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만기 아직 몇개월 남았는데 집주인한테 재계약관련 전화하면 실례일까요?

[세입자]

전세 세입자로서 요즘 전세값도 비싸고 집도 없어서 매일매일 고민만하고 있어요..
부르는데로 전세금 낼 수 있으면 고민도 안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ㅜ

올 8월이 전세 만기인데...
전세물량이 없어서 집주인한테 미리 전화해서 저희가 재계약할 수 있는지..
재계약한다면 전세금을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6개월정도 남은 상황에서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여쭤보면 실례가 될까요?

저희가 재계약 못하는 상황(세를 안놓는다거나..올리는 전세금을 낼 형편이 안될시)이 되면
저희도 미리 대책을 세워야될 듯 싶어서요...

보통은 만기 2-3개월전에 주인과 얘기했었는데 전세물량이 없는 상황이라 미리 전화를 해 볼까하는데
세입자가 이렇게 몇개월전에 계약관련해서 전화하면 집주인 입장에서 기분 나쁠까요?

[당근]

필요없지요.

전세값이 더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을텐데요.
게다가 매매가 70%까지 올라서면 집값 폭등까지 우려되는걸요.

차라리 대출끼고 집하나 장만하심이..

지급 전세놓는다 하면 5분내에 3팀정도 연락옵니다.
부동산에서는 경매하듯이 계속 가격 올리고요..

세입자 골라가면서 세놓습니다
지금은..

3월 5월에는 더 오를텐데..
그 시세대로 하겠죠

이래나 저래나 집없는 서민만 무너지게 될겁니다.
있는 전세도 반월세, 월세로 마구 올리고 있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