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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사 월급 '세계 최고'라네요.

음..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1-02-09 12:31:25
한국 초ㆍ중ㆍ고교 최고 호봉 교사의 급여는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할 때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일보가 한국교육개발원이 6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는 '2010년 교육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초등학교 법정급여는 연간 초임 2,427만원, 15년 경력 4,200만원, 최고 호봉 6,695만원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ㆍ고교는 초임 2,418만원, 15년 경력 4,191만원, 최고 호봉 6,686만원이었다. 법정급여에는 추가수당을 제외한 수당(정근ㆍ교직ㆍ교원보전 수당 등)과 복리후생비(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 급식교통비)가 포함됐다.

이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08년 통계를 바탕으로 구매력지수로 환산했을 때, 한국 교사의 최고 호봉 급여(이하 PPP환산액)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초등학교 8만7,452달러, 중ㆍ고교 8만7,327달러로 OECD평균인 4만8,022달러와 50,649달러보다 각각 82%와 72% 많았다.

2008년도 PPP환율은 1달러당 759.42원이다. PPP환율은 기준국과 물가상승률 등을 비교해 실질구매력 차이를 조절하기 때문에 실제 시장환율과 차이가 난다.

이는 OECD국가 중 교사급여가 최고수준인 독일(초 5만8,510ㆍ중 6만5,925 달러)나 일본(초 6만1,518ㆍ중 6만1,518달러)보다도 훨씬 많은 액수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한국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OECD와 급여격차가 더 컸으며, 경력이 늘어날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교육개발원은 "초ㆍ중ㆍ고 교사의 급여는 지난 10여년 간 OECD평균을 상회했으며 특히 최고호봉과 초임간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보도는 전했다.
IP : 152.149.xxx.16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9 12:31 PM (116.36.xxx.174)

    개포동?

  • 2. 치아파스
    '11.2.9 12:32 PM (112.166.xxx.70)

    그런데요?

  • 3. ..
    '11.2.9 12:33 PM (121.136.xxx.11)

    글쎄요... 교사가 딱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서요.
    외국도 교사들이 행정업무를 하는가요?
    15년 가까이 되는데 한달에 300만원 정도 받아오는 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 4. ..
    '11.2.9 12:35 PM (175.117.xxx.176)

    교원봉급이 많은 건가요?
    전세계의 교원봉급과 비교하지 말고
    다른 직종과의 차이도 비교해야지요,,결코 많은 거 아닙니다.
    진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방학이 없다면 정신병자 되기 딱 좋은 직종입니다.
    심하다구요?? 해보시면 압니다^^

  • 5. ..
    '11.2.9 12:35 PM (125.241.xxx.98)

    30년 넘었는데 300조금 넘던데요--제 동생
    제가 봐도 심하거든요
    중견 회사 다니는 우리 아들 이제 2년차
    이번에 보너스랑 6백 나오던데요

  • 6. 대한민국
    '11.2.9 12:38 PM (122.40.xxx.41)

    수준으로 봐야죠.
    저 정도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볼 수 있는 수준인가요?

  • 7. 해피야
    '11.2.9 12:39 PM (122.32.xxx.93)

    미국 요즘 국가 재정, 주 재정이 안좋아요.
    한 교사가 여러과목 수업해요. 미국 교사는 행정은 안할지 모르지만, 일당직입니다.
    캘리포냐에서는 교육재정이 거의 파탄지경이라, 교사 일당 줄이려고 학교 휴일을 많이 신설했어요.
    방학때도 월급 안나와요. 고교 교사는 학생들 대학갈 때 추천서 쓰느라고 몇달을 끙끙대구요.
    한국 교사들 상대적으로 더 힘든 거 없어요.

  • 8. 해피야
    '11.2.9 12:40 PM (122.32.xxx.93)

    그리고 미국교사들 석사, 박사 많아요.
    그래도 월급은 그들도 그 나라 다른 직종보다 더 많이 받지 못해요.

  • 9. 그래서
    '11.2.9 12:42 PM (121.161.xxx.103)

    뭘 어쩌란 거죠?
    세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기라도 해야 하남?

  • 10. Anonymous
    '11.2.9 12:49 PM (221.151.xxx.168)

    우리나라 교사들 업무량으로 따지면 결코 많은거 아니예요.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 교사들 두배는 더 업무량이 많지요.

