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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남아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네요 꼭좀 도와주세요

7세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1-02-09 09:05:05
7세남아 집중력이 또래보다 많이 떨어지고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대요 어떻게하면 개선될까요?
요새 그룹으로 오르다 수업중인데요
선생님이 경력도 굉장히 많으시고 애들한테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어제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우리애가 이해력은 있는데 집중력은 많이 떨어진다고
지금 신경써주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말 위주로 한다구요
약간 산만하다고는 느꼈는데
집에서 책은 제가 앉혀놓음 1,2시간 앉아있으니 집중력이 그렇게 짧은줄 몰랐거든요
게임을 하면 1/3만 후딱하고는 나머진 대충해버리고 딴생각하던지 주위를 자꾸 살펴보고 그런다구요
그럼서 습관이 몇 년동안 쌓인거라 당장은 힘들지만 지금 차차개선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같이하는친구는 굉장히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고 선생님 말씀을 잘들으려고 한다구요
그동안 선생님들이 그냥 좋게 호기심이 많다고는 하신게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말씀이었던것 같아요
신랑은 b형이라서 그런거라구 크면 괜찮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게 필요하고 집중력도 그렇게 짧으면
앞으로 많이 애도 저도 힘들것 같아서요

애를 집중력도 높이고 정서적 안정, 상대방의 말을끝까지 잘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직장다녀서 애를 7시부터 6시까지 유치원 보내고
바쁘니까 제가 애를 자꾸 재촉하고 다른엄마들보다 좀 엄한편인데
그런것이 애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게 느껴졌을까요?
저희 엄마는 애를 너무 영화,공연 많이 보여줘서 애가 지루하면 안할려고 하는거라는데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소중한 의견좀 꼭 부탁드립니다.^^

의견감사드려요
성격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애가 자기가 좋아하는건 엄청 매달리는데 흥미없는건 '에이 시시해'그럼서 아예 안할려구해요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차이가 엄청 많이나요
한글숫자 이런건 많이 늦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친구들과  잘어울려놀고 차분한건 없지만 활발하고 잘웃어요

IP : 125.240.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레인짱
    '11.2.9 9:13 AM (175.119.xxx.69)

    정말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이 있는데...
    7살이면 컴퓨터 사용이 어떤가요?
    컴퓨터를 이용해서 두뇌 훈련하는거거든요.

  • 2. 저도
    '11.2.9 9:15 AM (59.12.xxx.40)

    저도 묻어서 알려주세요.
    집중력 프로그램이 뭔가요?

  • 3. ..
    '11.2.9 9:16 AM (112.153.xxx.92)

    그럴경우는 adhd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또래 남자아이들에게 제법 많이 나타나는 건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고쳐지고 극히 일부는 그대로 남게된다고해요.
    그맘때 남자애들 흔히 그러더라할수도 있지만 집중역부족은 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학습에
    흥미를 잃으면 집중역이 더 떨어지기조해요.
    미리 겁먹을필요는 없지만 병원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병원이나 검사라는것에 큰 ㅂ담을 느낄 필요는 없답니다.
    요즘은 필요하면 약도 처방하니까 검사도해보시고 집중력을 기를수있는 바둑이나 그런쪽으로
    가르쳐보심도 좋을듯합니다.
    만일 병원에서 그런쪽으로 진단이 난다면 엄마가 지치지않고 아이를 지켜보면서 노력을 하셔야합니다. 힘내세요.

  • 4. ...
    '11.2.9 9:33 AM (119.67.xxx.56)

    ADHD가 아니더라도 그런 특성을 보이면, 엄마가 집에서 신경 쓰셔야할겁니다.
    학교에 올라가서 단체생활을 한다거나, 공부의 내용이 어려워지면, 어려움이 생길수 있으니까요.
    ADHD 관련 사이트나 까페 혹은 책을 보시고 생활 전반에 걸쳐 어떻게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학습을 시켜야 하는지 공부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의 그런 산만한 특성을 우격다짐으로 뜯어고친다는 생각을 하심 안 되고요, 그건 아이의 특성이니까, 옆에서 도와주고 다독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애 스스로 자신이 산만하고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자존감이 떨어져서 나중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초기에 신경을 쓰셔서 그런 문제점을 완화시켜주는게 좋아요.

  • 5. 브레인짱
    '11.2.9 9:34 AM (175.119.xxx.69)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점차 좋아질 수도 있지만, 어렸을 때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훈련하는 프로그램인데 게임처럼 보이지만 중독성은 전혀없는 프로그램으로 몇달 전에 상상대결이라는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개발한 것이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유명인사도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http://www.brainzzang.co.kr/Intro/Intro5.html) 자녀 교육 관련 좋은 말씀이 많이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brainzzang.co.kr/Intro/Intro3.html

  • 6. 근데요
    '11.2.9 10:18 AM (218.53.xxx.116)

    저희 큰애가 7살때 그랬는데 학교들어가고 나서 일년이 지나고 이제 2학년올라가는데 많이 잡혔어요 일단 학교는 유치원때하고 다르고 전 애들 집중력이 긴것도 결코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했던터라 남들이 말하는것 별로 신경안썼는데 지금은 책을 보면 12시까지 볼려고 해서 문제가 되요 애들은 그나이때 맞는게 있는데 엄마들이 너무 과하게 바라는것 같아요 그애 장점을 볼려고 노력하고 집중력이 짧으면 그짧은 시간에 하면 되고 점차 늘리면 되잖아요 전 사교육 안시켜요 툭하면 모든것 제가 가르치고 본인이 스스로 하게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 9살 되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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