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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갑니다.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아이에게 박물관과 여러 유적지를 보여주려고 가는데요
경주가면 이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 뭘까요?
1. ..
'11.2.13 11:03 PM (121.182.xxx.91)보문단지 앞에 맷돌순두부 맛있어요.
점심시간에 가면 한참 기다려야 해요...2. ..
'11.2.13 11:10 PM (118.220.xxx.95)요석궁이요^^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지만
전통 가옥과 정원을 볼 수있다는게 넘 좋아요.
경주갈때마다 가는데 늘 넘 좋더라구요.
사진찍어도 이쁘구요..3. .
'11.2.13 11:11 PM (114.203.xxx.33)황남빵
4. 저는
'11.2.13 11:15 PM (121.183.xxx.136)보리빵인가.. 찰보리빵이요.
칼로리가 좀 높지만 숙소에 와서 몇개를 까먹었는지 몰라요.5. ^^;;
'11.2.13 11:16 PM (112.158.xxx.16)전 경주에 시댁이 있는데욤..
가면 항상 먹는것이, 밀면 (가게는 현대밀면) 먹어요~
그리고 젤 윗님 말씀처럼 맷돌순두부랑...
감포 앞바다 회국수요~ (회국수.. 맛있음..)
지금 그쪽에 대게가 좋아서 대게도 장이 서면 드실만 할거에요... ^^6. 맛집 꼭 검색
'11.2.13 11:23 PM (119.149.xxx.65)해가서 찾아가며 드세요. 진짜 반응 좋은 곳으로.
작년 가을에 갔다 먹거리 때매 완전 짜증.
웬만하면 보문단지나 불국사등 관광지 근처에선 배고파도 좀 참고 드시지 마시길.
위생도 난감, 맛도 난감, 가격도 난감.
돈쓰면서 맛없는 거 먹을 때가 젤 화나는 거 같아요7. 윗님
'11.2.13 11:23 PM (118.220.xxx.95)현대밀면 저도 알아요~~
부산이 밀면이 유명하다는데 솔직히 부산에 유명하다는 가야밀면등보다
현대밀면이 훨 맛있더라구요..
아~~경주에 밀면먹으러 가고파요.
양도 어찌나 많던지 ㅎㅎ8. 목캔디
'11.2.13 11:27 PM (218.155.xxx.103)현대밀면 보다는 황오동사무소 맡은편 밀면 식당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9. 밀면
'11.2.13 11:27 PM (112.158.xxx.16)제가 아기낳고 첨으로 먹어본 밀면인데..
(밀면이 밀가루를 밀어서 밀면인줄 알았던 ... -.-)
원래는 부산밀면이 원조더라고요.. 메밀면이 비싸서 밀가루로 냉면을 만든것.. ^^
현대밀면이 경주 시민이 잘 가는 집이라고들 하긴 하던데..
양이 많기도 하지만.. 그냥 그 밀면맛이 넘넘 댕길때가 있어요..10. 자몽
'11.2.13 11:34 PM (116.37.xxx.135)먹거리를 막걸리로 보고 달려왔는데 --;
11. 윗님
'11.2.13 11:36 PM (112.158.xxx.16)살짝 위로 드립니다...
막걸리한잔 드시어요...12. ..
'11.2.13 11:46 PM (118.223.xxx.228)저 경주사람이지만.. 현대밀면 경주사람이 차선으로 가는데죠..
전 먹어보고 양이 많아서 불만들이 적은건가 했다는거..ㅎㅎ
경주는 보쌈, 족발.. 이런것 잘하는데가 있고..
맛집으로 추천하는덴 전 별루더군요.
보문에선 경주월드 맞은편에 중국집이 있어요.
그 집이 먹을만 했어요. 코스요리 가격도 적당하고.13. 자연의머슴
'11.2.13 11:56 PM (125.137.xxx.212)경주역 건너편 골목쪽에 곰장어 구이집이 몇 있었는데,
오래전 일이어서 추억의 맛일지....