  • 11. ?????
    '11.2.9 12:50 PM (222.105.xxx.16)

    ???????????????

  • 12. .......
    '11.2.9 12:52 PM (125.244.xxx.66)

    이런 글 올리시는 논조가 궁금합니다만
    나이 60안되셨으면 교대나 사대 가셔서 시험 보세요. ^^
    요즘 연령제한도 거의 없어졌거든요.

  • 13. 교사업무량?
    '11.2.9 12:58 PM (125.188.xxx.38)

    대기업이나 다른 공무원에 비해 훨씬 적죠.대신 정년보장 되고 방학도 있으니 종합적으로 좋은 직업입니다.단지 문제는 요즘 학생들이 너무 거칠고 무례한 학생들이 많아 스트레스는 적지 않아요.

  • 14. 해피야
    '11.2.9 1:07 PM (122.32.xxx.93)

    이런 글 올렸다고 비꼬시는 분들 교사분들이나 그 가족인가요?
    왜 비꼬시죠? 캥기는 거 있는가요?
    시험 보라고 위에 글 올린 분은 제발 교사 아니길 바라네요. 성품이 별로야~~

  • 15. 해피야
    '11.2.9 1:09 PM (122.32.xxx.93)

    그리고 누가 하향 평준화 시키고 싶어서 난리인가요? 어디 글에 그리 나왔어요?
    난독증 있는 분이 교사가 아니시길 바랍니다.
    개학했으니 이 시간에 컴질하는 분이 교사는 아니겠죠?
    좋은 교육시키려고 애쓰시는 교사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 16. 치아파스
    '11.2.9 1:20 PM (112.166.xxx.70)

    이런글을 어떤 논조로 올렸느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근자에 개포동님인가 그분께서 계속해서 교사들의 문제점을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 어조로 글을 올렸었죠? 저도 그 분 속내가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이야기가 통하지 않으니까 저도 어리석게 맞비난을 해댔었습니다.

    지금 글을 올리신 분도 단순히 글을 옮겨놓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사를 피력했다면 댓글들이 이렇게 비아냥 일변도는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교사들 분명 비판받아야 하고 시스템적으로도 개선되어야 할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비판도 한국교육 전반적인 테두리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등 가할거 가하고 감할거 감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지. 무조건 대한민국 교사들 못났다 문제있다 이런식은 좀 곤란하다는 거죠

  • 17. 워워~
    '11.2.9 1:28 PM (218.50.xxx.182)

    어제 아이가 선생한테 뺨 맞은 일로 시끌벅적했던 일로 심난해하던 차에,
    올려진 글로 보입니다.
    초등생 뺨을 넉대나 때렸다는 선생때문에 82가 팔팔 끓었거든요.
    그 중에 저, 숨 넘어갈 듯 흥분한 1人임ㅜㅜ
    어찌 해결 보셨는지..아이도 걱정스럽고..

  • 18. js원진
    '11.2.9 1:34 PM (59.14.xxx.193)

    미래 직업군중 스트레스가 심 할 직종 10개안에 들어가는게 교직입니다. 고교 졸업후 사대나 교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우수한 학생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수 인적자원에 대한 처우는 열악합니다. 묵묵히 열심히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런 식의 표현은 겉만 알고 속은 모르는 우매한 사람들 입니다. 교직에 계신 분들이 여러분의 2세들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요. 한국의 교육 제도가 싫으시면 이 나라를 떠나세요.누구 말씀대로 지구를 떠나거라~~

  • 19. 해피야
    '11.2.9 1:35 PM (122.32.xxx.93)

    단순 기사 퍼옴에 열내는 분들.... 그동안 맺힌 게 많으신 거 같네요.

    교사분들, 하지만 부분적 비난은 감수하셔야 할 거예요.
    지금 전반적 공교육, 사교육 상황이 정상은 아닌 거 확실하구요.

    그것은 단순히 교사들만의 잘못이 아니고, 정책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도 있긴 하겠죠.
    다만... 교육대계를 위한 어떤 정책 시스템이 정착하려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할까요?
    정책 정착을 위해서 정부 외에
    학생, 학부모, 교사, 사립재단 중에 누구의 영향력이 가장 클까요?

