라요..어린이집 선생님도 저런애 첨본다고 너무 날쌔다고 하는데..
어릴때 이렇게 날쌘애가 커서도 그런가요??
저희 시아버지가 운동신경을 타고나셔서 어릴적에 운동을 좀 하셨대요.
이러다가 메이저 리거 엄마되는거 아닌가 몰라요..푸하하..
1. ==
'10.9.28 3:51 PM (211.207.xxx.10)배밀이 기어다닐때 알수있고
자전거 태워보면 알아요.
운동신경 좋은 첫째는 하루만에 배우고
둘째는 아빠닯아 운동신경이 없어서 한 석달 배우더라구요.ㅋ2. 앗!
'10.9.28 3:54 PM (211.60.xxx.93)우리아들도 지금 운동을 시켜야하나 고민이에요. 25개월인데..신체발달 전부 다 빠르더니, 15개월에 15층 아파트를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체력도 너무 좋고, 힘세고, 엄청 날쌔요. 문화센터가도 지보다 훨씬 큰 형들 틈에 껴서도 항상 1등이고,,도망가면 어른이 쫒아가기도 힘들정도에요ㅎㅎ 도망가다가 차라도 튀어나올까봐 항상 노심초사 불안해죽겠어요. 잡으러가면 장난치는줄알고 더 힘차게 도망가는데 간담이 다 써늘하다죠. 애아빠가 학교대표로 OO구 육상대회같은데도 나가고. 높이뛰기 선수도 했었따는 후문이 ㅎㅎ; 메이저리그를 가야하나 프리미어리그를 가야하나 고민이에요 크크크
3. --
'10.9.28 4:10 PM (211.207.xxx.10)사춘기 지나봐야 알수있어요. 그때 성장하면서 캐릭터도 바뀌는 수가 있더라구요.
우리 애는 몸이 재빠르더니 사춘기 지나고는 꼼짝도 안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4. 뱃속부터
'10.9.28 4:30 PM (115.139.xxx.99)거의 태동없었구
백일내내 잠만자다가
남아임에도 방바닥서 떨어질 줄 몰라요..
축구팀 시켰더니 잔디밭만 파헤치고
수영개인레슨도 1년 받았더니 자유형만 그나마...
중학실기앞두고 과외할 판입니다..5. 뱃속에서부터
'10.9.28 7:12 PM (222.106.xxx.112)알수있을것 같아요
큰애는 그냥 조용조용했는데 울어도 입만 울고,,가만히 앉아있어,,그러면 그림처럼 앉아있었어요,
해외여행을 가도 비행기 얌젼히 타고,,,
작은애는 태동도 심했는데 생후 일주일도 안되서 배밀이로 온 마루 돌아다니고,,
울어도 사지를 버둥대며 울고,,비행기 처음타던날 승무원이 주의주고 갔습니다,
지금도 운동신경이 좋은지는 모르지만(의욕이 없어서)번잡스럽긴 해요,
윗님,,저희 큰애도 중학 3년 내내 체육은 개인 붙이고도 300명중 270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