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기여행하는 사람들 성향이 욕심이 많은가요?

dafdas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1-02-09 18:40:04
5-6개월 이상의 세계여행하시는 분들,,,좀 욕심이 많은 성향인가요?

아님 그냥 보헤미안같은 바람과 같은 성향인가요?

사람따라 다르겠죠?


근데 친구랑 오늘 이야기 하다가 세계여행하는 사람들이 욕심이 많은 성격이다 아니다 논쟁이 붙었는데,,,

저는 욕심이 많다 쪽이고 친구는 보헤미안같이 그냥 여행을 좋아할 뿐이지 똑같은 사람이라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0.103.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2.9 6:41 PM (121.162.xxx.225)

    엣?? 왜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시간이 많은건 맞지만...

  • 2. 여행의
    '11.2.9 6:48 PM (14.52.xxx.19)

    목적이 중요하죠,
    가령 블러그 올리려고,쇼핑하려고 ,남에게 기죽기 싫어서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욕심 많은거고,
    어디 안가면 좀이 쑤셔서 못 견디는 사람은 보헤미안인거고 ^^그런거 같아요

  • 3.
    '11.2.9 6:56 PM (112.148.xxx.223)

    욕심이 많은 건가요?
    그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 4. 새로운
    '11.2.9 7:01 PM (121.190.xxx.7)

    경험이나 시야에 대한 욕심도 욕심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니
    참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 5. ?
    '11.2.9 7:01 PM (118.32.xxx.232)

    왠 욕심? 저도 그 말이 왜 나왔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 6. .
    '11.2.9 7:13 PM (211.224.xxx.222)

    욕심많은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자기 옷이나 집 차에 치장하지 여행같은거에 돈 안쓰지 않나요?

  • 7. 흠~
    '11.2.9 7:23 PM (121.173.xxx.204)

    나름 여행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ㅎㅎ 뭐 여러나라 가고싶은 욕심도 있었고, 경험하고싶은 욕심도 있었고...ㅎㅎ

  • 8. 도대체
    '11.2.9 7:29 PM (92.226.xxx.152)

    무슨 욕심이 많다는 건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원글님이 설명을 좀 해주셔야 수긍을 하던지 말던지 하죠.

    그렇게 장기간 여행하는 사람들은 돈많고 시간많아 세상구경하는 낙으로 사는 사람들일텐데...

  • 9. 혹시
    '11.2.9 7:40 PM (92.226.xxx.152)

    그런건가요?

    돈많으면서 안 베풀고 자기 보고 싶은거 실컷 다 보려하고
    세상 곳곳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어보고 싶어하는 그런 욕심??

    돈많은 사람이 그렇게 노는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욕심많다고 단정짓지 말구요.

  • 10. ??
    '11.2.9 8:29 PM (211.200.xxx.76)

    어떤 면에서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야....

    전, 오히려 이런저런 세속적인 욕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

  • 11. ..
    '11.2.9 10:09 PM (116.37.xxx.12)

    저도 욕심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그런건 아니지만...누구보다도 자기만 생각하는 것같아보이구요.

    그리고 장기여행다녀오면 블로그나 책을쓰거나 뭔가 '나 다녀왔다'고
    표내려는 욕심도 있는것 같구요.

    안그런분들께는 죄송하구요.

  • 12. ㅎㅎ
    '11.2.9 10:31 PM (112.170.xxx.186)

    욕심이 좀 많으면 어떻습니까?

    전 장기여행 가는 사람들 무조건 부러울뿐!!!

  • 13. 좋은 욕심
    '11.2.9 11:44 PM (183.98.xxx.139)

    욕심이 많다고 표현될 수 있다면 이 경우는 좀 좋은 욕심 아닐까요?
    책 많일 읽는 거나 비슷할 수도...
    삶의 여유나 금전의 여유일수도...

  • 14. 욕심이 많다면
    '11.2.10 12:11 AM (124.195.xxx.67)

    여행 욕심이 많은 거지요

    어떤 면으로도
    나는 욕심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고 말할 수 있는 분 계시면
    나와보라그래
    는 농담이고요 ㅎㅎㅎㅎ

    블러그도 안하고 나 좋은 일이 남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는 걸
    희안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돈과 시간만 허락한다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갈 겁니당

  • 15. 역시 이해가...
    '11.2.10 3:21 AM (112.152.xxx.146)

    역시나 그 욕심이 무슨 욕심인지 잘 이해도 상상도 잘 안 되는데요...

    보통은 욕심이라고 통칭하면 물욕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물욕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돈 쓰고 시간 쓰고 고생해 가면서 장기 여행을 하나요?
    원글님, 장기 여행은 물론이고 조금 길다 싶은 여행도 안 해 보신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만...