    집단 의기주의. 없다고 말 못할 겁니다. 많다, 약간, 적다 중에 어디일까요?
    그에 대한 피해는 누가 보나요?

    교사분들을 편에 계신 분들.... 치졸한 대응은 그야말로 치졸해 보여요.
    별거 아닌 기사에 왜 발끈하는지.... 저 조사.. 몇년전에도 똑같이 나왔던 건데...

  • 20. 어쩜..
    '11.2.9 1:36 PM (66.90.xxx.199)

    ... 많지도 않은 남의 월급 가지고 이리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선생들 잘하지도 못하면서 월급만 따박따박 받아간다고 손가락질하는 학부모들
    딱 한 달만 교단에 세워봤으면 좋겠어요.
    자기 자식 하나 못이겨서 인성 교육마저 교사한테 바라는 사람들이
    남의 자식 3,40명을 어찌 하루종일 겪고 살아낼지 한번 보고 싶어요.
    그것 못하겠으면 다른 나라 가서 한 달만 애들 학교 보내보세요.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떠들고 안하무인에 말안듣는 아이들 또 없을걸요.
    전 교사도 아니고 집안에 교사도 없지만...그리고 개중에 이상한 분들도 있는게 사실이지만
    정말 우리나라에서 교사월급 저 정도가 많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군요.
    저 월급을 기어이 깎고 싶다면
    우리도 미국처럼 교사가 아무나 과외할 수 있게 법적으로 트면 되겠네요.

  • 21. ,,,
    '11.2.9 1:37 PM (124.50.xxx.98)

    그러고도 교사들 사기 올려준다고 우수교사-뭐 돌아가면서 하겠죠.- 해외연수 1년씩 보내준다고 며칠전 교육부에서 발표했죠? 적체된교사는 해외로 수출한다느니 어쩌구하면서요.그돈으로 한반 학생수나 좀 줄이고 교사들 더뽑을생각은 없는건지.
    학생뺨때리고도 사과는커녕 멀쩡히 애들가르킬수있는나라도 OECD국가중 울나라밖에 없을껄요? 여기서 얼마나 더 사기를 올려주셔야 할려나.....

  • 22. 해피야
    '11.2.9 1:39 PM (122.32.xxx.93)

    js원진 ( 59.14.89.xxx , 2011-02-09 13:34:14 )

    미래 직업군중 스트레스가 심 할 직종 10개안에 들어가는게 교직입니다. 고교 졸업후 사대나 교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우수한 학생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수 인적자원에 대한 처우는 열악합니다. 묵묵히 열심히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런 식의 표현은 겉만 알고 속은 모르는 우매한 사람들 입니다. 교직에 계신 분들이 여러분의 2세들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요. 한국의 교육 제도가 싫으시면 이 나라를 떠나세요.누구 말씀대로 지구를 떠나거라~~

    ㅋㅋㅋㅋㅋㅋㅋ 말 좀 되게 쓰세요.
    우수한 인적자원이라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우수하시다니..... 우수하신 당사자들이 알아서 개선해야지,
    어디 '우매'한 사람들의 도움을 바라시나요?
    이 나라를 떠나라? 지구를 떠나라? ㅋㅋㅋㅋ 아이구...
    이러니 울 나라 교육이 이 지경이지....

  • 23. ...
    '11.2.9 1:41 PM (112.133.xxx.152)

    선생님 월급은 관심없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직업에 비해 근무시간에 다른 이의 손을 너무 많이 빌리면서 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은 선생님은 존재하더군요.
    그런 분들은 존중해드리고 싶습니다.

  • 24. 해피야
    '11.2.9 1:42 PM (122.32.xxx.93)

    우수한 인적자원분들이 우리들의 2세의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니, 안심이 꽉 되네요.
    싫으면 이 나라 떠나고, 지구를 떠나든지.....하라시니... 정말 안심이 돼요.
    ㅠ.ㅠ 슬프다.

  • 25. ,,,
    '11.2.9 1:44 PM (124.50.xxx.98)

    js원전님은 교사안티신가...참 웃기게 글쓰셨네요. 요즘 교사들 수준이 저렇지는 않을텐데요.

  • 26. 미국은
    '11.2.9 1:54 PM (174.129.xxx.179)

    위의 해피야님은 모르시면 댓글을 달지 마세요.

