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싫은 학부모도 계신가요?
작성일 : 2011-02-09 08:04:37
990202
전 개학이 다가오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방학때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다가 다시 학교에 가려니 학교에서 배우는 부분도 맘에 안들고. 아이와 엄마들과의 인간관계도 싫고...
그렇디고 제가 누구와 트러블이 있느냐. 그건 또 아니건요
남들한테 싹싹하고 친절한 성격이라 다른사람들은 제가 이런거 모르고 , 저만 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하는거죠.
아이들도 내성적이라 교우관계에 엄미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고. 이제 2학년되요
그냥 우리끼리 살면 좋겠어요 학교안다니고 맘맞는 친구들과 놀리면서. ㅠ
IP : 122.32.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1.2.9 8:22 AM
(220.86.xxx.23)
그랬거든요.
둘이 꼭 껴안고 절대 안떨어지리라...
5학년이 되면서 어찌나 말을 안듣고 삐딱한지
학원가고 없는 시간이 꿈만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면 가슴이 벌렁거려요.
입씨름 할 생각을 하면...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이뻐하던 내아이가
지금 내 눈앞에서 뺀질거리는 저 *이 맞나 싶네요... T T
2. 미투
'11.2.9 8:43 AM
(190.53.xxx.18)
저도 약간 그과..
저도 애랑 같이 있는게 좋네요..
3. 저도
'11.2.9 8:56 AM
(211.207.xxx.222)
어제 애들 보내면서 애들한테 만세~~!!라곤 했지만..
집에 혼자 있는거 너무 싫어요..
이제 작은 애도 중학생이라 오후 4시 넘어서 둘 다 올텐데...ㅠ.ㅠ.
벌써 이불 속에서 같이 굴러다니던 방학이 그리워요...
4. 전
'11.2.9 9:09 AM
(59.12.xxx.40)
저는 또 학교 공부를 따라가야 하는게 싫어서 개학이 싫어요.
새학기가 되면 또 중간고사 기말고사....연이은 시험에 ...
애를 끼고 공부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행사(?)들에 제가 지치는거 같아요
5. 저도
'11.2.9 9:44 AM
(175.117.xxx.176)
학교 안 가도 좋을 것 같은 ,ㅎㅎ
지금처럼 늦잠도 자고,,키가 좀 작습니다. ㅎ
피아노도 치고 그림도 그리고 친구랑 놀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살았음 좋겠슴다.
6. ...
'11.2.9 9:46 AM
(118.221.xxx.121)
저도 그래요...우리 딸이랑 뒹굴뒹굴 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친구들 만나러 가고 밤늦게 자도 되고 늦잠자도 되고, 너무 좋아요....단,밥 해주는게 힘들긴 했어요. 밥 문제만 아니라면 제가 끼고 있고 싶어요...학교간 지금도 보고 싶네요....ㅎㅎ
7. ..
'11.2.9 11:28 AM
(59.10.xxx.172)
워킹맘은 개학이 반갑겠지요?
저도 아침에 아이들 깨우는 게 안쓰러워서
개학이 반갑지 않아요
8. redwom
'11.2.9 11:33 AM
(183.97.xxx.38)
와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는 워킹맘인데도 개학 싫어요. 학교가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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