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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고통과 비용을 감수하고도 할만한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진실된 후기보다는 대부분 이벤트성이나 홍보를 노리고 하는 사람들의
글 밖에 없어서..진실된 얘기를 듣기가 힘드네요!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이구요.
솔직히 얼굴이나 몸매나 다른 곳은 다 자신있어요.
키도 크고 마른 편인데 몸매 전반적으로 가-_-슴 만 빼고는 볼륨있고 예쁜 편이에요.
근데 정말 이 놈의 가슴이! A컵입니다. ㅠㅠ
요즘 성형이 너무 너무 하고 싶어요. 진짜 직업이나 외모나 다 자신 있는데, 가슴이 너무 형편없어요. ㅠㅠ
사실 티 안 나는게 좋긴한데, 해서 조금 티나는거 정도는 상관 없어요.
수술로 하는거니 100% 내 가슴 같길 바라는게 어쩌면 무리죠...
옷을 입어도 뽕 있는 브라를 하고 입어야 되니 갑갑하기도 하고 들뜨기도 해서 이쁘지도 않구요.
휴우..그나저나 진짜 예쁜 속옷이랑 비키니 사 놓고 잔뜩 입어보는게 소원이에요. ^^;;
혹 수술하신 분 있으면..통증은 어땠는지, 참을만 했는지, 할만한지...정말 알고 싶어요.
문의해보니 비용은 600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코젤인가? 하는걸로 하고 싶은데..
하신 분 있음 꼭 좀 알려주세요. 간단하게라도..부탁드려요. ㅠㅠ
1. 오노
'11.2.10 9:56 PM (61.101.xxx.97)어제 뉴스검색해 보세요. 실리콘이 유방암에 치명적이라더군요. 식염수 주머니도 실리콘 아닌가요? 스마트폰이라 이 정도만...
2. no
'11.2.10 10:04 PM (222.114.xxx.14)10여년전에 유방수술했다가 유방암 걸려서 완전 절제했습니다. 복원수술할까하다 이제 더이상 칼대고 싶지않아 포기했습니다. 하지마세요. 아무도 이렇게 솔직히 얘기하지않습니다.
3. ..
'11.2.10 11:31 PM (112.151.xxx.142)요즘 가슴성형이 2위인가 할정도로 많이 하는데요
가벼운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한 지인들 보면 크게 만족하더라고요
친구 어머니도 한 10년전에 친구들 학교 다닐떄 하시고
지금까지 만족하십니다.ㅎㅎ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고요. 가슴이 AA 컵이면 몸에 따라 암만 C컵 하고 싶어도
B컵이 최대인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4. ,,
'11.2.11 12:45 AM (118.221.xxx.209)아스팔트위의 껌만 아니면, 하지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전 아스팔트위의 껌이었기때문에...했어요...너무 살이 없어서 더 크게 하지도 못하고, 하고나서도 a컵이에요....제가 할당시는 식염수백으로 하는게 유행이어서, 그걸로 했었어요...벌써 십여년전이네요....5. ...
'11.2.11 1:30 AM (125.133.xxx.39)같은 회사 동료가 1년전쯤에 했습니다
첨엔 아프지 않다고 할만하다고 그리고 수술후 엄청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늘 붙는 옷만 입고 물론 날씬하고 볼륨있으니 예쁘긴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술먹고 그러데요
솔직히 말하면 너무너무 고통스러웠다고
수술 후 2달동안은 악몽이였다고 성형외과 게시판의 후기는 다 거짓말인것 같다고...6. ㄱㄷ
'11.2.11 11:25 AM (121.162.xxx.213)3년전에 했어요 (2년전인가? 이젠 기억도 안나네요.)
미혼이고 저도 가슴만 생각하면 연애도 결혼도 자신 없을 정도로 가슴이 빈약했어요. (-A컵)
지금은 B컵인데요. 자신감 만땅이에요. 특히나 절대 갈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수영장이며
워터 파크도 가고, 제가 제 가슴을 만지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다는..
수술인데 고통이 없진 않죠.
특히나 수술후 1달은 각오 하셔야하는데 견딜만하니까 다들 괜찮다고 하는거에요.
다만 걱정했던것보다는 괜찮았고요. 사실 후기들땜시 정말 겁없이 했어요.
코젤도 맛사지 하는게 있고 아닌게 있어요.
(맛사지는 6개월 열심히 하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생각나면 한번씩 해주라고 하네요. 그게 촘... 귀찮아요.)
더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유방암 문제... 제 친구는 수술 안해도 걸리더군요.
성형수술 중 제일 본인의 만족도가 큰게 가슴 성형이라고 하네요.
동감이고요.
주변에서는 아무도 모르니 특히 좋아요.
친한 친구들한테는 오히려 했다고 자랑하고 다녀요.ㅎㅎ7. 유방암
'11.2.11 2:34 PM (211.41.xxx.155)암 고통스럽습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수수로 끝내지만...병기가 더 진행될수록 항암치료도 받아야합니다. 물론 안해도 유방암걸립니다. 하지만 굳이 해서 암발병율을 높일 필요는 없지요.아무리 의술이 발달해서 암치료 잘된다고 해도...암은 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