    미국 교사들은 연봉제로 합니다. 즉 보통 연봉/11 로 하는 데 그러면 7월에 월급이 안나오고, 본인이 원하면 연봉/12로도 하는 데 그러면 7월에도 월급이 나옵니다.
    즉 연봉제이니 방학 중 월급이 안나오니 이딴 말이 틀리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교사가 우리나라 교사와 가장 틀린 것 중 하나가 미국 교사는 투잡이 가능합니다.
    즉 교사하면서 장사를 하든 학원강사를 하든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예 영리업무 및 겸직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사립이든 공립이든...
    즉 월급만 먹고 살아라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의 교사환경이 다른 데 무슨...
    제대로 알고서 댓글을 다세요

  • 27. 치아파스
    '11.2.9 1:55 PM (112.166.xxx.70)

    해피야님은 혹시 올바른 교육을 위한 정책 정착을 위해서 누구의 도움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교사 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올바른 정책은 어디서 나옵니까. 교사들이 정책입안이라도 하나요? 그나마 이정도교육은 현재의 전교조를 어떻게 바라보던 10년넘게 교육을 위해 싸워온 그간의 참교육 전교조 교사들과 학부모의 몫이었습니다. 도대체 교사 이야기에 이렇게 발끈 하는 해피야님의 의도가 더 궁금합니다.

    피해의식이 있으신겁니까?
    교사문제에 대해서 옹호적 글을 쓰고 있는 저같은 사람이 열을 올리는게 아니라. 먼저 이런글 위주로 퍼나르는 피해의식이 있는것으로 보이는 분들이 먼저 열을 올린것이죠

  • 28. 해피야
    '11.2.9 2:08 PM (122.32.xxx.93)

    치아파스님...
    전 이 기사를 며칠 전에 봤구요. 몇년 전에도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가 있었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정황을 단순화 시켜서 발표한 거잖아요.
    기사가 다른 나라랑 비교한 거라서, 저도 역시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얘기를 올렸죠.

    저 이 나라 교육제도를 그나마 비교우위라고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아프리카, 울 나라보다 더 잘살던 나라보다 우리가 더 잘 살게 된 이유중에 하나라 교육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아파스님이 바로 위에 쓰신 글 중에...
    그나마 이 정도의 교육이 참교육 전교조 교사들과 학부모의 몫이었다고 하시는데...

    뭐가 나아졌나요? 40대인 저가 초중고 다닐 때와 뭐가 좋아졌나요?

    그리고 교사들이 정책입안하냐고 하셨는데,
    그럼 학부모들, 일반 시민, 저와 같은 네티즌이 정책입안 하나요?
    교사와 시민들 중, 누가 교육행정, 정책에 더 가깝죠?
    정책 입안은 안해도 실행하는 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누구죠? 학생인가요?
    누가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야 하는지... 혹시, 불 보듯 구경하시는지는 않을테죠.

    전 의도 없어요.
    별 거 아닌 기사에... 댓글들을 보니......
    다만 교사님들의 피해의식이 상당히 큰 거 같아요.

  • 29. 해피야
    '11.2.9 2:11 PM (122.32.xxx.93)

    해피야님 ( 125.132.137.xxx) 님.....

    노동비 개념이 잘못됐다고 하시는데. 그럴 수 있죠. 인정.
    또한 기사에 나온 한국교육개발원의 비교도 엄밀히 정확하지 않을 거예요.

  • 30. 해피야
    '11.2.9 2:15 PM (122.32.xxx.93)

    미국은 ( 174.129.248.xxx) 님,

    저도 미국교사의 연봉제 알고 있어요.
    주마다 달라요. 자기가 어떤 식으로 받을 건지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요.

    투잡을 말씀하셨는데, 그건 저에게 하실 말씀이 아닌 거 같네요. 오히려 조사한 측에 말씀하셔야죠.

  • 31.
    '11.2.9 2:26 PM (98.160.xxx.125)

    해피야님은 캘리포니아니 미국 재정 이야기니 줄창하시면서
    미국 학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시는 분인 것 같네요.

    미국 교사는 한국과는 달리 과외를 해도 됩니다. 이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보통 시간당 100불 이상이고 부촌 같은 경우는 500불이상 입니다.)

