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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출판 기념회는 어떻게 해아하는건지요?

초보새댁 조회수 : 254
작성일 : 2011-02-10 14:01:24


저희 시어머니, 아버님이 취미(본업은 따로 있으세요)로 글쓰기(시-아버님은 한시, 어머님은 동시)를 하십니다

한번씩 책도 내시구요..자주는 아닌데 몇번은 출간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번 2월말에 시아버님 퇴직 기념 해서 출판기념회를 하는데요

준비는 시댁에서 전부다 하시구요..

평일 저녘 6시 30분인데..

혹시 이 비슷한걸 하신분이 계신다면..

저희 결혼해서 처음인데..거의 10년만에 하시는거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어떤걸 준비하고 해드리면 좋을까요?

아버님 어머님 지인들 300명 이상은 오실꺼라고 하시네요..

기억에 남는 무언가를 해드리고 싶어서요..

여러님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IP : 210.105.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11.2.10 2:22 PM (115.23.xxx.9)

    산 좋아하는 시아버님께서 산행 하시면서 쓴 시를 출판하면서 출판기념회 했어요.
    저희도 손님 300~400명 가까이 오셨구 손님 대부분 출판기념은 첨인분들 많아 서로 어떨떨...
    오래전이라 (10년정 쯤 기억이 가물가물...)

    장소는 호텔 연회장
    온 가족 꽃단장(한복)해서 입구에서 손님맞이 했고
    식사는 식 마치고 부페로
    식순는 아버님 지인중에 한 분이 아버님 약력 소개하고
    산행하시는 모습, 시 쓰는 모습, 사는 모습..사직 찍은 것 빔으로 쏴서 보여 주고
    중간 쯤 제가 앞에 나가서 배경음악 깔고 아버님이 가장 좋아하는
    시를 읊었답니다.-다행히 제가 한 목소리 한답니다.^^;; -이게 대박이었죠.
    손님 중 저명인사급 소개하고 - 아버님이 한자리하고 계시다 은퇴하셔서..
    아버님께는 양복 한 벌 해드리고, 금반지 가운데 루비 박아서 해드렸어요.
    참, 소형 녹음기도 해드렸네요.
    산행하면서 글쓰기 힘드니까 그때그때 느낌을 녹음해서 나중에 글로 옮기시라고...
    이게 엄청 비쌌답니다. 북한 공작원들이 사용한다는 초소형 녹음기...ㅎㅎ
    암튼 적금개서 고스란히 들어 부었답니다.ㅠㅠ

    준비를 시댁에서 하신다면 너무 편하네요.
    선물 하나 크게 쏘시면 될듯!
    이름있는 좋은 펜에 이름 새겨서 드려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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