    집 나가면 고생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집 바깥으로 나가는 순간, 그거 다 고생이에요.
    옛날 무슨 타이타닉 일등석 손님들처럼 호화 유람선에 하녀에 시종까지 다 달고 다니는 여행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짐을 많이 챙겨 가도 부족하고 또 부족하고
    밖에 나가면 그 나라 사람 아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권리 없음도 많고
    매일 길 위에 서서 노숙하는 기분이라고 하면 이해하시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하고 경험을 쌓고 뭔가, 세상에 났으니 한 곳에만 있다 죽고 싶지는 않다....는 욕구를
    욕심의 일종으로 본다면 또 모를까
    -그렇다면 원글님이 그런 욕심을 말하는 거라고 쓰셨어야 하겠죠?-
    거참;; 보통의 욕심의 기준으로 보자면 너무너무 아니라는 생각인데요.

    그냥 여행만이 아니라 그 나라에 머물러 좀 산다고 해도, 외국에 장기간 있는 건...
    뼈저린 향수병과 고생과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고 하는 것이랍니다.
    욕심과는 거리가 좀 멀어도 많이 멀겠죠.
    많은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생활의 편리함을 즐기겠다는 기본적 욕구조차 내려놓아야
    할 수 있는 것이 그런 여행인 걸요. 많이 비우고 내려놓아야 여행이 성립하는 경우가
    참 많다는 말이랍니다...
    너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이해하고 싶어 갸웃거려 봅니다.

  • 16. .
    '11.2.10 4:21 PM (116.37.xxx.204)

    욕심이 없어서 여행 즐기는 것 아닌가요?
    물질로 쟁여두기보다 머릿속에 가슴속에 추억으로 쌓는 것이 여행 아닌가요?

    물론 사람마다 물질을 쟁여두러 여행 할 수도 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235 성균관이요... 왜 선준이가 효은이를 안고 갔나요? 11 뒤늦게 2010/09/22 2,261
579234 음식점들 내일 문 열까요? 3 2010/09/22 676
579233 오른쪽 턱이 아파 씹기가 어렵습니다 10 치과병원 2010/09/22 808
579232 세금체납도 양극화(?)…100위권 강남서 싹쓸이 3 세우실 2010/09/22 414
579231 결혼때문에 아주 답답합니다 55 love12.. 2010/09/22 9,084
579230 동방신기 팬이신 분 계신가요? 13 ... 2010/09/22 1,373
579229 KTX에 어떤 아줌마가 강아지 안고 탔어요 37 내눈에만 이.. 2010/09/22 5,823
579228 달인,김병만 ..대단해요....(내용 별로....없어요.지금 시청중이라) 8 부산 2010/09/22 1,593
579227 딸이 사촌 오빠랑 방에 불끄고 놀았거든요. 45 남매엄마 2010/09/22 16,291
579226 필립모리스 혹시보신분?? 7 재밌나요? 2010/09/22 515
579225 녹두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11 녹두~ 2010/09/22 1,550
579224 고집쎄고 이기적인 사람 대처법 5 , 2010/09/22 2,045
579223 이 자켓 구매 하려는데 하의는 뭘로 12 할까요? 2010/09/22 1,340
579222 해석부탁해요 2 부탁해요 2010/09/22 307
579221 고등학생인 아들하고 같이 볼 영화 있을까요? 9 하루는 쉬자.. 2010/09/22 955
579220 다른지방으로 이사 3 이사 2010/09/22 505
579219 영어 좀 봐주세요. 4 띵호맘 2010/09/22 511
579218 인터넷 열어본페이지 보는것 1 알려주세요 2010/09/22 1,148
579217 놀러와 세시봉 편 몇번 봤네요.^^ 9 놀러와 2010/09/22 5,031
579216 아이크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아이크림 2010/09/22 860
579215 하정우의 '두번째 사랑' 보신분들 3 질문이요 2010/09/22 1,073
579214 홀로되신분들... 2 부산.. 2010/09/22 1,110
579213 15개월아기 벌써부터 떼가 장난이 아니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10 초보엄마 2010/09/22 2,426
579212 착한 우리 신랑... 4 고마와~ 2010/09/22 1,190
579211 난 이게 제일 맛있다~~ 20 간식 2010/09/22 4,773
579210 빌리엘리엇 공연 5-6세 아이가 봐도 좋을까요? 8 . 2010/09/22 555
579209 장희빈이 드디어 사약을 받네요. 7 동이 2010/09/22 2,081
579208 가족중에 누가 제일 잘 입나요?ㅠ.ㅠ 5 궁금 2010/09/22 1,643
579207 봉변당한 며느리 후기 올립니다. 25 며느리 2010/09/22 11,684
579206 부모님 돌소파 사용하시기 어떨까요.. 총무 2010/09/22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