    그리고 미국 교사가 무슨 추천서에 몇달을 고생합니까?
    미국 공립학교들은 원칙적으로 입시준비에 그리 매달리지 않습니다.

    또한 교실내에서 학생이 수업중 문제를 일으키거나 화장실에 가서 안오면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미국은 쉬는 시간이 극히 짧고 교실을 옮겨다니며 수업을 받다보니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수업중 화장실을 가도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학점 처리 하듯이 점수를 안주면 됩니다.
    아이들이 싸우면 학교내 상주 경찰에게 넘기거나 교장이 학부모 소환하면 됩니다.
    행정업무는 모르겠지만 교사가 한국보다 덜 스트레스 받는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치기로 알지도 못하는 미국내 교육이나 학교 환경을 한국과 비교하며 떠벌리셔서는 안되겠죠.

  • 32. 미르
    '11.2.9 2:32 PM (121.162.xxx.111)

    최고호봉은 높을 지 몰라도
    초임이나 10년차내외는 그렇지 않을 것 같네요.

    기자의 사상이 의심스럽네.

  • 33. 이런
    '11.2.9 2:39 PM (122.203.xxx.2)

    조사의 의도 자체가 불건전합니다...
    그래서 교사 월급 깍자구요?
    아까 어느분이 평탄하게 살아서 40 중반 넘으니 어느정도 괜찮은거 같다는 댓글에 회사에서 짤리면 힘들다는 댓글들 많았었는데요~~

    도대체 한국의 대중들이 혹은 인터넷의 여론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사회상이 뭘까요?
    교사처럼 (자기들 논리로) 그나마 괜찮다는 직장은 싸그리 하향평준화시켜버리고
    그나마 서민들 혹은 서민의 자식들이 넘볼수 있는 양질의 직장은 모두 없애버리자 이건가요?

    고도의 지배층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누군가는 국민들간의 직업계층들간의 반목을 조장하고 있고
    누군가는 생각없이 와아 모여서 거기에 동조하고~~

    그리고 자신있게 말하는데 교사라는 직업의 처우를 하향하면 하향할 수록 교사의 질은 수직하락할겁니다...
    교육의 질은 더 말할것도 없구요..

  • 34. 미국은
    '11.2.9 2:55 PM (174.129.xxx.179)

    해피야님 어이가 없군요.

    미국이 연봉제라는 것 다 알면서도

    "미국은 방학때 월급 안나와요" 이딴 소리하는 이유가 무언가요?

    다 안다면서 왜 그런 이야기 합니까...
    어떻게든 교사 욕해보겠다 이생각으로 댓글 단거 잖아요.

    (참고로 미국은 보통 주급으로 월급을 주는 게 일반적인데
    교사는 월 1회지급 즉 월급 형식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연봉/11 또는 연봉/12 하는데, 연봉/11이면 7월 방학때 안나옵니다.)

    그리고 투잡을 무슨 조사처에 물어봅니까?
    해피야님이 잘못된 미국교사 이야기 하셔서 미국 교사 환경이야기 한겁니다.
    미국 교사가 연봉제라 방학중 월급과는 상관없는 것 다 알면서도
    미국 교사는 방학중 월급 안나와요 이딴 이야기를 하셔놓고는
    미국 교사가 투잡 가능한 건 알지 못하셨나 보네요.
    그러면 한국 교사는 투잡 불가능한 건 아시나요?
    도대체 아시는 게 뭡니까?

    솔직히 남의 직업 욕하려고 작정한
    댁 같은 양반들 직업은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 35. 다른건
    '11.2.9 3:55 PM (124.49.xxx.81)

    모르겠구요
    전에 울오빠(마이클 센델..ㅋㅋㅋ)가 정의 강의 시간에
    교사연봉이 4만달러정도라고...하는걸 들었어요
    제가 미국교사가 투잡이 되는지는 모르니까 생각외로 그나라 물가에 비해 많이 적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방과후에 뭘로 투잡을 할수 있을지...시간상...
    근데

  • 36. ....
    '11.2.9 5:29 PM (121.182.xxx.16)

    이런글 싫다,,,,
    교사월급 박봉인건 다아는사실인데,,,최고라뇨,,,
    다른나라에서 다른직종대비 박봉이라는얘기겠죠...

