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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ㅜㅜ

염증ㅜ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2-09 19:40:30
안녕하세요.. 저는 아기 낳은지 1달정도가 되었습니다.
자연분만으로 아기낳고 2박3일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2주정도 조리원에 있었는데요..
조리원간지 1주일정도 지나니까 아래가 넘 가렵더라구요..
산부인과에 정기검진하러 가서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그냥 오로땜에 그런거라고 하시고... 회음부상처는 잘 아물고 있다.. 는 말씀만 하시더라구요.

조리원에서도 퇴소하고 집에 와 있었는데..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고 소변볼때도 살짝 불편한 감이 있어서..
동네 산부인과에 가서 분비물검사랑 소변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결과가.. 제가 질염에 걸렸는데..
트리코모나스질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성관계에 의해서 걸리는거라고 하던데.. 의사는 공중목욕탕같은 곳에서도 옮을수 있는거다라고 말하고
별말 안하더라구요.
완치할때까지 관계 하지 말라는 얘기만 하구요..

근데 제가 임신땜에 남편이랑 관계안한지 거의 5달이 되어가는데요..
그러면 저는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감염이 된건가요?
아니면 예전부터 감염이 되어 있었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가 지금 나타나는건지..
인터넷을 뒤져봐도 잠복기가 1주-28일 이라는 얘기만 나오네요.

만약 예전부터 감염이 되있었던거라면... 재발을 막기위해서 남편도 같이 치료해야 할 것 같아서요.
남편이 치료받으려면 그냥 비뇨기과가면 되는건지...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121.165.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9 10:43 PM (175.114.xxx.107)

    답글이 없어 미혼인 제가 답글 답니다. ㅡ,.ㅡ

    질염.. 여성들에겐 흔한거 아닌가요..

    남편분도 치료받아야 하는 질염이라면 병원에서 남편분도 약 드셔야 한다고 미리 말해줬을 걸요.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질염은 정말 다양한 경로로 감염되요. 공중 화장실, 목욕탕, 심지어 가정의 비데 등등... 님께서 말씀하신 질염은 모르겠지만, 보통 세균성 질염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구요.

  • 2.
    '11.2.9 10:47 PM (175.123.xxx.102)

    의사는 아니지만 질염은 몸이 안좋아지면 그냥도 많이 걸려요. 원래 인간 몸에 세균이 많이 살고 있잖아요.

  • 3. 꼬맹이맘
    '11.2.10 3:46 AM (114.184.xxx.73)

    아기 낳으시고 면역력이 약해지셔서 질염감염에 노출된것 같아요..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공중목욕탕, 사우나,찜질방에서도 감욤되실수 있어요..
    남편과의 관계시 감염됐다면 남편분도 병원에 가보라고 권해요^^;;
    여자라면 흔히 걸릴수 있는 거니까 약먹고 연고만 바르시면 며칠내에 나으실꺼예요^^
    몸조리 잘하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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