그때 기억은 참 맛있었다는 생각이네요.
아직도 있을지....14. ..
'11.2.13 11:57 PM (180.71.xxx.171)황성동에 "천년한우"입맛에 맞게 고기 골라서 윗층으로 고기 구워 먹으세요
질좋은 고기로 싸게 푸짐하게 먹습니다.15. 자연의머슴
'11.2.13 11:57 PM (125.137.xxx.212)막걸리는 포항 구룡포항 인근에서 판매하는 <집집이 동동주>가 있는데,
희석하지 안은 전배기 술이라 진하고 맛있습니다.
막걸리... ^^16. 어머어머
'11.2.14 1:32 AM (211.41.xxx.157)위에 ..경주사람님~~
차선으로 가는 현대밀면 말고 최선의 선택을 안 알려 주시는 건 외지인은 가지 말라시는건가요? 보쌈이랑 족발집도 안 알려 주시고...ㅠㅠ17. 푸른바다
'11.2.14 1:44 AM (119.202.xxx.124)원풍식당.
한정식 1인분 만이천원(?) + 떡갈비(다진쇠고기석쇠구이)2만원
떡갈비는 한상에 하나면 되고요
부엌에서 상을 다 차려서 장정들이 상채로 들고 들어오는 집입니다.18. 푸른바다
'11.2.14 1:46 AM (119.202.xxx.124)보문단지에 멧돌 순두부집 유명한 곳 있어요.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집인데요
먹어보고 완전 실망했어요.
밥을 대량으로 하는지,,,,,밥이 완전 군대밥처럼 설익었더라구요.
차라리 그 라인에 맨 구석으로 가면 게장정식 하는 집 있는데 그 집이 나았어요. 가격은 비슷.19. 불국사앞에
'11.2.14 3:50 AM (182.209.xxx.77)할머니 두 분이 하는 한식당 갔는데 오마이갓...
어떻게 할머니가 그렇게 요리를 못할수가 있죠?? 띠용~~~@@;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미안..
밖에서 보기엔 깔끔해서 들어갔는데
할머니 손맛 기대하고 들어갔다가 완전 대반전을 맛보고 나왔다는...20. 설에 갔다왔어요
'11.2.14 10:32 AM (122.32.xxx.171)이번 설연휴에 친정내려가면서 경주에 들렀어요.
하루만 시간이 있어서 천마총-첨성대-경주박물관을 관람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아끼려고 경주박물관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맛있다고는 말 못하고 그냥 배채우는 데 의의를 두었어요.
경주박물관에 황남대총에서 나온 유물전시회가 어찌나 감명을 받았는지
저는 "어머나... 어머나.."하면서 관람했어요.
유물의 양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왜 굽달린 토기 있잖아요.그게 5단 장식장에 빼곡히 겹쳐쌓여있고
황금으로 된 작은 종같은게 몇십개가 한꺼번에 진열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왕릉에서 그렇게 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는게 신기했어요.
애들이랑 경주박물관 가는게 세번째인데
이번 관람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근데 황남대총전.. 아마 끝났을거예요.21. 저두
'11.2.14 12:04 PM (211.41.xxx.23)현대밀면이 가장 맛있었네요.
22. 경주자주가요
'11.2.14 3:24 PM (210.105.xxx.1)요석궁은 좋긴 하지만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자녀들이랑 같이 가긴 먹을것도 그렇게 마땅치 않으면서 가격은 비쌉니다. 거긴 어른들끼리 조용히 여유를 즐기면서 식사하기엔 괜챦지만 자녀 동반은 비추입니다. 솔직히 비쌉니다..ㅡ.ㅡ;; 순두부도 시끄럽고 정신없어서..음식을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어요..맛도 특별한 맛이 없어요..그쪽 골목에 게장 순두부 집도 가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차라리 다른 곳으로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