  • 37. 헐...
    '11.2.9 5:49 PM (112.151.xxx.64)

    윗님 교사 월급 박봉이라뇨?
    일반 기업처럼 희망퇴직있나..정리해고가 있나..?.. 정말 박봉이라고 말할단계는 아닌데요?
    퇴직후 연금보장되고... 솔직히 전 많이 받는다고생각해요.
    스트레스는 어느직업이나 다 있어요..

    우리나라 교육수준이나 부모들의 열망과 비교해..공교육 교사 수준도 따져보고싶군요.

  • 38. 위에
    '11.2.9 6:58 PM (58.150.xxx.76)

    헐...님

    여기 게시판에 종종 나오는 연봉수준이나 월급 글들 보면 교사 월급 박봉이 맞습니다.

    위에 보면 교사 초봉이 연봉 2400정도라고 되어 있는 데 그정도 수준이면
    여기 게시판에서 그 월급으로는 결혼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세금 제하면 200도 안되는 거잖아요. 임용고시 통과하고 한달에 200도 안받다니 원글 내용이 맞다면 참 그렇더라구요.

    여기서 여자들 연봉 얼마 받아요 라는 글 찾아보세요.
    일도 그럭저럭 스트레스 그럭저럭인데 연봉 5000 받는 다는 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이야기 나오면 2~300 토해내야 한다고 한탄하는 분들도 많은 데
    2~3백 토해낼 정도면 연봉이 5천은 넘고 맞벌이라 공제가 많이 안되서 그런 겁니다.
    남편 월급이 더 많아서 그쪽으로 인적 공제등을 몰아주니 그렇게 되는 건데 그 정도면 부부합산 연봉이 1억은 휠씬 넘는 다는 겁니다.

    여기 게시판에 본인과 남편 월급 합치면 월 1천 연봉은 1억정도 되야 그래도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울수 있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는 분도 많더라구요.
    여러글들 보다보면 그정도 소득 있는 분들 보기 아주 쉽고 그래도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 꼭 있습니다.

    실제로도 교사 월급이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는 하지만
    여기 게시판 기준으로는 정말 박봉이 맞습니다.
    15년 근무하고 연봉이 5천도 안되면 그런 직장 왜 다닙니까?
    그리고 교사는 퇴직금이 없다지요. 그래서 연금으로 보충해주는 건데 그것도 갈수록 혜택을 줄여나간다지요. 그러니 너무 고깝게 보지는 마세요. 저도 공무원도 교사도 아니지만 그래서 이해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교육이 외국보다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입시위주로 치우쳐 있어서 그렇지..
    물론 공교육 탓하는 분들은 입시교육이 별로라서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은 데 그러면 입시 학원을 찾으시던가...
    들어보니 다른 나라는 그렇게 입시교육에 공교육이 쩔쩔맨다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 39. ㅎㅎ
    '11.2.9 7:25 PM (210.107.xxx.251)

    연봉 2400으로 결혼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 거지만

    먹고사는 것은 걱정없고 시간이 남아서 마트에 노동의 보람을 느끼기 위해 일다니면서 비상금만 10억을 모은 사람도 있고
    먹고사는 것은 걱정없고 식당에서 일하면서 그 돈 모아서 아들 아파트도 사주는 이도 있고
    먹고사는 것은 걱정없고 가난은 민폐다. 가난한 사람들은 게을러서 가난해진것이다. 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수 있는 곳에서

    연봉 2400으로 결혼할려는 사람은 주변에 민폐끼치는 가난한 박봉 직장인이 맞습니다.
    배우자도 고생시키고 주변 사람들도 고생시키므로 민폐를 끼친다고 볼수 있는 거죠.

    가끔 가다 여기가 내가 아는 사이트인가 놀랄만한 댓글을 많이 보는 데
    교사연봉이 여기서는 그리 내세울만한 것이 못되더라구요.

  • 40. plumtea
    '11.2.9 10:47 PM (125.186.xxx.14)

    미국이랑 비교를 하자면 저도 놀란건 물론 주마다 다른 지는 몰라도 저희 사돈 어른이 고등학교 교사시면서 회사 ceo도 하셨어요. 그게 되는거야?라고 처음에 무척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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