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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악스럽다'라는 표현을 아세요?

사투리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1-02-14 11:43:50
저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대충 느끼기에 과장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쓰는말 같아요.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요즘 표현 비슷하다고나할까요?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세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11:49 AM (1.225.xxx.7)

    요악스럽다 (妖惡---) [요악쓰럽따] [형용사] 요망하고 간사스러우며 악독한 데가 있다.

    이렇게 검색 되네요.

  • 2. 윗님
    '11.2.14 12:08 PM (175.116.xxx.77)

    말씀이 맞아요..
    어르신들 티비 보시면서 본처 괴롭히는 첩들이 나오면 이말들하시며 흥분하신답니다

  • 3. 어린딸한테
    '11.2.14 12:10 PM (70.51.xxx.45)

    이런단어를 쓰는 엄마, 어떻게 생각하세요?

  • 4. ..
    '11.2.14 12:14 PM (114.202.xxx.151)

    그런 단어도 있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전 동네 엄마가 우리 딸한테 영악스럽다고 하는데,,
    악 소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듣기 싫어 죽겠네요.
    그냥 애교 많은 딸일 뿐인데 말이죠.
    영특하다고 하던지...

  • 5. 영특과영악
    '11.2.14 8:23 PM (112.147.xxx.204)

    영특한거와 영악한거는 틀러요..저두 5살짜리 여자 아이 보다보다 영악스러운 애 처음 봐었어요
    그 이후로도 못 봤구요..나 혼자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유치원 원장님도 애가 영악하다고 했데요..
    영악한 애들은 꾀가 많아서 애가 어떻게 해야 관심을 받는지, 그리고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몰라요..물론 똑똑하니가 영악하겠죠..근데 영특한거와 영악한거는 틀려요...
    정말 영악한 애는 정이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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